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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26개

[단편] 구원

트친분들과 연성주제로 받은 '굳은 살이 베긴 손'으로 짧은 단편 글을 써보았습니다. 1화와 12화 내용이 일부 있어서 아직 안 보신분들은 스포 주의부탁드립니다.

자고 있는 너의 손을 만져본다. 크고 따뜻한 너의 손. 손바닥 쪽을 만져보면 굳은 살이 베어있다. 살며시 너의 손에 나의 손을 맞대본다.내 손보다 전체적으로 크고 길고 굵다. 너의 손을 잡는다. 말랑하면서도 너의 손은 조금 딱딱했다.굳은 살이 베긴 너의 손은 일종의 나이테 같아 보였다. 나를 만나기 전 슬레타 머큐리라는 사람이 고생했는 지를 알려주는. 이 ...

[건우청려] ocean blue

데못죽, 건우청려, 카메라맨건우와 인어청려, trigger : 자살(?), 인외, 고어(?) // 죽어도 좋아. 연성주제로 짧은 글쓰기.

나는, 그러니까 올해 33살의 류건우는 사진 기자였다. 주로 보도 사진을 찍고 다니는 것을 업으로 삼았었다. 과거형인 이유는 이제는 그런 사진은 의미가 없어졌으니까. 하지만 아직도 카메라는 목에 걸고 다녔다. 기자로서의 자부심. 카메라맨으로서의 긍지. 그런 것들을 위시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이 새로운 세상을 기록하고 싶었으니까. 세상이 뒤바꼈다. 십 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