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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댠 님, 쥬나 님
" 농이 지나칩니다. " " 예. 농이라기에는 분명 적절치 않은 이야기지요. " " 하면‥진심이라? " 쾅. 소리나게 찻잔을 내려 둔 계원의 눈에서 섬광이 이르렀다. " 그 또한 적절하진 않을듯 싶은데. " " …. " " 각오는 되시겠소. " 서대문주가 인정한 왼 팔이었다. 두 다리를 잃어도 두 팔이 남았으니 시시한 건달 따위와 비할 바 없다. 다리 없이...
이름 고윤정 나이 19 능력명 및 내용 능력명 : 잔월의 울림 능력 소개 : 다른 분야에서는 '마인드 킹'이라고도 불린다. 다른 이능력자 및 모든 생물체에 적용이 가능하지만, 오직 ‘비접촉’으로만 능력이 사용 가능하다. 능력의 범위는 모든 정신계 능력에 한해서 무한하지만, 정신계 능력을 제외한 능력들은 사용이 불가하다. 꽤나 높은 정신력을 요하는 정신계 이...
" 뭘 도와? " 놀랄 노는 놀랄 노이고, 놀란 눈은 놀란 눈이니. 그러거나 말거나, 옅게 베였어도 상처는 상처란 말이다. 아, 따가워. 스낀 상처따위 고통으로 따지면 호사이고 저 칼에 베여 죽을 뻔했단다‥ 감도 잡히지 않는 고통에 소름이 다 끼칠 판이었다. 근데 왜 애먼 지가 더 눈을 부라리는 거람. 목에 자투리 천을 스카프처럼 두르면서도 말을 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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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의 경계가 모호한 시각이었다. 바람이 칼처럼 차게 가마 안을 뚫고 들어왔다. 산야는 여러겹 입혀져 거추장스럽기만한 예당의를 만지작거리다 말고 푹 젖어 든 솜 같은 마음을 애써 위로했다. 말이 혼례였지, 초상과 진배 없다. 생각할수록 암울한 기분이었으나 백두를 위해서, 큰 미래와 그보다 더 큰 가치를 위해서라면 이까짓 결단, 이 정도 희생쯤이야 아주 ...
" 아니이. 일이 이렇게 되서 나도 유감이긴 한데, 그렇다고 이제 와서 없던 일로 하자는 게 말이‥ 안 되잖소. 계원 그 친구 성격을 몰라서? 혼례 당일에 파혼? 서대문. 그것들이 우릴 싹 갈아서 잿물에 타 마실 텐데. " " 당신이 못하겠으면 내가 할게요. 내가 대신 가서 죽든 살든 결판을 짓고 올 테니 그런 줄 알라고요. " " 부인 마음을 모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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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김 여주. 대체 불가 종족의 표본이던 엄마는 고 삼 말쯤이었던가 덜컥 암 선고를 받더라니 딱 6 개월 사셨다. 아빠는 없다. 원래 없었던 건지, 중간에 없어진 건지, 아무렴 가족이라고는 연고 없는 엄마 뿐이어서 성인의 문턱에서 사라진 엄마의 부재로 인하여 그렇게 의지 없이 독립체가 되고 말았다는 거다. 스무살, 대학교에 입학하며 작은 극단에 아르...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산다] 유남열 여사의 마지막 유지였다. 꼴깍 숨이 넘어가는 와중에도 무슨 강박증 환자처럼 중얼거리던. 호랑이, 그 놈의 호랑이 못 잡아 죽는 사람마냥 그렇게 눈을 감더랬다. 나는 그 유언이 엄마를 빼 닮았다고 생각했다. 유약한 말마디에 깃든 심이 얼마나 억센지 마지막 유골함에까지 적혀 날렸지 않던가. 그러라고 부탁...
→ "찾아가라는 한소희는 징계까지 줘야 겨우 불려가고, 나는 오라는 말도 안 했는데 찾아오고? 걸리면 나 뒈지겠는데." "... 제가 혼자 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저보다 높으신 분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서 왔습니다." "뭔데?" "해린이 말입니다." "... 강해린?" "네, 해린이 실종된 거. 그거 못 찾는 겁니까? 찾아는 본 겁니까...?" 작년, ...
"김민지, 내가 개인행동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어?" "단독 임무라 피해줄 팀원 없다고 생각해서 내린 판단이었습니다. 훨씬 빠른 길이기도 했고, 통신도 제대로 안 돼서 어쩔 수 없," "민지야." 내가 개인행동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어? 다른 거라곤 민지를 부르는 호칭뿐이었다. 같은 말을 반복한다는 건 이전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거고, 덧붙여 원하...
BGM : 케이윌 - 별처럼 어느 늦은 밤. 휘황찬란하던 건물의 모든 빛은 꺼지고 달빛만이 도시를 비추던 야심한 시각. 유일하게 도시 내에서 반짝거리며 빛나는 건물이 있었다. 그 건물의 최상층에 서서 불이 꺼진 도시를 바라보던 윤정은 보스실의 문을 두드리고 들어오는 한 남성에 한쪽 눈썹을 까딱였다. " 시간이 꽤 많이 늦었는데, 퇴근하지 그랬어. " " 어...
"네, 네. 네, 알겠습니다. 이런 일 처음 하는 거 아니잖아요. 금요일 20시, K 그룹 본사로 오시면 됩니다. 네, 그때 뵙죠." 오래되어 보이는 검은 2G폰을 들고 창밖을 바라보며 통화를 했다. 여기서 보는 한강은 전 세계 어느 곳보다도 아름다울 것이다. 고개를 살짝 숙이며 인사말을 건넨 뒤 폴더를 탁, 닫으며 전화를 마쳤다. 비밀스러운 일인지 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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