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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얼모얼 님, 독사 님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녀석을 본 그 날, 나는 꿈 하나를 꿨다.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주변을 보니 고등학교 때 교실 같았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교실에 갑자기 앞문이 열리더니 녀석이 들어왔다. 사복차림의 박지민과 교복차림의 전정국. 반가운 마음에 인사하고 싶었지만, 엎드린 몸이 일으켜지질 않았다. 녀석은 쓰레기통에 쥐고 있던 무언갈 던져 넣고는,...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녀석의 말이 맴돌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녀석의 상처받은 눈이. 그런 표정을 지을 건 또 뭐람, 정말로 상처를 준 건가 싶어 , 마음이 찝찝했다. 몇 번이나 카카오톡을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났다. ' 녀석이 정말로 날 미워하게 되면 어떡하지.. ' 라는 불안감이 들었다. 이상하게...
" 여자애들 배고플 것 같은데, 어떡할래? 밥먹을까? 아니면 술? 아, 무용학과 애들은 술 안먹나? " 종신의 말에 여자애들의 웃음소리가 터졌다. 종신의 목소리가 높아져 있는 걸 보아하니, 그리고 상기된 얼굴 표정을 보아하니, 꽤 신나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하긴, 종신의 앞에 앉은 여자애가 그 중에서도 꽤 예뻤다. 저렇게 들뜬 모습은 게임 연승을 했을 때나...
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녀석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었던 녀석의 행동 하나하나가. ' 녀석의 이상한 다정함, 쓸데없는 다정함 ' 언제부터라고 묻는다면, 아마 '그' 뒤로 부터, 그러니깐 꿈을 꾸고 난 뒤 부터였다. 녀석은 이제 날 피하지도 않는다. 내가 녀석을 신경쓰는 걸 눈치챘는지는 몰라도, 언제 날 피했냐는 듯, 더 다가오는 거였다. 이젠 내가 녀석을 피하...
- 하, 하지마. 녀석이 트레이닝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왔다. 고무줄 바지라서, 녀석의 손이 안으로 쑥 들어갔다. 녀석이 내 중심을 쥐어왔다. 닿는 손이 뜨거웠다. 처음느끼는 타인의 손길에 머리가 쭈뼛서는 기분이었다. 녀석의 손이 천천히 아래위로 움직여왔다. 힘 없이 늘어져있던 중심이 점점 부푸는게 느껴졌다. ' 아, 씨발, 미친새끼야. ' 나는 녀석의 손...
녀석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안 이후로 틈만나면 녀석에게 그 얘기를 해댔다. 걔가 숨기는게 많아지는 것 같아 살짝 서운하긴 했지만, 굳지 캐내려는 건 아니였고, 말하자면 추임새같은 거. ' 야 배고프다, 너가 좋아하는 사람은 뭐 좋아하냐? 오늘은 그거 먹으까? ' , ' 야, 우산 가져왔냐?, 그 여자앤 우산 있대? ' 이런식이었다. 녀석은 점점 더...
- 우리 동아리에서 좋아하는 사람 있다. 예스면 업, 노면 다운. 주먹 14개, 따봉 6개, 그 중에는 녀석의 단단한 엄지도 있다. 일명 '업다운 게임'이라는 건데, 한 명이 주제를 말하고, 거기에 해당하면 엄지를 위로, 그게 아니라면, 엄지를 밑으로 내리는 거다. 당당히 엄지를 쩍- 펴고 있는 녀석을 향해, 입모양으로 말을 했다. ' 씨벌, 치사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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