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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의 공허함은 불안하고 무서웠다. 학교, 올 거라 생각했는데. 어제 무슨 일이 있었나. 평소 하지 않던 걱정들을 하게 됐다. 다른 곳으로 집중을 돌려 놓아도, 불현듯 어제의 기억과 채워지지 않는 옆자리는 다시 그를 흩으려 놓았다. 김우석은 불안정해 보였고, 그건 고민수를 더 불안하게 하는 요소였다 . 집중하기와 흐트러지기를 반복하며 그는 문자 보내기와 ...
꿈을 꾸고 있었다. 다정함, 잔인함, 고통, 비명, 눈물. 옛날의 기억이다. 잊을 수 없어서 잊혀지지 않는 기억은 꿈에서까지 우석을 괴롭혔다. 스스로를 다독여도 나아지지 않는 기분이, 더이상 견딜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게 할 때. 여러 개의 기억은 앞다투어 그의 꿈에 찾아왔다. 기억들은 그를 다독이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잔인한 장면만을 펼쳐 놓는다. '우석...
텅 빈 방안에 혼자 앉아 있자니, 우석은 왠지 무서워졌다.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공포는 아니었지만, 썩 좋은 느낌인 것도 아니었다. 그는 제 집에서 나가기 전, 민수가 했던 말을 더듬었다. '미안해.' 심각한 얼굴을 하고서 사과하는데, 그때의 모든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조금 웃기기도 했다. '왜 니가 사과해?' 그렇게 물으니 시선을 피하고는 입을 다물었...
잘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취향... 김우석을 나타내기에는 딱 어울리는 문장이었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얼굴은 어딜가나 주목 받았고, 나중에 연예인 시키라는 말만 주구장창 들으며 자란 김우석은... 커서 오타쿠가 된다. 그래도 다행히 잘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교실 창가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음침한 짓 해도 얼굴 반반한 애들이 원래 좀 소심하다고 알아서 커버쳐...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뜨거웠다. 너무 뜨거워서 심장이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요동친다.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크게 울려댔다. 어중간하게 녹아 움직이는 탓인지 이상하게 심장이 아팠다. 제일 자연스러워서 고통인 줄도 몰라야 할 감각이 똑바로 새겨지고 있었다. 여름 햇살이 비치는 교실의 창가 자리, 선풍기 바람이 흔들고 가는 머릿결을 따라서, 엎드린 얼굴...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초봄이다. 그렇다면 생각지도 못한 돈이 줄줄 샌다는 뜻이다. 김우석은 늘 그렇듯 토요일 조조로 건대 씨지브이서 혼영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고딩때 친구(바로 옆 친구정도였던)서함의 연락을 받았다. 별일은 아니고 나 건대근천데 잠시 나올 수 있어? 실질적으로 서함과는 외출증 조작 때문에 컴퓨터실 같이 간 것 빼곤 접점이 없었는데. 이게 다 '그놈' 때문이다. 보...
고민수가 왜 여기서 나와? 김우석은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기 때문에 길게 이어진 관계는 사랑(아다지만)이든 우정이든 드물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카톡에 남아있는 김우석이 나름 잊지 못하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고민수였다. 중학교 동창. 별명은 고길동. 남자들이 주로 그렇게 불렀고 여자들은 왕자라고 했다. 왕자. 열다섯살에 그렇게나 고상한 닉네임...
원래 우석은 원하는게 많지는 않지만, 원하는 것은 전부 가져야 하고 이뤄야 하는 성격이었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그랬다. 중학생때는 춤과 노래가 좋아서 연예기획사 연습생도 했었고, 고등학생때는 미술이 하고 싶어서 19살때 급하게 입시미술을 시작해 미대에 진학했다. 한때는 양말 모으는거에 미쳐서 별 괴상한 양말을 다 모은 적도 있었고, 20살에는 양주에 미쳐서...
글이 안써진다.. 크흑 1. 암튼 왜 이름이 퍼시픽 결신이냐 이름 내가 봐도 좆구리다 하지만 어떻게 이름을 지을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보는놈도 없겠다 그냥 가제로 썼던거 그대로 쓰는거임 2. 세계관이 뭔가 이해가 안간다 그럴수도 있다 애초에 퍼시픽림이 한국에서(사실 다른나라에서도) 안흥했다... 로봇 나오는 영화 하면 다들 트랜스포머나 떠올리지 퍼시픽림...
앨리스 완결하려고 했는데... 퍼시픽 결신 쓰는게 훨씬 더 재밌음... 컨셉아트 먼저 해놨는데.... 존예니까 다들 구경하세요
파일럿 선발 시절부터 당숙인 이태하를 등에 업고 형인 이환희와 같이 묘하게 다른 지원자들을 괴롭히고, 호시탐탐 파일럿이 되기를 넘봤던 그 새끼. 비리의 중심에서 혜택이란 혜택은 다 받아먹었던 새끼. 예진은 기분이 참 묘했다. 장례식에서는 '이 사람이 안와...?' 와 '이 사람이 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더니... 유일하게 온 연구소 사람이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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