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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다은 님, 해마 님
3,164자 찬란한 새벽녘은 모든 존재의 마음을 일렁거리게 하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그 빛을 바라보는 존재에게도, 그 빛에 익숙한 존재에게도, 그 빛에 숨어야 하는 존재도, 그 빛에 기대야만 하는 존재까지도. 새벽이란 두 글자의 순간은, 늘 영롱했으며, 그만큼 울렁거리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현은 처음으로, 자신이 갇힌 현실에서 도망치고자 무작정 집을 뛰...
4,395자 B는 뭐가 그리 신이 난 것인지 발걸음마다 가벼움이 담긴 게 보일 정도로 기분 좋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마법관 안을 거의 휘젓다시피 돌아다니며 다른 마법사들에게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B는 현자와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유독 더 방방 거리며 신나 했다. 그러면서도 뭘 그렇게 조심스럽게 속닥이는 것인지 목소리는 아주 야트막해 둘이 나누는 대화...
너와 맞은 첫눈은 그 무엇보다 포근하고 달콤했다. 고소하고도 맛있는 냄새가 후각을 자극해왔다. A는 그 냄새에 잠이 깨는지 침대 위에서 몸을 뒤척거렸다. 눈을 감은 채로 손을 뻗어 옆자리를 더듬어보니 나간 지 얼마 안 된 건지 아직 따스한 온기가 남아있었다. 여전히 눈을 감은 채인 A는 작은 손을 둥글게 말아 쥐어 눈가를 비볐다. 워낙 아침잠이 많은 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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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바 선배와 함께라면 모든 것에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10월 30일. 핼러윈이라는 날을 하루 앞둔 그 날은 켄마에게 켄마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었다. 예를 들면, 핼러윈 시즌을 맞아 새로 단장된 게임을 플레이한다거나 그런 계획 말이다. 하지만 켄마의 계획은 카즈에의 전화 한 통으로 모두 무산되었다. “코즈메. 지금 통화 가능해?” “네. 호시바...
6,243자 깊숙한 밤이 찾아들면 제이드의 눈은 해를 찾아 날아드는 새처럼 반짝이며 제 시간을 만끽한다. 해가 지고 난 뒤에만 가질 수 있는 어둑함 속에 가려진 수많은 욕망들과 우스운 가려짐들이 만찬과도 같이 느껴졌다. 이 세상은 숨어든 자와 당당한 자만이 살아갈 수 있는 곳이었다. 뱀파이어들은 미개하다 여긴 인간들 손에 의해 한 번의 대숙청을 맞았고, 그...
사랑에는 다양한 형태의 표현 또는 방법이 있기 마련이다. N의 사랑은 묵묵히 S를 바라보고 그의 사랑을 받아들임으로써 믿음을 표현하는 쪽이었고, S의 사랑은 N의 모든 것을 안아내는 것이었다. N이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고, 어떤 상황에 곤란을 느끼고, 언제 미소를 보이며, 입맛은 어떤지, 습관과 버릇이 무엇인지. 이런 사소하고 큰 것들까지 모두 알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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