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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상태에서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순간적으로 많은 힘이 필요하니까요. 당신이 말했던 그리움을 이기는 방법과 같지 않을까요? 행복만이 그리움을 이길 수 있다고 했잖아요. 아주 느리게 하루의 행복을 쌓아가다 보면 현재의 시간이, 언젠가 멈춘 시간을 아주 천천히 흐르게 할 거예요.” -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지음 - 밀리의 서재 https:...
SF소설을 거의 처음 읽어보다시피 하는 것 같다. 독서를 한창 하던 시기에는 영 입맛에 맞지 않는 장르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첫 SF인데, 옴니버스 식으로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어 흐름이 너무 늘어지지도 않고 가볍게 읽기 참 좋았다. 여러모로 SF 입문에 좋은 책인 듯 하다. 다만 옴니버스 식이라 어떻게 포스트를 작성할 지 조금 난감하니...
♬ 혹여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권고 드립니다. 이 글은 제 일기이자 독서록입니다. 혼자 보는 용도이기에 서론이 매우 길고 잡다한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저는 감성에 취해 사는 한 학생이므로 멋진 문장 따위도 쓸 줄 모릅니다. 그저 당신은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시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직 덜 성숙된 어린 사람의 일기장 말이에요. 아주 흥미롭...
로봇인 '고고'가 자신을 찾아내고 깨워준 인간인 '랑'의 장례를 치뤄주는 것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로봇인 고고는 인간인 랑의 엔진이 꺼져버렸다고 표현하며 랑의 죽음을 내게 설명해주었다. 이야기의 초입, 아직 랑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한채 나는 갑작스러운 작별을 하게되었다. 랑의 죽음을 말하는 고고의 서술은 로봇답게 담백했다. P.9 - 태어나는 것...
아빠 이야기가 나올 때 할 말이 없어 슬펐던 것도 중학교가 마지막이었다. 아빠가 한 명 있는 아이들의 숫자가 많아서 당연해 보이는 것일 뿐이라는 엄마의 말을, 그러니깐 일일이 그걸 다 마음에 두고 있으면 정말로 필요한 감정이 들어올 곳이 없어 튕겨 나간다는 그 말을 다시 곱씹었다. 엄마는 잔여물 많은 감정을 되도록 빨리 떼어 내려고 하는 걸까.
우주의 입장에서 보자면 지구는 그 많은 행성들 주 어쩌다 생긴 하나에 불과했고, 그중에서도 아주 작은 행성이었으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고 해도 별 상관 없는 행성이었다. 그리고 인간은 그 안에서 존재의 이유조차 알 수 없도록 우연히 생긴 생명체였다. 사랑과 외로운이라는 단어를 만든 것은 인간이다. 이 땅을 외롭게 만든 것은 오롯이 인간의 짓이라는 걸 상...
신입 캐스트 현정, 음산한 아쿠아리움의 금기를 어기고 마는데...
# 어느 미래 어느 도시에서 낙하하고 있는 로봇의 이야기로 시작됨. 우연한 실수로 학습 프로그램이 들어간 칩이 들어간, 말을 타는 기수 로봇이 호흡과 하늘에 대해 배워가는 이야기로.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이 그렇듯 누군가를 만남. # 예전엔 제가 은혜같은 사람이었는데요 어느새 민주같은 사람이 된거에요. 사회의 불합리함과 부조리함에 화가 나서 소리를 높...
행복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그게 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래서 읽고 나면 지치는 책이 될까 봐 두렵다. 여전히. 하지만 사랑하고 싶어 소설을 읽고, 삶을 알고 싶어 소설을 읽듯 가끔은 더 지치고 싶어 소설을 읽는, 나와 같은 사람이 또 있으리라 믿으며 두 번째 소설집을 이렇게 엮어 당신께 보낸다. – 작가의 말 어떠한 작가를 접할 때 단편집은 흥미로...
영영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 어떤 그리움을 짊어지고 있는 건지 테라스에 있는 동안 깨달았다. 할 수만 있다면 테라스를 한 품에 끌어안은 채 떠나고 싶었다. 겨우 액자만을 챙겼지만. : 천선란, 「푸른 점」, 『노랜드』, 한겨레출판, 2022, 92쪽 지금까지 소설집, 즉 단편소설을 묶은 책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조금 망설였다. 다 이어지는 이야기도 아니고,...
"그렇지만 제가 인간이 되고 싶은 건 아니에요. 하지만 당신이 저를 인간처럼 대할 때 기쁜 이유는 당신이 저를 옆에 실재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인간 옆에 오래 있는 기계이고 싶어요.""왜?""저는 기계니까요." 사실 천 개의 파랑은 왠지 모르게 계속 미루고 있던 책인데요, 앞에 읽기로 한 책이 몇몇 개 있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사실...
독후감이라기보다는 그냥 처음 읽고나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어디 쏟아낼 곳이 없어서 적어보는 글입니다. 가족들은 제 독후감에 크게 관심이 없고, 사실 다른 사람에게 제 감동을 다 전달하려면 스포일러가 되어버리고, 자기만족으로 횡설수설 하려면 역시 혼자 천천히 적어보는게 제일이라고 믿기에. 물론 나중에 두 번 세 번 읽으면 감상이 또 달라질 수도 있지...
「더 오래 사는 쪽이 불리했다. 언제나.」/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천선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061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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