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사망으로 인하여 효력을 발생시킬 것을 목적으로 하여 행하는 단독의 의사 표시.
연화랑 11기 졸업생이자 교사, 서경준입니다. 이번 기회에 왕명을 받아 명예로운 자리에 섰으나, 외람되게도 제게는 죽고자하는 각오도, 본국을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는 마음도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게는 아직 할 일이, 하고 싶은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이대로 죽기엔 너무 아깝지요. 저는 살아서 이곳을 나갈겁니다. 또한 살면서 그런 경건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