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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6 며칠 전, 새벽빛이 드리운 나부생의 얼굴을 본 것은 사내에게 꽤 커다란 선물이었다. 늘 해질녘에 찾아와 밤이슬을 맞으면서도 꼬박꼬박 발길을 돌려 귀가하더니, 그날은 무슨 바람이 분 것인지 한 이불을 덮고 누웠더랬다. 평소보다 느릿한 행동으로 주섬주섬 이불을 덮고 누워 눈을 감는 그 모습이 어찌나 깜찍하던지! 사내는 곧 새근새근 숨소...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5 바이프로스트에서 레트로 그 자체인 것으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술집, 블랙실드는 오늘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일이 있어 장기간 자리를 비운 사장이 돌아와 들어오는 손님 모두에게 공짜 술을 돌린 탓이었다. 사장이 없는 동안 사장 노릇을 했던 바텐더 주소전은 사람들과 어울려 신나게 술을 들이키는 사장을 보며 제법 단가가 비싼 술을 ...
부생한천 앤솔로지 <행복한 결말에는 이유가 있다> 구매 폼(~1/19) https://witchform.com/deposit_form/328319 1. (만화) 김머리 <여섯 번째 오전 여덟 시 나의 연인은> 2. (소설) 라일렛 <Transparent> 3. (소설) 미래 <우리 기쁜 종말의 날> 4. (소설) ...
부생한천 정리백업
궁금한 게 있어. 만약에 내가 죽으면- 아니, 잠깐. 지금 죽고 싶다는 얘기는 아닌데. 총은 내려주라. 이제 내 얘기 들어줄 거야? 말했잖아. 궁금하다고. 그러니까. 음… 너는. 만약에… 그냥, 내가 죽으면 말야. 너는. 어떨 거 같아? "살겠지." 하얀 것이 바닷바람에 사라진다. 이건 숨일까, 아니면 연기일까. “그냥, 살겠지.” 한 해의 마지막 날, 겨...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4 크레이터는 생각보다 더 깊고 넓었다. 조사팀이 직접 작성한 지도에 따르면 크레이터의 직경은 약 8킬로미터, 깊이는 약 15미터였다. 이만한 규모의 크레이터가 운석 낙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폭발의 흔적이라니. 연합군은 이곳에서 무엇을 했으며, 또 무엇을 감추려 한 것일까. 그는 급격한 경사로를 타고 내려와 곧장 방향을 틀었다. 이렇게...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3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후덥지근한 공기는 자동으로 돌아가는 공조 시스템 덕분에 빠르게 식었다. 눈치 없는 기계장치 같으니라고. 그는 볼일이 끝났다고 내빼려는 나부생을 붙잡아 품에 안고 예쁜 곡선을 그리는 머리카락을 손으로 살살 빗어 내렸다. “나는 당신 개가 아닌데요.” “나부생 중령,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네, 사령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2 그가 누군가와 밤을 보내고 혼자 눈을 뜨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두 번 모두 같은 상대였지만 느끼는 감정은 정반대였다. 뭣도 모르고 저 혼자 내달리던 거지같은 매너가 조금이나마 나아진 덕에 그는 새삼스럽게 상대를 제 취향대로 바꾸는 것에서 소소한 재미와 뿌듯함을 느꼈다. 알려 주는 대로 잘 따라와서 키우는 맛이 있는 놈이다. ...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1 새롭게 시작하는 날은 항상 기대와 두려움, 설렘이 뒤섞인다. 그러나 위그드라실 은하 연합의 수도, 바이프로스트에 바로 오늘 신장개업할 주점 ‘블랙실드 바이프로스트점’에는 이로 인한 긴장감 대신 물음표가 잔뜩 떠다녔다. 오픈을 준비하는 직원들이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우리 진짜 이래도 돼?’ 라고 말한 탓이었...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 프롤로그 늘 그렇듯이 누군가에게는 기쁘고, 누군가에게는 울적한 날이었다.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날,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자 오색찬란한 빛들이 거리를 환히 밝혔다. 중앙대로를 따라 길게 늘어진 번화가의 끝자락, 간판조차 제대로 달려 있지 않은 술집, 블랙실드에도 불이 들어왔다. OPEN. 네 글자에 불이 들어오는가 싶더니 곧 가운...
허니부생약몽 나부생 x 미인위함 한천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빚어진 생체 시계는 알코올과 외상의 방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내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었다. 막돼먹은 성질머리를 가진 이 방의 주인에게도 양심이란 것이 있기는 했던지, 소파에서 눈을 감은 것이 마지막 기억이었는데 눈을 뜬 곳은 침대 위였다. 사내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침대 헤드에 기대 앉아 현...
허니부생약몽 나부생 x 미인위함 한천 사내와의 입맞춤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사내는 성급하게 달려드는 나부생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다 머리칼을 홱 쥐어 떨어뜨리곤 다시 입을 맞추었다. 이게 아닌데? 당황한 듯 물러나려는 나부생의 뒷머리에 힘을 준 사내는 눈을 내리깔고 있었다. 저를 놀리기만 하던 사내의 진중한 모습이 낯설었다. 이상한 말이지만 그랬다. 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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