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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얼모얼 님, 독사 님
* 1월 7일 8일 석순카페 회지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품입니다 선착으로 나눔했던 작품이라 유료 발행 합니다 :) 0. 첫사랑 첫사랑은 무엇일까? 처음 만난 사랑일까, 아님 사랑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첫사랑일까. 그렇다면 짝사랑은? 사랑을 무엇으로 정의하긴 어렵다. 사랑을 하는 것도 사랑을 받는 것도 모두 어렵기에 조심스러워지는 것도 사실이고. 고등학생...
어느 순간 순영은 석민이 불편해졌다. 사실 정확한 감정은 워딩화가 되지 않아 순영은 일단 불편하다고 잠정적으로 결론 내렸다. 하지만 중요한 건 예전처럼 석민을 대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에 있다.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마주 보고, 웃고, 끌어안고, 볼을 부비기 힘들었다. 그리고 그러한 불편함은 오직 순영 혼자 느끼기 시작한 것으로 다른 모든 멤버들...
하얀 쌀밥 위에 소시지가 놓인다. 석민은 자연스럽게 소시지와 밥을 한꺼번에 푹 떠 입 안으로 밀어 넣었다. 그 다음 반찬은 뭘 놔줘야 하나 고민하던 순영은 미리 떠다놓은 물을 석민 옆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입 안 가득 음식을 씹으며 눈을 곱게 휜 석민이 순영을 향해 방싯방싯 웃고 순영은 그저 피식하고는 다시 제 밥그릇에 고개를 박는다. 같이 밥 먹는 멤...
여전히 떠들썩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방을 나온 석민은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뱉었다. 시계를 보니 벌써 12시를 넘어 새벽을 향해 가는 시침과 분침에 어쩐지 하품을 날 것 같아 얼른 한 손으로 입을 가리려는데 저멀리 호텔 복도 끝 익숙한 실루엣에 얼른 입을 다물었다. 눈을 가늘게 뜨고 다가가니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순영이었다. 정신없이 같은 동작을 반복...
음악이 멈추고 잠시 숨을 고른 순영은 앞머리를 손으로 쓸어 올렸다. 땀으로 젖은 머리가 손바닥을 따라 올라갔다가 다시 이마로 내려와 붙었다. 고개를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머리카락들을 보다가 숨을 크게 내뱉었다. 한 시간째 같은 춤을 추고 있는데도 답답한 마음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았다. 몸을 돌려 수건을 찾는데 저 멀리 울리고 있는 휴대전화가 먼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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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사랑스러운 것들에 권순영을 가두고 싶다. 아주 자주 그런 생각을 하고는 한다. 나의 오랜 과거를 타고 올라가면, 그곳에서도 내 자리는 순영이의 곁일 거란 것. 이것은 어디까지나 내 사랑, 권순영을 향한 사랑을 담은 낭만에 대한 고백이다. 부디, 이 고백을 내 사랑이 펼쳐 보지 않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염원한다. * 5월 6일. 꽃송이가 활짝 웃는 봄날...
권가(權家)의 사람들은 항상 두 형제에게 저택의 3층 끝방에는 다가가지 말 것을 강조했다. 철거 직전의 공사장에 버려졌던 가여운 열일곱, 열여덟의 소년은 서로를 먹이고 재우는 친절을 베풀어주는 권가네 사람들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왔다. 도겸의 손을 꼭 잡고 이곳으로 끌려오다시피 들어왔던 열일곱 여름의 끝자락에서부터 일 년. 석민은 아직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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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 레이더가 돌아간다. 날렵하게 몸을 날려 창턱을 움켜쥔 순영은 복도쪽 창문 아래에 있는 신발장 두 번째 칸에 발을 올렸다. 교실 안으로 곧 넘어가기라도 할 것처럼 아슬하게 창턱에 허리를 반쯤 걸친 그가 매섭게 눈을 뜨고 교실을 살폈다. 청소를 하는 애들 중에도 없고 교탁에 머리를 맞대고 게임을 하는 애들 틈에도 정작 제가 찾는 이는 없었다. 오늘도 없어...
아, 질린다. 석민은 커피포트를 들어 컵라면에 모락모락 김이 나는 물을 벌컥벌컥 부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 편의점 도시락이나 컵라면 같은 인스턴트 식품으로만 점심을 때운 게 벌써 한 달째였다. 그놈의 근로장학은 왜 또 한다고 해서. 과실에 뻗어있는 저를 보고 혀를 차던 민규의 말이 문득 스쳐지나갔다. 아주 사서 고생하려고 작정했지? 하품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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