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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노애설은 원체 느리고 무뎠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 외에는 욕심이 없었다. 할머니, 돈, 졸업하자마자 적당한 어딘가에 취직할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성적. 그거면 됐다. 또래 친구들이라면 으레 좋아한다는 연예인, 고가의 전자기기, 화장품 등을 좋아하거나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음은 물론 친구 관계에도 미련이 없었고, 심지어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
그렇게 졸업식 후 3년이 지난 어느 날. -애설아! [끼익] -장수야...? 여긴... 어떻게... 왜 왔어? -그냥... 겨울이라 생각 났어. 겨울방학 때 애들이랑 거의 매일 왔잖아. -보라도 왔지! -그... 얘들아... 오늘은 좀 안 될 것 같은데... -어? 왜? -할머니가 아파서... -아... 알겠어. 다음에 올게. -엄마! -어? -엄마...?...
[졸업식 날] -야, 노애! 야~ 이쁘다? -고마워, 보라야. -애설아! 오늘 할머님 오셔? -어, 나라야... 어... 잘 모르겠어. -어... 왜? -좀 싸웠어... -아... 그래? 알겠어... . -어? 애설아! -어, 장수야... -뭐야? 왜, 힘든 일 있어? 장수는 한 학기 동안 뒷자리에 있던 친구라 그런지 바로 내 기분을 알아냈었다. -어, 일...
일하랑 헤어진 지 3년이 되는 해다. 일하의 어머니의 반대와 사업으로 인해 일하는 해외로 떠난 뒤였고 성인이 되던 그날로 인해 내게는 한 아이가 생겼다. [3년 전 그날] -애설아. 우리 일하랑 헤어지거라. -뭐? 엄마? 뭔 소리야?! -네...? -일단 우리 해외로 떠날 거다. -해외로요...? 어디로요? -엄마, 그게 뭔 소리야? 나한테는 왜 말 안 했...
-애설아. -어? -술 마시러 가자! -우리 아직 미자야. 몇 시간 뒤에 어른인데... -야, 내가 누구냐? 가게 사장 아들이잖냐! -어... . . . -다녀왔습니다. -일하야, 저기 테이블 닦아라. -손님으로 왔는데요. -어? 뭐... 앉아라. . -그래... 뭐 줄까? -난 맥주! -적당히 마셔. 애설이는? -아, 저는... 어... -얘는 소주 줘!...
기말고사는 끝나가고 장마가 시작 된 6월 말의 어느 날.. -야, 노애설! -어? -집 가냐? 우산 없어? 태워다 줄까? -아니야... 비 오는데 오토바이... 위험하게.. -야, 나 면허 따고 무사고야! -그냥 버스 타고 갈게.. -그럼 나랑 같이 가! -어? -너 혼자 가면 위험하잖아. 비 오면 위험하다고. -어... 그렇게 일하는 오토바이를 학교에 두...
품에 지닐 수 있는 작은 귀여움으로 당신의 하루를 더 완벽하게! 행운을 전하는 핑크 클로버 🍀
노란 장판 깔린 집은 이맘때쯤 되면 후덥지근했다. 얇은 옷 사이로 느껴지는 뜨거운 열기와 눅눅한 습기가 장판에 닿기라도 하면 금방 철썩이는 소리 내며 붙었다 떨어지길 반복한다. 어쩌다 이렇게 됐더라. 학교 일정으로 인해 모처럼 일찍 수업이 끝난 날이었다. 김치와 김덕중은 피시방에서 치킨 각이라며 떠들썩 했고 연보라는 김하나와 시시덕거리다 아이패드 챙겨 어디...
사랑 애, 눈 설. 참 지 같은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사랑을 가득 담은 폭닥폭닥한 웃음은 가끔 햇살을 받으면 눈이 부실 정도로 희고 빛났다. 그럴 때마다 권일하는 저의 이름이 싫어졌다. 해 일, 여름 하. 뜨거운 여름 해를 닮아 불 같은 성정을 지닌 제가 다가가면 녹아버릴 것만 같아서, 일하는 언제나 저 스스로 그어 놓은 선 이상으로 애설에게 다가갈 수 없...
“권 경장님은 어떻게 형사의 꿈을 꾸게 되셨나요?” “야, 김치. 이거 존댓말 써야 되지.” “일하야. 이거 지상파 다큐멘터리야.” “근데 원래 질문을 피디가 하냐? 보통 작가가 하지 않아?” 가뜩이나 사나운 눈을 치켜뜬 일하는 이미 빨간 불이 들어온 카메라 앞에서 치열이 원하는 대답을 해 줄 의향이 조금도 없어 보였다. 치열은 이 시간에도 날아가고 있을...
(약 6,100자) 고3 군인들과 일반 군인들이 피를 흘리며 죽고, 죽이고 구체와의 전쟁도 신무기 개발로 인해 멈추게 되었다. 적응력이 빠르고 빨리빨리의 대명사인 한국인 답게 언제 전쟁이 있었냐는 듯 한반도에는 구체 존재 지우기 작전이 실행되었다. 그거에 대한 해결법은 다양한 것이 있었지만 연애 얘기만큼 빠르게 존재를 지울 수 있는 존재는 없었다고 방송국은...
권일하는 살아 남은 네 명에게 늦은 안부를 전했다. 유하나는 연결음이 다섯 번 정도 가고 나서야 받았는데, 잘 지냈냐. 나 살아 돌아왔다. 그 몇 줄에 수화기를 잡고 엉엉 울길래 달래주느라 혼났다. 너라도 살아서 다행이라는 말에 권일하도 전화를 끊고 나서 눈을 벅벅 문질렀다. 이나라는 순직 군인 합동 추모식에서 만났다. 곧 외국으로 출국한다고 했다. 언제 ...
주의! 폭력 관련 언급이 있습니다. 읽기 전 참고해주세요. (약 4,590자) 가정폭력 가정, 아니 가정이라고 표현하면 안 되나. 가정폭력의 환경에 놓여져 있는 아이들의 도피처는 주로 다른 쪽 부모라고 한다. 아니면 조부모. 하지만 일하는 가족 중 어느 누구도 도피처가 될 수 없었다.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간 어머니, 자신의 아들을 말리지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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