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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밍키 작중 민호가 부르는 자장가: Simon & Garfunkel의 Scarborough Fair 톱니바퀴 ➡️ 옵션 더보기 ➡️ 연속 재생 체크 (꼭!) 야심한 시각. 펜을 내려놓은 기범이 관자놀이 부근을 꾸욱 누른다. 누더기 같은 종이를 빠르게 훑어 확인하고 종이를 둘둘 말아 품에 넣었다. 무심코 시계 뚜껑을 열자 상정한 시간이 한참 지나있어 ...
실존 인물과 관련이 없습니다. Kylie Minogue - Love at First Sight 기범 리오 김, 김은 관심을 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외둥이로 자라 관심과 사랑만 받고 자란 그이지만, 학교에서는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관심을 잃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경연 대회가 있으면 춤을 춰 장기를 뽐내며 1등을 차지하고, 일부러 튀는 옷을 입어 이목을 자...
나는, 아주 오래 전부터 네 침몰을 바라왔던 것 같아. 그리고 나는 그게 사랑인 줄로만 알았어. * 물 밖의 것을 사랑하지 말렴. 어머니는 그런 조언을 해주었다. 그리고 실은 그건 조언이 아니라 격률에 가까웠다. 인간들이 땅 위의 것들을 모두 점령했기에, 우리는 물 밖의 그 어느 것도 제대로 소유할 수 없었으며 그래서 물 밖의 사랑은 박탈되었다. 혹은 그러...
건조한 물 속에 잠긴 것 같은 모순적인 감각이다. 피부 위는 얼음장같은 투명한 막(膜)이, 피부 아래에는 타오르는 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끓는 피부는 온몸을 증발시킬듯 하나 막에 닿아 얼어붙어 날아가지도 못하고 그대로 육체의 형태를 보존한다. 더위와 추위가 공존하는 몸 위로 기범은 두꺼운 이불을 끌어다 덮는다. 해동이란 이런 감각인가 생각하니 전자레...
햄릿은 틀렸다. 죽느냐 사느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문제는 말하느냐 입을 다무느냐에서 오는 것이다. "……방금 뭐라고……." 또 거기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문제는, 말해야하는 쪽은 입을 다물고 말을 참아야했을 쪽이 입을 연다는 것에 있고 "기범아." 그리고 지금 내가 후자다. "야, 김기범." 좆됐다. - 정신을 차려보니 근거없는 자신감과 ...
창작글입니다. 본 글은 밍키전력(@minkey_weekly)의 218번째 주제 '날조'를 주제로 한 글이며, 공백제외 총 글자수 4,300자 내외입니다. ✨가벼운 성적 단어✨가 들어갑니다. 피드백은 어떤 방법으로든 환영이며,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언제나 감사합니다. (정말 가벼운 언급뿐이라 성인 안 걸어뒀는데... 걸어둬야 한다면 말씀해주세요 흑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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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과 관련이 없습니다. 내가 아는 친구 A가 있는데요. 걔 남친이 있거든요? B라고. B 쪽이 연하이긴 한데, 하여튼. A 걔가 계속 저한테 자기 애인이 고민이래요. 선배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줄래요? 글쎄, 걔가 과CC 하는 중인데 B가 들키기 싫다고 강의 하면 항상 생깐대요. 아, 그렇죠. 맞아요, 과CC는 하는 게 아니죠. 그래도 그렇지, 헤...
샤이니 민호와 기범의 이름과 외형적 특성을 빌린 허구의 이야기입니다.*WARNING* 부적절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 학교폭력, 칼이 이용된 범죄 묘사 약간 ibi - breakfast pc - 영상 위 우클릭 - 연속재생 모바일 - 영상 위 꾹 누르기 - 연속재생 上 겨울이 오려는지 요 며칠 밤 공기가 싸늘했다. 순찰을 마치고 서로 들어가 모자를 벗자마자 ...
가끔은 외로워서 죽어버릴 것 같아. 그래서 가끔은, 조악한 감정이라도 느끼고 싶었다. 불량식품 같은 저렴하고 인위적이고 자극적인 그런 감정이라도. 손쉽게 입 안에 털어 넣고 가끔의 외로움을 죽일 수 있다면 뭐라도 괜찮을 것 같았다. 아무나 만나서 섹스하기 차이고 엉엉 울기 누군가의 첫키스를 훔치기 같은. 외로운 마음을 그런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누르고 지나...
*bgm은 자유롭게 틀어주세요 학창 시절의 사랑은 풋풋하면서도 어딘가 어리숙하고 미성숙하기 마련이다. 최민호와 김기범도 그랬다. 짝사랑에서 시작해서 연애로 이어진 둘을 보며 다들 완벽한 짝사랑이라는 말을 했고 기범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서로 죽을듯이 사랑하던 그들은 어느새 남이 되어가고 있었고 결국 헤어졌다. 그래, 완벽한 짝사랑 따위는 없었다...
당연했던 모든 것들이 모두 의미를 가져 민호는 약속시간보다 일찍 나왔다. 민호는 십분도 안 되는 새, 벌써 다섯 번째 시간을 확인했다. 메뉴를 들춰보다 초조한 듯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두드린다. 그러다 문득 통나무 테이블 가장자리, 나무가 갈라진 틈에 눈길이 갔다. 엄지 손가락으로 스윽 그 틈을 쓸어보았다. 벌써 3년이나 된 걸까? 어쩌면 가장 지우고 싶은 ...
* 꽤 오래 생각했던 썰(?)에이번 아틀란티스 컨셉을 끼얹고...또 그게 이번 전력 주제랑 맞는 것 같아서그려봤습니당.좋은 주제 감사드려요! 밍키전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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