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포스트 반응이 없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박철?" 백호와 태섭의 입에서 동시에 같은 이름이 나왔다. 명헌과 낙수, 영수는 전혀 모르는 얼굴이었기에 어이가 없다 못해 경악으로 물들어 가는 백호와 태섭을 조용히 지켜 볼 뿐이었다. 충격이 어느 정도 가라앉자 이제는 백호와 태섭의 얼굴에 배신감이 들어 차는걸 보고 호열이 얼른 손을 내저으며 필사적으로 말했다. "백호야, 태섭선배. 그런 거 아니에요."...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본 결과 태섭은 지금 이게 꿈이 아닐 거라는 믿을 수 없는 결론에 이르고 있었다. 그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 처음엔 여기저기 흩어져 서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태섭을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하더니 종내에는 둥글게 모여 앉아있었다. 학생때 합숙 이후로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앉아 본 적이 없는 다 큰 어른들이라 조금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태섭은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알 수가 없었다. 분명 어젯밤 집에서 잠이 든 것 같았는데 눈을 떠보니 아무것도 없는 온통 새하얀 방에 혼자 덩그러니 서 있었다. 꿈인가 싶어 제 볼을 세게 당겨봤더니 어라? 아프지 않았다. 그제야 태섭은 아~ 꿈이구나 하며 안심했다. 아무래도 아무것도 없는 하얀 방에 혼자 들어가 있는 건 조금 소름이 끼치는 일이었으니 말이...
팬·구독자와 소통하고 홍보하는 6가지 노하우
"언제부터였어?" 강백호의 물음에, 양호열은 무엇이라 대답해야 했을까. 네가, 전국대회에 나간 걸 봤을 때. 그리고. 네가, 부상을 당한 걸 봤을 때. 양호열은 그의 고백을 들었다. 그의 고백을 구경했다, 에 가깝다. 그 순간에 내가 있는 건 어울리지 않다,라고. 직감한 것이었다. 일본은 여전히 음지의 세계가 활달하다, 반대로 말하면. 음지에서만 허용되는 ...
호백호,철대만 기반/약 태웅백호 행복이란 무엇인지 알지도 궁금하지도 않던 그런 계절짐승과 같이 주먹과 피로 물들여져있던, 겨울과 같던 계절에 너는 내게로 왔다싸움만이 내 인생을 설명할 수 있었다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아니 좋아..하지는 않았던거같다 단지 눈을 뜨고 감듯이 해 온거라 하게되었다그러다 너를 발견했다키는 나보다 크고, 머리는 피를 뒤집어 쓴 것...
그 남자를 다시 만난 것은 고교 3학년, 다들 미래를 고민하느라 정신없었던 가을의 일이다. 한 번도 진지한 진로설계라는 것을 해본 적 없던 아이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시기였다. 미래에 어떤 일을 할 것인가, 막연하게 생각해보기는 했지. 딱 생각만. 그는 책상에 턱을 괴고 멍하게 눈으로 책상의 나뭇결을 셌다. 호열은, 자신이 강백호처럼 될 수는 없을 ...
―613호.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 날아온 메시지는 간결했다. 양호열은 바깥바람에 슬슬 굳어가는 손가락으로 코트 단추를 풀면서 계단을 올랐다. 낡아빠진 7층짜리 건물에는 엘리베이터 한 대가 없다. 올라가면서 본 비상구 표지판은 한 개가 꺼져 있었고, 세 개는 금방이라도 꺼질 것처럼 희미하게 깜박거렸다. 사람이 지나가도 자동으로 등이 켜지지 않은 것은 더 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