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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여느 날이나 다름 없는 날이었다. 아침에 어스름이 피어나면서 해가 솟아오르는 게 보였다. 소리가 나지 않게 몰래 나가면서 새벽 산책을 하러 나갔다. 도시 특유의 운치 있는 분위기, 사람의 흔적이 별로 안 보이는 운동장, 탁 꺼지는 가로등, 별별 사람들이 다 보이는 골목길들. 그 때 병원에서 약을 새로 처방 받고 나서 1개월이 지난 후였다. 난 사물에 대한 ...
흑발과 흰색의 머리가 섞인 거미, 군대에서, 전장에서, 일상에서, 전쟁 같은 일상에서 본인을 해하고, 본인을 다치고, 이제는 지긋지긋하고 지겨웠어 "왜?" "왜?" 비극의 가련한 여주인공 대접을 받고 싶은 것도 아니었어, 얼굴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입이 뻥 뚫려서 함부로 지껄이는 말에 휘둘리기도 싫었어 그래서 오늘은 초콜릿 케이크를 디저트로 사와 초콜릿...
•주의 조현병에 괸한 이야기가 니옵니다 어디선가 들었는데 조현병 걸린 사람은 조현병에 걸린 것을 모르고 생활 한다는데 그걸 원신 애들한테 적용하면 어떨까? 현대au "조현병입니다••"란 말을 들어버린 벤티 "에?무슨소릴까나~하하.." 처음에는 부정하겠지? "환자분, 환자분은 다른 조현병 환자분들과 달리 증상이 좀 많이 심하셔서••" 한번더 확인 사살하고 "...
내가 만약에…아주 만약에 이 세상에서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다면 어떨거 같아? 라며 이상한 농담을 했던 친구는 바로 다음날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렸다. 나만이 그 아이를 기억 했고, 나만이, 그 아이의 얼굴, 사소한 습관들을 기억 했다. 처음엔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 아 이거 요즘 유행하는 뭐 몰카 그런걸까 그랬지만 사태는 그런 단순한게 아니었다. 그...
나는 널 죽였다. 너에게서 부터 흘러 나오는 피가 나의 신발을 더럽혔다. 나는 신발은 툭툭 털며 너의 목덜미를 밟았다. 아프다고 소리치지 않는 네가 익숙하지 않았던 탓인가. 나는 칼을 들고 너의 복부를 찍고 또 찍었다. 눈에선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나는 머리를 쥐어 뜯으며 눈물을 흘렸다. 모든 걸 잃고 나서야 무언가 잘 못 됐다는 게 느껴졌다. 나는 너의...
담배를 정말 빠르게 피우던 친구가 있다. 예전에는 파이프 담배를 피우기도 했으나 지금은 다시 연초로 돌아선 모양이다. 작년 12월 중 친구는 정신 병원에 보호자 요구로 강제 입원(...)을 해야 했고 결국 크리스마스와 신정은 병동에서 보내야 했다. 다행히 휴대전화는 쓸 수가 있었기에 적적했을 그 친구에게는 크툴루 전집을 선물해 보내주기도 했다. 정확히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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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등학교 때 헛소문에 시달린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명확한 증거도 근거도 없었다. 부모님은 그러한 날 어찌할 수 없어서 상담 클리닉에 날 보냈다가 급기야 대학 병원에서 병이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아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조울증, 이후에는 조현병이라는 확신이 굳어지면서 나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짐, 이 정신적인 병에 대해서 세상이 어떻게 파악하는지 ...
세상에는 어쩜 그리 불쌍할 일이 많은지. 내가 이용자들과 싸워가며 8년 간 다닌 개 같은 도서관 보다 8년 가까이 임용 고시를 준비한 오빠가.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스스로 가족에서 이탈해버린 막내 동생이.(그는 집과 인연을 끊었다) 엄마에게는 이왕이면 제일 큰 캐럿을 끼워주고 싶은 손가락임에 변함이 없다. 사서 8년 차 나의 적성과는 지독하게 맞지 않...
" .. 아으 " 푸른머리를 한 그 17살 서라더. 그는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한 조현병 증상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애써, 숨기고 있다. 약도 처방받지 않는 채로. " 하아 .. 하으 ... - " 숨소리가 불규칙적이다. " 라더야 .. - 무슨 일 있니 ... ? " 수현 선생님이다. " ㅅ.. 선새니임 .. " 발음이 뭉개졌다. 아마 방금 막 일...
어릴 때부터 나는 남들과 매우 달랐다. 고요한 적막 속 사물의 숨소리, 물체의 일부가 전자기기 고장 난 것처럼 오색찬란하게 나뉘며 금이 그어지거나, 소리의 파동으로 가득 찬 세계가 요동치는 것. 남들은 그런 나를 보고 미치광이, 정신 분열증이라는 온갖 수식어를 붙여대기 시작했다. 이 불행은 어쩌면 내가 여덟 살인 시점, 그니까 막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시작...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었다. 바닷가에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과 피를 가장한 토마토 케찹, 각자의 손에 쥐여진 페인트 총까지. 늘 같은 래퍼토리의 반복이었다. 누구든 이러한 광경을 처음 마주하게 된다면 당황하기 마련일 테지. 연출에 따라 짜여진 상황에 불과하겠지만 어느 누가 가짜라는 것을 상상이나 하겠는가. 술에 취해 잠든 지난 밤, 사라져 버린 필름 속 지나간...
음, 흔히들 조현병 환자에겐 다들 '패배자' 라고 말하지만 왜 그 사람들은 '피해자'가 아니며, 그렇게 만든 사람은 '가해자'가 아닌것일까? 내가 겪었을때는 그러니까....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뭐 그런거였다. 동물의 세계와 비슷하게 남자와 여자 그리고 그 남자와 여자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뭐.... 대부분 그게 결혼이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잊을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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