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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다음에! https://posty.pe/ows6xy 속편이 아닌 스핀오프입니다. 읽지 않으셔도 추후 연재될 후편을 이해하시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전원우는 지금 일생일대의 위기 순간에 놓여 있다. 충격받은 두뇌는 불안회로를 마구 돌린다. 원우는 그 회로에 따라, ‘연애의 참견’ 에피소드 하나를 속으로 떠올려보는 중이다. 언젠가 대중문화와 K-연애...
전원우의 매일 일과는 비슷했다. 전형적인 회사원의 하루. 아침마다 같은 시간에 일어나 씻고 머리를 말리며 아침은 거른다. 그걸 다 챙겨 먹을 시간에 5분 10분이라도 더 자는 것이 모든 일하는 사람의 미덕이니까. 조금 망설이다 고른 넥타이를 느슨하게 매고서 재킷은 팔에 걸친 채 스마트 키와 폰, 지갑을 들고 집을 나선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다른 사람들과...
인생이라는 게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다. 홍지수에게는 다름이 아니라 전원우가 그런 사람이었다. 왼쪽으로 깜빡이 넣고 오른쪽으로 급발진 하는 사람. 한마디로 예측이 안 된다, 이 말이다. 원우와 함께 있으면 생각지도 못한 쪽으로 일이 흘러갔는데, 그건 둘의 첫 만남부터 그랬다. "오랜만이네요." "아... 네." "그럼 먼저 가볼게요." 전원우는 누구에...
2179년 10월 2일, 헤븐 내 디스트릭트 29 구역 제17특수임무대대 A동 하늘 정원 "오파츠 말이야, 진짜 로맨틱 하지 않냐? 어쿠스틱 기타라니… 너무 멋져 사연있어 보여… 근데 나는 마법소녀풍의 마법봉이나 소고 같은 게 더 좋긴해. 나 태어났을 때 부터 꿈이 마법소녀잖아… 아닌가? 마법소년인가? 아 맞다, 민규야 너 소고는 알아? 손에 들고 치는 작...
어두운 방파제에 홀로 앉아 어쿠스틱 기타를 치던 남자가 곧 연주를 갈무리하고는 일어나 바다를 바라봤다. 꼭 마지막으로 부르고, 치고 싶었던 곡을 끝낸 그는 후련한 마음이었다. 이제 드디어 떠날 시간이 되었다. 그 남자, 원우가 태어나 자란 곳은 이 바닷가 근처의 작은 소도시였다. 그는 맘만 먹으면 금방 바다를 보러 올 수 있을 정도로 근처에 살았으나 정작...
* 자살, 사망, 살인, 폭력 등의 키워드 트리거 주의. 1편에는 죽음에 대한 언급이 많습니다. 2018년 12월 30일. 대한민국 어딘가. 슈아형, 안녕하세요. 전 원우입니다. 잘 지내고 있나요? 잘 지내고 있으리라고 믿어요. 형은 슈퍼솔져니까요. 아니, 윈터솔져던가요? 어쨋튼요. 앗, 설마 세뇌 당해서 못 돌아온다던가 그런 건 아니겠죠? …형의 행동을 ...
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스물셋의 j 서른의 yh 홍지수가 스물여섯이고 전원우가 열아홉일 때 둘은 처음으로 만났다. 모든 연애의 시작점이 진부한 문장으로 시작하듯 둘도 그러했다. 복도식 아파트였고 한 층에 여러 세대가 살고 있었는데 둘은 옆집이었다. 홍지수는 멀끔한 레더자켓을 걸친 채 짐이 든 마지막 박스를 옮기고 있었고 전원우는 교복 조끼를 가방 어디에 쑤셔 넣고 셔츠 차림으로...
1. 나는 불멸자다. 2. 가혹하다.. - 3. 미친놈인가 4. 이정도쯤이야 5. 내 곁에 있어줘.. - 라는 오타쿠적 내용을 그려보고 싶었읍니다 ,,
00. 아. 짧은 탄식과 함께 가로등 불빛으로 비추어지던 두 사람의 인영이 흩어졌다. 더 이상 가로등이 비추는 것은 쓰러진 듯한 사람과, 방금까지의 상황이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하게 서 있는 한 사람이었다. 손에 씌워진 검은 장갑에 묻은 붉은 빛이 가로등에 비쳐 빛나는 것을 바라보며 쯧. 작게 혀를 차더니, 이내 멀끔하게 차려입은 정장 안 주머니에서 손수...
“안녕! 나는 조슈아.” 옥상 문에 비치는 인영에 문을 열자 대략 4초의 정적 뒤에 들려온 말이다. 여긴 5층. 옥상으로 가는 문은 하나. 옆집에서 건너왔다기엔 마땅한 창문도 없고. 계절감 따위 없는 옷을 입고 태연하게 손을 흔드는 사람. “누구세요?” “나 조슈아라니까?” 그러니까 그 조슈아가 누구신데요 * 1895년 12월 30일 조선에서는 단발령이 선...
정해진 결말 그 아이는 위태로웠다. 처음 봤을 때도, 지금 이렇게 두 눈을 맞추고 있는 순간에도, 저 아이는 마치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툭 건들면 저 심연 어딘가로 사라져버릴 것만 같고, 바람이 슬쩍 불어오면 저 하늘 위로 날아가 버릴 것만 같았다. 아슬아슬한 인생이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이는, 그런 인생. 아니 사실 정확한 이유는 그게 아...
그러니까 이 꼴은 다 조슈아 때문에 일어난 거다. 초콜릿을 편하게 녹인답시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가 초콜릿 태우고 그릇도 싱크대에 버렸다. 다음엔 정석대로 스뎅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중탕했는데 초콜릿에 물이 들어가서 그릇을 하나 더 버렸다. 마지막엔 그럴싸하게 초콜릿을 녹이고 붓고 있는데 눈에 들어온 초콜릿 빈껍질에 적힌 유통기한이 2022.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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