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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 어느새 7월이 다 끝나가고 있었다. 여름은 점점 더 깊어져 갔고 반년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난 지금 항상 큰형이 했던 일을 하게 됐다. 수십장의 현금이 든 봉투를 들고 멀쩡해 보이는 사무소로 들어갔다. 진짜 멀쩡해 보이는 광경에 놀랐다. 매번 큰형이 하려던 걸 내가 하려니 몸이 긴장을 해서 힘이 바짝 들어갔다. 돈만 두고 나오자. 생각하며 문을 열...
※ 훈육 부분 매우 짧아요! 구매 유의해주세요. - 이사를 하기로 완전히 결정하고 나서부터 달동네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하나하나가 불편하게 느껴졌다. 몇 년을 실랑이했으면 이제 항복 좀 하고 한 번에 열리지 정말 한번을 안 져주는 이 방충망 문을 밉게 째려보았다. 방금 샤워하고 나왔는데 벌써부터 땀이 나올 것만 같았다. 겨우 열고 나서 안으로 들어온 세윤이 ...
- "보호사님 곧 나오신대. 정말 잠깐이니까 잘 봐야 돼." "네, ...괜찮아." "·····."
- 달달거리며 곧 꺼질 듯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무료한 주말을 보내고 있는 우진. 단톡이 시끄럽게 울렸다. 날도 좋은데 바다에 가자는 친구들의 연락이었다. 작은형이랑 있기 분위기 불편했는데, 이참에 속상한 마음 다 털어놓고 오자는 기분으로 짐을 챙겼다. 놀다가 물에 젖을 수도 있으니까 여분의 옷과 이만원 가량의 돈. 알바를 가는지 안 가는지 헷갈릴 정도로...
- 뚝-, 전화가 끊어짐과 동시에 다시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아직도 귀에 큰형 목소리가 맴도는 것 같아 한동안 핸드폰을 귀에 대며 노란 장판 위에 엎드려 멍하게 있었다. 오랜만에 마시다 보니 주량이 줄었는지 두 캔 밖에 안 마셨는데도 속이 매슥거렸다. 머리가 핑핑 돌고 더웠다. 그리고 들리는 문소리에 무겁고 휘청거리는 몸을 겨우 일으켰다. 밤늦게 돌...
- 치익- 딱! "..푸하." 형을 폐쇄병동에 입원시키고 집에 우진과 있는 날이 1주가 넘어갔다. 우진은 여전히 담배 피우는 것 같아 못마땅했다. 큰형이 자살 시도 때문에 입원했는데 사춘기라고 해도 너무 한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잘해주고 싶지 않았다. 형이 자살 시도한 이유 중에 우진의 비행도 있을 것 같아 너무 미웠다.
훙넹넹 님, 무슈슈 님
- "하아···." "·····." "너 진짜 뭐하냐. 장냔하냐..? 피지 말라면 피지 말라고, 너 나 시험해?" "..미안해, 형. 안 피우려고 했는데, 그랬는데..." "난 니가 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미안해. 잘못했어, 다신 안 그럴게. 그런 말들을 믿어도 되는 거야? 매번 말로만 그런 의미 없는 반성할 거면 아예 입 밖으로 꺼내지 말라고, 사...
위 이야기에서 이어집니다. 은하상단과 상해상회에 부탁해 자금을 마련한 화산의 이들은 다시 사천으로 향했다. 은자 다섯 냥, 그 액수는 작다고 하지는 못하지만 당가에게는 그리 적은 액수는 아니었다. 사천이 만인방의 손아귀에 파멸된 후, 어찌어찌 복구를 위해 양민들에게 물자를 보급하고 있는 지금의 당가에게는 부담이 되는 액수임으로, 이번에도 화산이 떠맡기로 한...
- "후우, 하아아···." "너무 걱정하지 마. 세윤아." "형... 만약에, 형이 잠에서 깨어나서 원망하면 어떡해요.. 죽고 싶었는데 살려서 원망하면 어떡해요?" "살고 싶다고 했어. 자기가 죽고 싶은 줄 알았는데 충동적인 선택이었대. 너무 무섭고 살고 싶었다고 하더라.." "·····." "지금 상태로 봐서는 교수님이랑 주치의 쌤이 다시 자살 시도할 ...
- 깊은 어둠 속에서 빛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지나가는 수많은 희미하고 불투명하게 밝은 사람들 속에 유독 빛나는 한 여성에게로 다가갔다.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엄마다. 망설임 없이 다가가 안겼다. 아.. 좋다. 엄마 품, 엄마의 향기. 아기처럼 안겨 얼굴을 비볐다. 엄마도 싱긋 웃으며 나를 보듬어주다가 주름진 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 올렸다.
※본 글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 트리거 워닝(자살요소, 자해요소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유의해주세요.※ -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창고의 습한 곰팡이 냄새. 그리고 뒤로 넘어가 있는 썩은 의자와 위 기둥에 묶여있는 청색의 넥타이. 저 넥타이, 성인 되자마자 없는 돈 털어서 산 넥타이였다. 평범한 회사 같은 곳에 취직하고 함께하고 ...
※본 글에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 트리거 워닝(자살요소, 자해요소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유의해주세요.※ - "보호자분, 잠시 이쪽으로···." "아 네... 넌 여, 여기 있어. 다녀올게.." "으응.." 한참 후에 괜찮아진 호흡, 색색거리며 뒤에서 들리는 부름에 고개를 돌린 형이 내 머리에서 어깨로 내려온 손으로 살짝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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