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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주의 : 약물, 사망, 중독 *불유쾌한 요소가 많습니다. 하늘에서 금붕어가 나를 향해 거대한 눈을 내리쬐고 있었다. 우기가 아님에도 아주 멀쩡히 꼬리를 흩날리며. 당장이라도 거센 햇볕에 비늘이 마르고 숨이 막혀 작은 아이의 심장처럼 펄떡댈 듯싶은데 그것은 가만히 올려다보는 시선을 눈치채지 못한 마냥 두꺼운 입술을 뻐끔댔다. 주룽에 있으며 정신이 만개하지 ...
안녕 준휘형. 내가 어디있는지 알아? 아마 형이 알았다면 거길 왜 갔냐고, 명호는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는다고 잔소리 했을거야. 하지만 난 여길 꼭 다시 와야만 했어. 네가 날 구한 곳이자, 내가 널 보낸 곳이니까. 그날 내가 왜 그 바다까지 갔었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 난 그냥 조금 지쳤었고, 많이 충동적이었을 뿐이야. 돌이켜보면, 그래 많이 힘들었어....
2197년, 대멸종이 시작되었다. 한계를 넘어버린 이산화탄소에 전례 없는 지구온난화가 시작되었고 지구는 결국 자정 능력을 잃었다. 바다는 산성화되었고 대지는 불탔다. 스스로 만든 재앙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는 그들이 세상을 망치는데 사용한 모든 도구들을 가지고 땅을 파고 들어가길 택했다.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곳에 세워진 문명. 인간은 그 눈부신 ...
I look for his arrows every day I guess he got lost or flew away “…뭐야. 아침부터 시끄럽게.” 귀를 덮고 있던 헤드폰을 치우며 반듯한 미간을 살짝 구겼다. 평화로운 일요일 오전. 여유로운 독서 시간을 방해한 건, 바깥의 차들도 산책 나온 강아지들도 아닌 바로 옆집이었다. 이사라도 오는 건가....
문준휘. 그는 대한의 황제이자 양인이었다. 그는 백성들에게는 성군이었지만, 그의 배필에게는 폭군이었다. 그저 친우들만을 생각하고 황후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는 매정한 사람이었다. 황후 서명호는 양인이자 전 장군이었다. 어린 나이에 장군의 직위까지 올라간 검과 무술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지만 음인이라는 이유로 직위를 단지 반년 채 되지 않은 날에 황후로 책봉되...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그웰로나 그웰로나의 황제, 승철은 여느 때와 같이 업무를 보던 중이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한솔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유난히 업무량이 많다는 것이었다. 거기다 내리 며칠 동안 이어진 살인적인 스케줄까지 더해져 승철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였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제1기사 얀-순영-의 시선이 신경 쓰였다. 순영은 지금과 같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센티넬버스. 제 17부대는 SG보호양성기관에 속해있으나 크게 육, 공, 해로 편성된 다른 부대와는 달리 독립적으로 별도 편성되어있다. 수뇌부인 최승철, 윤정한, 조슈아 홍을 둘러싼 루머 덕분에 지원하는 이가 극히 드물다. 무엇보다 적응기간동안 서로 이전이 가능한 타부대와는 달리, 17부대는 입구만 있고 출구가 없다는 괴담까지 있는데다 실제로도 부대원 이전이...
* 2023 캐럿랜드 VCR - 고잉레인저 세계관 * 소장용 결제 & 후기 누군가를 보면 손에 땀을 쥐고, 입술이 바짝 마르고, 긴장으로 힘이 들어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이런 게 바로 사랑일까? 요 며칠 감정이 극과 극으로 오락가락하는 문준휘는 벌떡 일어나 심장에 손을 얹었다. 역시, 착각이 아니라 심장이 뛰고 있다고. 중얼거리는 말에 옆에서 ...
종이책의 몰락이라는 말이 구천을 떠돌기 시작한 지 10년이 넘어가는 와중에도 월간 판매 부수 X만 부를 꾸준히 넘기다 못해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패션 잡지 2 L8 –투 레잇- 코리아의 서명호 수석 에디터는 크리스찬 루부탱을, 정확히 말하자면 루부탱의 본질과도 같으나 상표가 될 수는 없는 레드솔을 사랑한다. 국적을 이유로 하는 선호라 변해하기에도 여전히 집요...
0. 꼬박 1년 만이었다. 문준휘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언제고 상상했던 적이 있었다. 한 대 시원하게 후려치리라고 억세게 주먹을 쥐었던 적도 있었고, 아주 매몰차게 모르는 척하리라고 굳세게 다짐했던 적도 있었다. 덤덤하게 안부를 묻는 것도 괜찮을 듯했다. 나는 완전히 너 같은 사람 따위는 다 잊었다는 듯이. 지난 1년을 망가진 채로 그런...
캘리포니아라는 단어 자체에 오렌지 시트러스 향을 발라놓은 것일까. 사람들은 부푼 상상과 선망을 품고 비행기 계단을 걸어 내려가고, 겉으로 보기에는 글레이즈드 케이크 같은 인상을 주었으나 속은 다른 사람 사는 곳과 다를 바가 없는 곳이다. 공항에서부터 쭉 뻗은 곳으로 큰 대로를 향해 올라가면 부유하고 아름다운 할리우드의 대로가 펼쳐졌으나 바로 반대 지역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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