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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유영한다. ‘나’의 존재에 대한 확신도 없이 끝없이 떠돈다. 팔도, 다리도, 그 무엇도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천천히 ’숨’을 멈춘다. 숨을 쉬고 있었는지조차 모르겠지만. 남동진은 눈부시게 쏟아져 들어오는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떴다. 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얼굴을 훑고 지나간다. 몸을 부르르 떨며 이불 속으로 파고든 남동진은 웅크린채...
花開, 花謝, 花開. (화개, 화사, 화개.) 꽃이 피고, 지고, 다시 피었다. * “Every flower blooms in its own time.” 모든 꽃은 피는 시기가 있다. 그리고 그 꽃은 절대 지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2년 전까지는. “…형.” … “...재형. …곽재형!” 누군가가 저를 부르는 소리에 재형은 감고 ...
* Promotion: 체스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체스의 기본적인 말이라고 할 수 있는 폰이 상대방의 마지막 칸까지 도달할 경우, 왕을 제외한 모든 말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의미. 여름방학이 사라진 지 어느덧 4개월,남아있는 학생들과 백설현은 어떻게든 좀비들의 공격을 버텨내며 불새재단을 막을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다. 다행히 정동석의 도움으로 백설현의 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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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어둠이 날 짓눌렀다. 나를 감싼 깊은 어둠은 바다에 빠진 사람처럼 내 숨을 조르고 내 몸을 짓눌렀다. ‘텅 빈 땅은 혼돈스럽고, 흑암이 심연을 덮었으며, 물이 그곳에 고여있었다.’ 는 구절처럼, 날 에워싸고 짙은 어둠이 놓아 주지를 않았다. 녹슨 셔터 들리는 소리가 났던가, 그만큼 눈꺼풀은 무겁고 뻣뻣했다. 힘없는 팔로 바닥을 디뎠을 때 부슬부슬한 ...
Illusione 2015. 7. 19. 일 일기장을 펼쳐 글을 쓰는 것이 대체 얼마만인가. 종이의 감촉은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처음 살때만 해도 반년도 되지 않아 가득 찰 것이라 여겼던 공책은 일년이고 이년이고 책상 구석에 덩그러니 놓인 채 먼지만 쌓여 갔다. 이제서야 펼친 공책은 한참을 잡동사니 아래에 깔려있어 매우 빳빳했으며, 눈에 띄일락 말락 샛노...
스텔라 항구의 밤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젖은 길 위에는 쓰레기들이 허다했다. 수시로 들려오는 뱃고동 소리와 사람들의 말소리가 광광 울렸다. 시끄러운 통에도 간간이 누구의 것인지 모를 웃음소리가 들려왔는데, 그게 묘하게 신경을 건드렸다. 그곳은 특이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쪽에서는 얼굴에 웃음을 띤 사람들이 공연과 음식을 즐기고 있었고, 다른 한편에는 양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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