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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좋아해요, 선생님." 신소는 용기내어 고백했다. 아마 그의 인생에서 첫 고백이 아닐까 싶다. 고백을 받은 선생은 적잖히 당황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유지했다. "... 너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알아요. 저한테 이렇게 일대일로 코칭 해주시는거, 정말 고맙고, 그게 선생님의 호의라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 호의에서 끝이라는 것도 다 알아요....
죽었다. 사망 원인은 간단하다. 빌런과 싸우다 다쳤으니깐. 그게 히어로로써는 가장 아름답고 명예로운 죽음일 것이고, 사회에서도 그렇게 부를 것이다. 올마이트씨나 엔데버처럼 프로 히어로, 탑 히어로라면 그들의 죽음은 칭송받을 것이다. 나의 죽음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내 존재조차도 모른다. 난 언더계니깐. 음, 뉴스 헤드라인에는 한 줄...
그 일이 있었던 이후로는 형과 눈도 잘 못맞췄다. 물론 대화도 일제히 근절된 상태였다. 그런 상태에서 난 제대로 독감에 걸렸다. 시발, 정말 독감이 사람 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존나 아파... "기준, 너 엄마말 안 듣고 형 방에 놀러 갔지?" "예... 뭐..." "그러니깐 독감이 걸리지. 아들, 형이랑 놀고 싶었어도형이 아플때는 쉬었어야지....
시발. 내 인생은 좆창났다. 저 형이라는 놈이 존나 꼴리게 생겨먹었다. 아니, 애초에 형을 이딴 시선으로 보면 안되지만 그래도 형은 존나 꼴리게 생겼다. 피부는 하얀데, 입술은 붉다. 눈망울은 쓸데없이 맑아서 더 죄책감이 든다. "기준아, 엄마가 밥 먹으래." "입맛 없어. 패스." "... 혹시 배고파지면 냉장고에서...!" "알았다니깐 형. 가서 밥 먹...
"있는 거잖아? 내통자." 잘도 그런 말을 입 밖으로 내뱉었겠다. 내통자, 그래. 분명히 웅영 고교 안에는 있다. 모두가 누구인지 함부로 의심할 수는 없었지만, 내통자가 있다는 것은 모두가 예측했다. 하지만 아무도 '그'라는 것은 몰랐다. 나조차도 몰랐으니깐. 눈 하나 끔뻑하지도 않고 저딴 말이나 내뱉은 너를 계락적이라고 말하는 게 좀 어이없고 짜증 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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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정말 안 갈 거야?" "안 가. 갈 시간도 없어." "모두가 다 참석하는 자리인데, 너만 빠지게?" "... 그렇다니깐. 네가 대충 둘러 대." "OK... 근데 진짜 안 가?" "한 번만 말하게 하자..." "O... OK..." 매년 12월 31일에서 1월 1일이 될 때. 유에이 교사들은 단체로 모여 새해의 새로운 해를 같이 맞이한다. 딱 한 ...
"아이자와군, 잘 잤어?" "네, 뭐... 허리가 좀 아프긴 합니다만..." "아하하하... 일어나자마자 담배 피우는 건가?" 나는 지금은 은퇴한 세계 최고의 넘버 원 히어로, 올마이트씨와 연인 사이이면서 동거 중이다. "담배는 건강에 나쁜데 금연할 생각은 없는 건가?" "... 잘 모르겠네요. 올마이트씨는 흡연하지 마세요." "하하하! 나는 하고 싶어도 ...
병에 걸렸다. 불치병이란다. 어느 날부터 피부가 간지럽고 두드러기가 난 것 같았는데, 그게 씨앗과 뿌리가 자리를 잡은 거란다. 내 몸에서 꽃이 피어나는 병에 걸렸다. 전 세계 인구의 0.0000001% 도 걸리지 않는 희귀병이란다. 일본에서는 내가 처음으로 이 병에 걸렸다고 한다. 나의 손등과 등에서는 꽃이 자란다. 잘라도 잘라도 끝도 없이 자란다. 학계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의 말이 하나하나 다 들렸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너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보였어. 네가 나에게 한 말들. "좋아한다"에서 "사랑한다"가 되기까지의 그 마음이 나에게 전해졌다. 덥수룩하게 자란 수염과 머리카락을 잘라주던 너의 그 손길이 느껴졌다. 그 온기는 날 따듯하게 만들어 주었다. 어느 날, 네가 일어서서 나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
전화가 왔다. 받기에는 손이 너무도 떨려왔다. "야마다, 너 지금 어디...! 뉴스 본 거야? 야마다, 듣고 있어? 여보세요? 야마다? 대답 좀 해ㅂ.." 카야마의 목소리였다. 그는 그녀의 물음에 답 할 수 없었다. ".. 어디 병원.. 이야?" "..." "쇼타가 입원.. 아니 치료받고 있는 병원... 어디에 있는 거지?" "... 지금 문자로 주소 보내...
유독 으슥하고 으슥한 밤이었다. 그런 야심한 밤에 무언가 소름 끼치는 기분이 남은 채로 야마다는 집 비밀번호를 누른다. 텅 빈 집은 공허함이 있다가 간 듯 허전한 느낌이 너무나도 강하게 느껴지는, 소름 끼치게 기분 좋지 않은 날이었다. 야마다는 평소처럼 불을 켜고, 짐을 정리하고, 다음날 출근 준비를 하고, 소파에 앉아 안경을 쓰고, 연락이 있나 없나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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