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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교문에서부터 꽂히는 시선들이 오늘따라 유독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다. 저를 벌레보듯 보며 수근거리는 모습과 옷깃이라도 스칠까 유난스럽게 피하는 행동들까지도. ...또 뭐야 씨발. 관산은 입술을 잘게 씹으며 걸음을 빨리했다. 그럼에도 끈질기게 따라붙는 시선들은 하나같이 날이 서 있었다. 지잉. 지잉. 아까부터 울려대던 핸드폰을 확인하자 몇통의 부재중과 쌓여있...
"모찌야~ 다리 안 아파? 내가 업어줄까?" "됐어." "배 안고파? 뭐 사줄까?" "필요 없어." "그럼 뽀뽀해도 돼?" "야 이 씨발 안꺼져????" 하루종일 허티엔의 텐션이 높았다. 관산은 그 이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화내는 것도 멋있어 우리 모찌는~" "조용히 해라 진짜..." "귀엽고 섹시하고 사랑스러워~" "닥치라고...." "가둬놓고...
체육 창고에서의 일이 있고 난 뒤로 관산을 대하는 허티엔의 태도는 평소와 같은 듯 하면서도 어딘지 변해 있었다. "모찌~ 늦잠 잤어?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야. 더우니까 붙지..." ...어라? 늘 그래왔듯 저를 껴안거나 어깨동무를 해올 거라고 생각했던 관산은 습관처럼 미리 선수를 쳤지만 가만히 옆에 선 허티엔을 보고 말을 멈췄고. "응?" "...아...
"피어싱 좀 보여주세요." 관산을 데리고 한 매장에 도착한 허티엔은 들어가자마자 입을 열었고, 관산은 처음 와 보는 분위기의 매장에 살짝 주눅이 든 채 전시 된 쥬얼리들을 눈에 담았다. 깔끔하게 떨어진 각양각색의 다자인과. 너무 과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심심하지도 않게 반짝이는 쥬얼리들은 딱 봐도 값비싸 보였다. "어느분이 착용하실 거죠?" 공이 대체 몇개...
"모찌야~"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는 분명 허티엔의 목소리였지만 관산은 그게 저를 부르는거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구태여 뒤를 돌아보지 않고 걸음을 계속했는데. "모찌~ 왜 모르는 척 해." 허티엔이 달려와 관산을 껴안고 나서야 그 닭살 돋는 단어가 저를 지칭한다는걸 알았다. "그거. 나 부른거냐...?" "그럼 너 말고 누가 있어?" "......
허티엔이 말한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야 병원은 순순히 퇴원 수속을 밟아줬고 관산은 집에 도착해 곧바로 침대에 쓰러졌다. 확실히 병원 치료를 일주일이나 받은 덕에 몸 상태는 빠르게 회복됐다. 팔에 온통 붕대를 감아 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야 했던건 끔찍했지만 이제 아픈곳은 없었고 군데군데 들었던 멍도 점차 흐려져 원래의 살색을 되찾고 있었다. 아 맞다 씨발. 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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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은 다시 평화로운 학교 생활을 이어 나갔다. 뭐 때문인지 셔리는 제게 찾아와 트집을 잡지 않았고 성폭행 사건의 누명도 벗겨졌고 평화로운 나날의 연속이였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건. "밥 먹으러 가? 나랑 같이 먹자." 저를 볼때마다 달려와 끈덕지게 달라붙는 허티엔. 그 하나가 문제였다. 물론 허티엔에게 고마운것도 맞고 이전같이 마냥 싫지만은 않았지만 관산...
처음엔 어느 순간 눈에 담겼던 모관산의 표정이. 순식간에 단전이 뜨거워질만큼 야해서 끌린게 맞다. 숨을 헐떡이는 그 얼굴이 은근하게, 혹은 노골적으로. 보는 이들을 유혹하는것 처럼 느껴져서. 꼭 저를 꼬시는것만 같아서. 분명 유혹을 하는것 같아 넘어갈라 치면 발을 빼고. 작은 터치에도 기겁을 하지않나 은근한 언질에도 눈치 하나 못채는게 헷갈리기도 했다. 순...
교장 연설이 한창인 입학식이였다. 흐아암. 관산은 지루한 연설에 하품을 하며 눈을 비볐다. 언제 끝나. 빨리 끝나고 알바 가야 되는데. 무료함에 고개를 이리 저리 꺾으며 딴짓을 하는 순간, 강당이 웅성이더니 여학생들의 환호 소리가 들려왔다. ...뭐야? 여자 애들의 시선을 따라가자 신입생 대표인 듯 교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고 교단 위로 올라가는 남학생의 모...
*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매끄럽지... 않을지도... * 아마도 다음편이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 바닥에 주저 앉아 있던 셔리가 몸을 일으켰다. 코 밑이 뜨끈해 손으로 슥 훔쳐보니 시뻘건 핏빛이 비쳤다. 아, 어쩐지 골도 좀 띵하더라니, 이래서였나. 별 감흥 없이 피 묻은 손을 옷자락에 몇 번 문질러 지운 셔리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 쓰고나서보니 여태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ㅎ.... 예 개떡같이 썼어도 찰떡같이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 이것저것 알못... 나는 내 앞가림만으로 벅차니까, 제발. 내가 네 인생에 끼어든게 잘못이란 얘기야? 그동안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을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지워버릴만큼, 내가 네게 가치 없었어? 수많은 질문이 입 속에서 맴돌다 사그라들었다. ...
지앤이의 말에 따르자면 믿을 수가 없고, 뼛속부터 잘나고, 거만하고, 성깔이 더러운 허티엔은 요즘 내내 저기압이었다. 착 가라앉은 얼굴로 수업을 듣다가 쉬는 시간만 되면 분주히 돌아다녔는데, 다시 자리에 돌아와 앉는 표정이 그리도 살벌할 수가 없었다. 무슨 일 있나며 몇 번 물어오던 아이들도, 아무런 대꾸 없이 고개만 젓는 허티엔의 모습에 이유를 알아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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