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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나이 24세, 신장 177cm, 비흡연. 낯은 꽤 가리는데 한 번 친해지면 선 넘을 동 말 동 장난꾸러기마냥 군다. 생긴 건 순해빠져서는 남들 모르는 사이 어쭈, 그걸 또 어느 정도는 이용해먹는 여우같은 면도 가졌다. 굳이굳이 좋아하는 걸 찾자면 맥주, 싫어하는 건 시끄러운 사람. 즐기는 건 분위기, 꺼리는 건 뒷담화. 이제노의 깔끔쌈박한 프로필이었다. 그...
*브금 재생해주세요! 정승환- 보통의 날 지성아 나랑 결혼해줄 수 있어? 제노 형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걸 후회하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할 수 있다. 다만.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그건 자신이 좀 없네. 반지 하나 없이 장소도 집 앞에 있는 포장마차였지만 프로포즈를 하는 사람이 이제노였잖아. 그 어느 누가 사랑하는 사람이 결혼하자고 하는데 거절할 수 있겠냐고...
젠성 인한대 1학년 박지성. 어릴 때부터 사진 찍기를 좋아하던 지성은 이름 좀 날리는 인한대학에 사진 학과 학생으로 입학했다. ‘아 이제 대학 생활 시작이네’ 최강 N인 지성은 대학 생활의 로망을 늘 가지고 있었다. 지성이 고등학생 시절 자신에게 사귀자며 꼬시는 완식들을 물리치고 공부할 수 있었던 건 대학에 가면 꼭 연애를 하겠다는 다짐 때문이었다. 입학 ...
02. 제발 반말해주세요, 후배님. 사과 하나가 입으로 들어왔다. "아니, 제노 지인짜 착하다니까??" 어떻게 구워삶은건지 모르겠지만, 천러는 일명 ‘제노 애기론’, ‘제노 천사론’을 논문으로 쓸 기세다. 딸기 하나가 입으로 들어왔다. "아, 둘이 서로 너무 좋아하는거야. 맞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어색해지잖아~ 그거네에~" 이번 건 최근 들어 밀고 있...
세상 제일 최악의 교수상이 어떤지 그릴 수 있으세요?, 네 그럼요, 아니 어떻게 가능하신 겁니까? 나쁜 교수가 많은데 최악이라 단정 지으신다고요?, 그럼요 한번 다섯 고개만 해보세요, 국어문법론 교수님이십니까?, 네 그렇습니다, 오티 날입니까?, 네 그렇습니다, 혹시 아직도 하고 계십니까?, 네 그렇습니다, 학생들이 밥을 먹지 못해 넋을 놓고 있습니까?, ...
지성은 제노를 그렇게까지 좋아하게 될 줄 몰랐었다. 사람에 큰 관심이 없던 그는 대여섯개 맞춰놓은 알람을 끄고 구겨진 교복을 입고 어그적 어그적 학교에 기어가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배정된 자리에 앉고 수업시간엔 멍하니 칠판을 바라보거나 창밖을 봤다. 그닥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하늘색이 좋아서 내리쬐는 햇살에 좋아서 그랬다. 노트에 낙서를 하고 있으면 적...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갠적인 의견 **뇌피셜입니다 그냥 내가 심심해서 쓰는 글이라 쟤 뭐라는거야....싶을거임 (근데 이거 읽는 사람이 있을까) 처음 드림 좋아할 당시에는 재민-제노 이 조합이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 지금은 내가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관계가 바로 제노 지성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민-해찬을 보통 "세월이 만들어준 관계" 라고 하던데, 사실 난 제노 지성...
그 형은 무엇이든 잘 해냈다. 초등학생일 때는 리코더, 단소,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를 가리지 않고 다 배웠는데 모두 다 잘 했고 중학생일 때는 그림을 잠깐 배웠다는데 그림도 잘 그렸다. 그래서 그 형은 예술을 해야 하는 사람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웬걸, 태권도도 잘 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형이 예체능 인간인 줄 알았다. 고등학생일 때 모든 과목들을 전교...
무익한 통화를 끊고 지성은 푹 한숨을 내쉬었다. 근심이 하나 더 늘은 기분이다. 근심의 원인이 무엇인지 뭐가 신경쓰이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서 지성은 더 답답했다. 천장에 박힌 벌레 시체인지 먼지인지 모를 검은 자국만 뚫어지게 쳐다보던 그는 반사적으로 화면을 확인했다. 자전거도 찾아주고 장어구이도 시켜주는 멋진 친구. 지켜보는 앞에서 꾹꾹 번호를 눌러댄 이후...
아침에 눈을 뜨면 사라지고 싶다. 불행한 뉴스에 평안한 내 하루하루가 진심으로 감사하면서도 지성은 그런 생각이 든다. 재미도 없는 창의 스크롤을 내리다 어김없이 3시에 잠들었다. 딱히 하는것도 없는데 매일이 피곤하다. 중요한 걸 놓치고 살아가는 느낌. 뭔가를 찾고 있는데 찾아나설 힘은 없는 상태. 안락하고 지겨운 일상 안에서 나아감 없이 우울한 바다 안으로...
여긴 지상관측센터, [미확인생물체 오늘도 아무런 증거 없음] 지성은 공책을 덮었다. 콧잔등까지 내려온 안경을 고쳐 쓰자 네모난 형광등빛이 유리알을 스쳐 지나간다. 반이나 쓴 공책을 거꾸로 넘겨보다가 조금 낡은 첫 페이지에서 지성의 손이 멈춘다. 2월 19일 [미확인생물체 발견] 단 한 문장이었지만 볼 때마다 영락없이 당시의 순간으로 끌려들어 간다. 준비동작...
"형, 저랑 좀 멀리 갈래요?" "무리하지 마. 내가 운전한다고 했잖아." "형 피곤하니까……" 형 어제도 야근했잖아요. 무슨 금요일에 야근을 시키는 무식한 회사가 다 있어, 이제노가 핸들을 꺾으며 툴툴거렸다. 그 무식한 회사가 너 다니는 회사야... "회 먹으러 가는 건 어때요?" "생낙지는 싫어." "기본이죠, 그거는." 이제노와 박지성은 너무 잘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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