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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For. 퓨지님 - 새벽의 아쿠아리움은 고요하다. 최소한의 조명만 켜둔 내부는 어두웠고 홀로 고립된 느낌을 받기도 했다. 순환 장치가 돌아가는 소리만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웅웅거리는 소리는 가끔 공명음 같았다. 무엇이 울리냐면 가슴 깊은 곳, 등을 뚫고 나오기 직전의 어딘가. 흐르지 않는 물속에 있음에도 철썩이며 파도가 부딪치는 환청을 들었다. 그것은 자...
for. 퓨지♡ 대기실이 분주하다.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난 멤버들은 목을 풀거나 아직 몸에 익지 않은 안무 연습 중이었고, 차례가 되지 않은 멤버는 꾸벅거리며 열심히 잠과 싸우고 있었다. 의외로 민호도 졸고 있는 무리 중 하나였다. 누가 깨우지 않아도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일찍 일어나는 새 나라 어른이었는데 오늘따라 왜 이리 몸이 무거운지. 잠...
황태자의 목줄이 되어 혼을 치른 뒤, 계약이란 걸 소문이라도 내는 듯 방찬과 이민호는 서로 어떠한 연락도 주고받지 않았다. 물론 그들의 측근들만이 이 사실을 알았을 뿐 대게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나름 나쁘지 않게 지낸다는 이상한 출처 모를 소문이 돌았다. 그 덕분에 둘은 오히려 편하게 서로를 신경 쓰지 않고 제 할 일들을 해왔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좋아해서 미안해 이민호X방찬X서창빈 “나 결혼해... 저번에 말했던 회장님 딸이랑” “...축하해” 담담하게 결혼을 이야기하는 네가 너무 미웠다. 한참 전부터 결혼을 하게 될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 매번 언제 즈음 얘기를 꺼낼까 마음 졸이며 만나고 헤어지길 반복했다. 이제는 좀 덤덤하게 받아 낼 줄 알았는데 현실은 떨리는 목소리에 힘을 주는 것 밖에는 할...
“...ㅅ,실패했습니다” “끌고 가” “ㅈ, 저하!!!” 한 남성의 처절한 외침에 황궁 복도에 울렸다. 황태자... 그는 역사상 가장 잔혹하고 냉철한 황가의 자손이었다. 제국의 전성기. 광활한 땅과 비옥한 농경, 늘어난 인구와 풍부해진 문화 예술은 가히 역사에 두루 남을 기록이었다. 그런 제국의 주인으로 태어난 황태자는 수려한 미모와 비상한 머리를 타고 난...
‘긴급 호출, 센티널 이민호 폭주 주의. 지금 당장 가이드들은 가이딩 실 7-009로 입장하라’ “아직도 안 왔어?” “이게 끝이야??” “저희는 못 들어가요! 등급도 안 맞잖아요..!!” “그 사람 불러요. 저희는 못 합니다!” “이런 씨... 방찬은 어디쯤 온 거야!“ 으득–... 꽉 다문 이빨 사이로 나도 모르게 욕이 나갈까 힘을 줬다. 가뜩이나 아파...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For. 칼잇으마님 - 졸업 후 바로 입사해 구른지도 3년.어느정도 분위기도 업무도 익혔겠다, 긴장이 풀리고 슬슬 능글맞아 치려는 찰나. 프로젝트 종료 뒷풀이 회식에서 존경하는 사수에게 애기야, 라고 불렸을때의 충격이란. 저도 모르게 뭐라구요? 되물으면 baby 토끼야, 우리 막내, 갖은 달달한 애칭이 말랑해 보이는 입술 사이로 새어나왔다. 음, 취했구나....
1. 양정인 X 한지성 친구인 현진이 남친에게 주겠다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며칠간이나 고민하는 걸 옆에서 쭉 지켜보았다. 그때마다 지성은 정인을 떠올렸다. 정인이는 크리스마스에 뭐 하려나. 그러다 곧바로 고개를 붕붕 저어서 정인의 생각을 떨쳐냈다. 바쁘겠지. 가족들하고 놀든가, 친구들 만나겠지. 바쁜지 안 바쁜지는 몰라도 아무튼 지성생각을 하지는 않을 거라는...
대한민국 대학가에는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국가장학금을 받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결혼이라고... (나와 배우자 재산만 계산해서 소득분위 산출한대서) 그래서 고등학교에서 만나서 대학 같이 온 친구 밍캥입니다 둘이 엄청 친함 원래 성적 장학금 받는 둘인데 첫학기 들어가서 신나게 놀고먹고 한다고 첫학기 성적 조질뻔한거임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기준은 넘음) 둘 ...
순정따위 개나 주라고 이민호 X 방찬 [매칭률 71%] 모니터에 깜빡 거리는 71이라는 숫자를 물끄러미 들여다보는 찬의 얼굴은 무표정하다. 70을 간신히 넘긴 71.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앞자리가 7만 돼도 대박이라고 칭해지는 숫자. 그만큼 찾기 어려운 매칭파트너. 하지만 찬은 그 숫자 앞에서도 딱히 이렇다 할 감상이 들지 않아 그저 어깨만 으쓱하고 돌아...
자각몽 꾸는 민호처음 자각몽을 꾸게 된건 찬이가 죽는 꿈을 꿨는데 아닐거라고 꿈일거라고 펑펑 울다가 진짜 꿈인거 깨달았음 그리고 바로 깸 두번째는 꿈에서 찬이랑 밥먹으러 뷔페갔는데 자기는 끝도 없이 먹고있는데 찬이가 딱 한그릇 먹고 수저 내려놓는거 보고 깨달았음 그리고 자기가 가져온 접시 찬이 앞으로 밀어줌 세번째 자각몽은 콘서트 마지막 인사하는 부분에서 ...
"아무것도 안돼." "진짜 좆같네..." 창빈은 팔짱을 끼고 화면에 뜨는 ERROR 표시를 노려봤다. 그와 반대로 민호는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곤 소파에 앉아 등을 기댔다. 푹신한 소파는 새것 냄새가 났는데 10년간 써야 하는 것이니 당연했다. 10년 동안, 정확히 말하자면 9년 11개월 27일 동안 써야 하는 소파니까. "배 안고프냐?" 의자를 돌려 민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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