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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9/16 암향매화혼 발매예정 다식님의 당보청명 현대 AU 글회지 <그 갈라테이아는 사랑받았나> 에 드린 축전입니다 시놉 단계에서 작업을 시작해서 본편과는 관계가 있는 듯 없는 듯 스포일러는 아닌(?) 이미지적 그림이 되었네요 회지에는 노랑글씨가 없어지고 축전 메시지가 들어갑니다 잘 안 보이지만 입장이 다른 더블 당보와 정신적으로 몰려가는 청명을 ...
화산귀환 당보청명 글 개인지 <그 갈라테이아는 사랑받았나> 내지 디자인 작업 작가: 다식(@dasik_ghkrnl)A5(148*210mm), 138p, 북메이크타입: A. 간단 편집 + 디자인 작업 + 빠른 마감표지, 속표지, 내지 1종, 디자인 페이지 3종, 축전 및 후기 페이지 디자인일부 페이지에 내용 보호를 위한 블러 처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줄곧 이렇게 하고 싶었어요. 형 처음 봤던 갤러리에서도. 형 입술이 제 목에 닿았던 날 밤에도 밤새 형을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형도 오늘 밤 내내 저를 생각하세요. 침대 위에 가지런히 누운 노아는 하민이 했던 말을 여러번 곱씹었다. 밤새 나를 생각했다고. 그러니까 너도 한번 망해보라고. 그 뜻 인거지 지금. 엿먹어 보라는 거지, 지금. 하민의 의도가 무엇이...
쿠도 신이치는 홀의 중앙으로 다가갔다. 회장의 입구에서부터 긴 복도가 일직선, 그리고 양쪽 벽에는 수백 장의 사진들이 붙어 있었는데 전부 밤하늘을 배경으로 날아다니는 흰 새의 사진들뿐이었다. 개중에는 제법 사람의 형태를 갖춘 사진도 있었다. 회랑의 마지막에 걸린 사진은 아슬아슬하게 실크해트 밑으로 눈매가 보일락 말락 한 지경이라 탐정은 못마땅한 심정으로 그...
“왜 그렇게 쳐다보는 거지?” “어, 그게….” 나폴레옹은 말을 어물쩍거리면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현실인지 아닌지 가늠해 보듯 눈을 가늘게 떴다. 그는 일부러 쿠리야킨 가의 저택에서 온갖 소문이 무성한 그림을 훔쳐 내기 위해 러시아까지 홀로 왔으며 그의 인생에서 그가 자신만의 공간을 누군가와 공유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지금 그가 잠시 빌린 집의...
나폴레옹은 발이 없어도 천리를 간다는 소문을 모으는 자였다. 혹자는 사람들의 입과 시간을 거치며 몸집을 불린 소문이란 본디 허무맹랑하기 그지 없으므로 소문을 모아 보았자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고 여기겠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리는 없었다. 어느 유명한 탐정은 아무리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불가능한 것을 모두 없애고 남은 것만이 진실이라고 하...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갓 제대한 후, 피아노를 조금 두드렸었다. 손가락은 길었지만 매사 무던하고 덤덤한 편이었던 하민에게 음률을 느끼는 일이란 꽤 어려운 것이었다. 가벼운 쇼팽 정도를 칠 줄 알게 되었을 때 미련없이 피아노를 그만두었다. 그리고 그림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는 제법 열정적이었다. 그러니까, 평생 놀고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적당한 취미를 찾는 일에만. 춤이나 노래 ...
박종성 X 박성훈 종성은 당초 여름 방학을 맞아 그다지 친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거리감의 동기들과 일본 여행을 갈 계획이었으나, 할 일 없으면 일하러 오라는 삼촌의 연락을 핑계 삼아 이를 거절했다. 원체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내키지 않았음에도 비행기 티켓을 끊기 직전이었는데. 삼촌이 너무 바쁘시대서, 또 내가 필요하시다잖냐. 아 그래요? 아쉬워하는 동기들에...
"내 그림 어쨌어?" "하민이 만났더라." "범고래 마음에 안 들어, 치워. 딴 거 걸어. 다른 거 많잖아." "갤러리에 갈 줄은 몰랐는데. 너도, 하민이도." 두 사람은 각자 하고 싶은 말만 떠들었다. 밥알이 깔깔한 모래처럼 입 안에서 아무렇게나 굴러다녔다. 노아는 젓가락을 내려놓는다. 예준이 그 모양새를 잠시 바라보다가, 노아를 향해 시선을 옮겼다. 밥...
하민은 거대한 그림 앞에 섰다. 은색 앤티크 테두리 속에 담긴 거대한 바다. 짙은 푸름은 꼭 심해 같아서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어 보였고, 하여 절로 겸허해지고 숭고해졌다. 세로 폭은 제 키의 세 배 정도는 크고, 가로 폭은 양 팔을 쭉 뻗어도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그 그림 앞에서 하민은 어떤 기시감을 느꼈다. 그 아래 네임텍에 ...
툭, 콱, 쾅, 우당탕탕 거리는 소리로 내 귀를 자극한다. 나는 이 소리를 안다. 아니, 알 수 밖에. 모를 리가 없다, 이 더럽고 쓰레기들이 낼 법한 소리들을. 창작은 파괴의 일부이며, 파괴 또한 창작의 일부이다. 그 말을 모를 예술가가 누가 있을까. 그렇다면, 그것들은 누가 정하는가? 기준은 무엇인가? 어디까지 예술이라고 봐야만 하는가. '예술이라..글...
※2차로 가볍게 즐겨주세요~ -글 쓰며 들은 곡입니다~ “이곳의 사람들은 전부 쓰레기야.” 마음에 드는 사람이 어떻게 한 명도 없냐. 최종수 앞에 놓인 커다란 돌은 오늘도 어김없이 마을 최고의, 아니 제국 최고의 조각가인 그의 한탄을 듣고 있었다. “넌 내 갈라테이아가 아니야!” 천재조각가 최종수 × 그의 조각상 기상호 마을 최고의 존잘, 23살 최종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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