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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저기, 지선언니. 오늘 저녁밥은 뭐가 좋아?" "음... 글쎄" "우리 신혼이니까! 손이 많이 가는 거 만들고 싶어!♡" "그보다, 챙아 빨리 준비 안 하면 너 늦어" 챙이는 누가 봐도 행복한 사람이라는 게 티가 나는 표정이다. "있잖아~ 식, 너무 기대된다 그치 언니" 쪽- 내 입술 위로 겹쳐 온 짧은 입 맞춤이었다. 그리고, 그 입 맞춤이 마지막 입 ...
C 씨발, 어쩐지 요새 이사를 가고 싶더라니. 진작 다방이든 직방이든 발로 뛰든 손가락으로 움직이든 어떻게든 발품을 팔아 이 집에서 나갔어야 했다. 아침마다 눈알 찔러대는 햇빛도 마음에 안 들고 중문 안 닫으면 엘레베이터 앞에서 하는 얘기 다 들릴 정도로 방음 안 되는 문짝도 잡아 뜯고 싶었고 20층짜리 연식 좀 있는 아파트라 엘레베이터 기다릴 때 길면 5...
*계간픎페스 참여글입니다. Falling For You - Will Gittens 남편 뒷담, 담보대출, 육아, 혼수, 시댁 욕, 적금. 3년 전이었으면 입에 올리지도 않았을 화제들이 주가 되었다. 1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 한, 반가우면서도 그다지 보고싶지는 않았던 친구들은 어느새 엄마가 된 것이다. 같은 반 용석이를 좋아하던 민지는 결혼 업체에 힘을 빌...
그냥 그런 날 있잖아요, 평소와 다름 없이 아무 사건 일어나지 않고 여유로운 그런 날에 펑 터지는 그런 날.. 요즘 일이 많아져서 거래처와 미팅이 자주 잡혀있었는데 어느날 미팅 끝나고 갑자기 나한테 다가오더니 "나랑 술 한 잔 어때요?" 이러는 거 있지?!! 우리 입장에선 잘 보여야 되는 거래처였으니... 나한테 선택지는 단 한 가지 밖에 없었어. "ㄴ.....
내 취미는 요리다. 아홉살때 부터 였나…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는데 (내가 요리를 할 수 있을때까지 부모님이 잠깐 기다려 준건가?) 하튼 그때 나는 요리를 썩 잘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때부턴 먹을 만한 음식을 만들었던것 같다. 그다음부턴 요리가 재밌어졌고 그러니 계속 하게 되었고 어느순간 요리는 내 취미가 되었다. 요리라고 하면 라면, 달걀프라이같은 거...
팬·구독자와 소통하고 홍보하는 6가지 노하우
입학식 전, 신입생 환영회 때 만난 사람들은 좋은 사람들 같았다. 선배들도 동기들도 눈에 띄게 술을 강요하거나, 꼰대짓을 하거나, 무례하게 굴지 않았다. 적어도 채영과 같은 테이블에 있었던 사람들은 그랬다. 그런데 개학을 하고 개강파티를 비롯한 갖가지 술자리에 참석하면서 채영의 표정은 점점 굳었다. 신입생 환영회 때는 그냥 내가 운이 좋았던 거구나. 무례한...
불이 꺼진 숙소에 들어서면서 지선은 앓는 소리를 냈다. 15시간이 넘게 서있었더니 죽을 맛이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뽑을만한 건 신발은 편했다는 것 정도. 온 몸에서 땀과 음식이 섞인 냄새가 났다. 이런 말도 안되는 촬영까지 하고 있다니. 제가 생각한 아이돌 생활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었다. "왔어?" 그리고 그 아이돌 생활에 숙소에 들어오면 맞아...
- "지선아." "왜요." 지원은 문제집에서 눈을 떼지 않는 지선을 보고 비스듬히 앉았다. 그리고 팔꿈치를 책상에 대며 턱을 괴었다. 노을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폭풍전야마냥 신비롭고, 깊고, 아득했다. 그런 분위기에선 왠지 고백을 해야 할 것 같았다. "나는 너 같은 남자애를 좋아하는 줄 알았어. 섬세하고, 다정하고, 꼼꼼하고, 가끔 웃기기도 하고, 잘생긴...
지선은 꽃집 앞에 서서 고민했다. 사갈까, 말까, 사갈까, 말까. 일단 애초에 살 생각을 가지고 꽃집 앞으로 온 게 아니었다. 그냥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꽃집이 눈에 들어와서 발걸음을 제대로 돌리지 않은 이상한 자세로 그 앞에 멈춰선 거다. 어디선가 얼핏 본 파란 꽃 몇송이가 섞인 작은 꽃다발이 있었다. 사갈까, 말까, 사갈까, 말까. 사가면 지원은 분명...
상편 '내가 물어봤을 땐 아니랬잖아' 와 이어집니다 짝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묻는다면.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답할 것이다. 짝사랑은, 개, 좆같은 거라고. 조금의 주저함도 내보이지 않을 것이다. 아마 겉 표면적으로는. 그러나 사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상 모든 짝사랑이 개, 좆같은 건 아니라고. 당연한 말이...
좋아하는 건 문제 없어. 좋아하면 안 되는 상대를 좋아하는 게 문제야.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뭐시기가 그랬던 것 같기도. 이채영은 애인 있는 사람을 좋아하게 됐다는 친구에게 조언을 해주며 저런 말을 지껄였다. 너가 누구를 좋아하는 건 문제가 없지. 근데, 좋아하면 안 되는 상대를 좋아하는 게 문제라고. 그 말에 옆에서 듣던 이나경은 그대로 마시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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