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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과 이어집니다. 점점 넌 멀어지나봐…. 귓가에 익숙한 노래가 재생된다. 뭔데? 이동혁은 멀어지는 정재현의 뒷모습을 보다가 휙휙 고개를 돌렸다. 재즈바 앞에 있던 코인 노래방에서 들리는 소리였다. 타이밍 미쳤네. 이동혁은 휴대폰을 들어 재즈바 안에서 적었던 메모장을 훑으며 새로운 메모를 하나 더 적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음악은 때론 시청각적 대위법...
BL 인물은 거의 여자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BL 캐릭터들이 ‘신체적으로만 남성일 뿐 성격과 인성 등이 다분히 여성에 가까운 남성’이라는 얘기. 사실 그 말이 별로 와닿진 않았다. 걔네가 여자라기보단 여자가 바라는 이상적인 남성에 가깝지 않나 생각했기 땜이다. 그래서 인물이 여혐 기업을 불매하려 든다거나 여성이 원할 법한 관계를 추구한다는 모호한 경...
for.근본샘♥ 미로의 옥수수밭. 정재현이 제대 및 복학 후 야심차게 썼다가 대차게 까인 시나리오 제목이다. 일단 S#1이 촬영 불가였다. ‘지평선 끝까지 펼쳐진 옥수수밭. 덤프트럭을 타고, 썩은 표정의 남자가 내린다.’ 한국 지평선에 산이 안 걸리는 곳이 있나? CG로 하면 안될까요. 너 멀미과랑 친해? 아뇨. 탈락. 그래도 내용 좀 봐주시면 좋을 거 같...
눈을 감았다. 옛일이다. 동영은 백발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그는 젊은 날을 회상한다. 일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추억. 무화과 숲, 따스한 햇살 아래서 다정하게 저를 불러주던 윤오. 윤오에겐 찰나였을지 모르겠으나, 동영에게는 평생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햇살은 그때와 같이 따스하다. 다정하게 저의 이름을 불러주던 너를, 너는 기억하고 있을까? 윤오, 너는...
6. 재현은 그 날을 기억한다. 정재현은 말하자면 죽을 날을 받아둔 사람이었다. 좀 애매하긴 했다. 병에 걸리거나 그런건 아니다. 정신병이 있는 것도 아니다. 자살 시도를 한 적도 없다. 아니, 그것도 일종의 자살시도라고 봐야 하나? 재현은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결론은 '아니' 로 내기로 한다. 어차피 모든 사람은 천천히 죽어가는 중인데, 재현은 그냥 약...
5. 혐오스런 미이씨의 일생 미이씨는 그 일대에서 가장 예쁜 여자아이였다. 모두가 입을 모아 말했다. 그건 축복이라고. 그런데 미이씨는 본능으로 알았다. 오히려 반대다. 여자 보기를 개 좆같이 아는 시대와 도시에서 예쁜 여자아이로 태어나는건 저주다. 생리를 하기 전에는 아저씨들이 딸 같고 귀엽다며 배나 엉덩이를 만져왔다. 어리니까 괜찮다고 했다. 아직 생리...
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4. 이동혁은 일찐과 조폭깡패의 도시 인천에서도 가장 똥통으로 유명한 고등학교를 다녔다. 몇 번 뉴스에도 나오곤 했다. 당연히 병신같은 걸로. 여기에 새로 부임받은 젊은 여자쌤은 처음에는 몇 번 멋잇게 치마 정장을 입고 오더니 교탁에 드러누워 그 아래를 찍어대는 병신 고딩들을 겪고 나서는 매일매일 바지만 입었다. 그러고도 모자라서 기다란 후드티를 입고 다녔...
3. 정재현한테는, 뭐 솔직히 아빠 된지 (물론 서류 상으로 뭐 된건 전혀 없지만 말이다)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대충 두드러지게 보이는 특징 같은게 좀 있다. 일단 첫 번째로는 너무 당연하게 개씹미친대존잘미남이라 얼굴 팔아먹고 잘 산다는거고, 두 번째는 애가 차가운 인상하고는 다르게 좀 맹~ 하다는거. 행동도 느릿느릿, 말도 느릿느릿, 반응도 느릿느릿. 개...
2. 이동혁이랑 정재현은 진짜 맨날을 붙어먹었다. 그거 쉬운 일 아니다. 왜냐하면 천재 이동혁과 얼굴천재 정재현은 졸라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채널 이름은 미소여도 영상 편집이랑 아이디어 소스 제공은 혼자 다하는 이동혁, 투스잼 삥땅친거 걸려서 개같이 쳐맞고 얼굴에 멍 가리려고 처음으로 화장을 해봤다. 씨발, 미소야, 잠깐만, 아, 아, 아...
하나님께. 하나님 아부지. 할 말이 있슴다. 직구로 갈게요. 그, 누군가의 엄마가 창녀인거 지겹지도 않나요? 너무 흔해빠진 얘기 아닌가요? 하나님이 저 만들었다면서요. 그럼 제 인생서사도 아부지가 꾸린거 맞죠? 왜 울 엄마 창녀로 만들었어요? 왜 저는 창녀의 새끼로 낳으셨나요. 아부지 당신이 제 아빠라면서요. 근데 지금 당신 와이프가 몸 판다니까? 정신 차...
2021~2022 모닝해재 휘핑보이 인권유린상자 리퀘 취한 재현
정재현이 담배를 뻑뻑 피워댔다. 벌써 여섯개비째다. 담배라도 입에 물지 않으면 애 앞에서 개쌍욕이 나올것 같았다. 눈 앞의 어린애는 담배냄새가 독할텐데도 인상 한번 찡그리지 않았다. 싫다는 티도 못내는 어린애. 무척이나 말랐고 주먹만한 얼굴엔 멍으로 그라데이션을 해놨다. 아무리 둔한 사람이 봐도 집안 사정이 복잡하다는걸 한눈에 알수 있을만큼 상태가 좋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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