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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임세준!...세준아! '..어?' '왜 이렇게 천천히 와~ 명당 다 뺏긴다니까?' '어! 지금 가!' 그렇게 우린 다시 만났다. 그리고 헤어졌다는 표현보다 조금 긴 싸움을 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남들보다 조금 많이 길고, 많이 힘들었던 싸움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앞으로 더 행복하기 위한, 앞으로 우리의 행복을 위한 액땜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예쁘다~...
그 이후로도 우린 종종 몸을 섞었다. 정말 몸만 섞었다. 하는 말이라고는 '벌려,', '힘 줘', '힘 빼'. 두 글자를 넘기지 않는 말 뿐이었고, 돌아오는 대답도 없었다. 그렇게 한 달이 흘러, 우리와 달리 따뜻하고 포근한 4월이 찾아왔다. 우린 여전히 한겨울처럼 차가웠지만, 몸을 섞을 때 만큼은 한여름처럼 뜨거웠다. '...곧 16일이네' 그리고 4월은...
그 날 이후로 난 더 이상 서울숲에 찾아가지 않았다. 가자고 해도 그렇게 핑계대고 가지 않았던 그 곳을, 이제서야 혼자 가기 시작한 그 곳을 방해하기 싫었다. 나로 인해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았으면 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 동안 찾았던 서울숲에 가지 못 한다는 게, 더 이상 너를 보지 못 한다는 게 흠이었지만,...
8년이란 시간을 함께한 것이 무색하도록 나는 잘 지냈다. 눈을 뜨면 시간에 쫓기며 출근을 하고, 일에 쫓기다보면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가끔 시간이 맞으면 회식도 하고, 동기와 술잔을 기울이며 웃기도 했다. 그냥 대한민국 평균적인 직장인의 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넌 그렇지 않은 듯했다. 항상 내 사진으로 가득했던 SNS에는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지...
'우리 그만하자' '그래' 그게 우리의 마지막이었다. 눈물도 나지 않았다. 이미 지칠 만큼 지쳤고, 이미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했다고 생각했으니까. 서로 때문에 너무 많이 울었고, 화냈고, 증오했으니까. 우리에게 믿음은 없었고 기대도 없었다. 그래, 우리에게 더 이상은 사랑은 없었다. 그러니 이렇게 끝나는게, 우리를 위해서라도. 아니 사실은 나를 위해서라...
※ 본 글의 등장인물, 사건 등은 실존 인물과 무관한 허구입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말티즈가 들어왔다 임세준 x 강승식 w. 미식가 “...강아지라며? 그 뭐야... 말티즈라며?” “어, 말티즈 맞아요. 나 기차 시간 다 됐으니까 갈게요 형, 카톡 할게요!” 현관문이 쾅 닫히고 침묵이 감돈다. 아끼는 후배인 수빈이는 사흘 동안 시골집에 다녀온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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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비싼 몸들이신데 후진 곳 오느라 고생 많았어?” “네?..그게 무슨..” “후진 곳은 늦게 와도 되고 막 그러나 요즘은?” “피디님, 늦은건 죄송한데요, 말이 지나ㅊ” “에이 형 왜그래~죄송합니다! 차가 막혀서..하하” “됐고, 그래서 무슨 역할로 미팅 하는지는 미리 듣고 온거지?” “네.” “참나, 이보세요 강승식씨. 잘못을 하셔놓고 태도가 그...
. . . . . 다음 뉴스 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케이팝을 널리 알린 유명 보이그룹 비트의 멤버 강승식씨가 오늘 자택에서 숨 진채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당시 강씨는 침대에 누운 채 사망 해 있었으며, 머리맡의 번개탄과 침대 밑에 떨어진 수면제가 발견되어 자살 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 . . 형이 왜 죽어? 형이 뭔 잘못을 했다고…도대체 왜...
---------------------------------------- 스물여섯, 젊지만 젊지 않은 나이에 본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회사에 얼마 전 정직원으로 채용된 임세준은 밝게 빛나는 것이 좋았다. 정확히는 제 눈에 밝게 빛나 보이는 것이 좋았다. 그것이 추상적이든, 직접적이든, 그건 그에게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이런 그는 가지고 싶은 것이라면...
너는 아니 거긴 어떠니 여긴 하루 종일 눈이 내려와 차갑게 떨어지는 하얀 눈을 보니 네 생각이 나서 그냥 그래서 아직도 네가 없는 이 시간이 너무도 길게만 느껴져 너 없는 이 빈자리는 하염없이 눈이 쌓여 네가 없는 나의 겨울은 내겐 너무 춥다 네가 없는 나의 두 손은 시리도록 아파 찬 바람이 불어 올 때면 네가 더 그리워 난 오늘도 너만 기다려 아직도 이 ...
※ 본 글의 등장인물, 사건 등은 실존 인물과 무관한 허구입니다. ※ 스포 주의: 뮤지컬 이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창작물이므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제7구역 003 임세준 x 강승식 w. 미식가 1665년 5월 25일 월요일 생명의 물약을 끊은 후로 테오의 두통이 더 잦아졌다. 또한 뿌리에서 새로 나는 머리카락이 갈색이 아니라 금색이다. 그 옛날,...
그렇게 한 달이 흘렀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다니던 알바도 그만두고 하루종일 집에서 몸 관리해야 한다는 거. 일주일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처방 받은 약을 매 끼니마다 먹어야 한다는 거. 그렇다고 특별히 뭘 하는 건 아니였다. 그냥 그 동안 못 했던 평범한 일상들을 보내는 것뿐이었다. 눈이 떠지는 대로 눈을 뜨고, 아침을 먹고, 약을 먹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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