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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댠 님, 쥬나 님
여름이었다...같은게 하고싶었는데 너무 길어져버렸습니다..물공포증..을 표현하기 위한 묘사가 나오니까 깊은 물이나 심해공포증 같은 거 있으신 분은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용... 결제창 밑은 안 읽으셔도 문제 없는 비하인드와 후기입니다...
윤정한에게는 비밀스러운 취미가 있다. 그건 바로 지하돌 덕질. 한국 아이돌이 싫은 건 아니지만 취향이 아니었다. 완성형으로 데뷔한 아이돌 특유의 정제된 느낌은 왠지 꺼림직했다. 그러나 일본 아이돌, 특히 지하돌은 정반대였다. 서툴지만 성장하는 모습이 풋풋하고 귀여워 응원하고 싶어졌다. 일본으로 건너와 유일하게 붙인 취미가 지하돌 덕질이었다. 그러나 윤정한은...
ㅈㄱㄴ 어그로 아님 어케 해야 되나요 제 피 주면 먹나요 다시 집 밖으로 내보내면 살인? 살뱀?죄인가요? A. 헛소리하지마세요. 정한은 억울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눈을 떴더니 누가봐도 나 뱀파이어요 하는 생판 모르는 남자가 제 집에 있었던 것을 어떡하겠는가. 툭툭 건드려봐도 뱀파이어(로 추정되는) 남자는 미동 하나 없었다. 죽었나 싶어 코 밑에 손가락을 대...
짭리얼물. 우물 안 포르말린 +에서 이어집니다. 짧아요. 키스해도 괜찮은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이 말이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윤정한이 몇 년을 참다못해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부승관이 배드민턴 갔다가 한 시간도 안 되어 돌아와 '형이 너무 좋다'는 가슴 절절하고 애틋한 고백을 내뱉은 당일에, 윤정한과 부승관은 마냥 좋다고 만나기에...
또 연착이었다. 이 동네에선 되려 정시 운행보다 연착이 흔하다지만, 뼛속까지 한국인인 정한은 어쩔 수 없이 깊은 빡침의 한숨을 길게 내뱉었다가, 뒤늦게야 슬쩍 승관의 눈치를 봤다. 정한이 이렇게 제 성질 못 이기고 고요하게 분노할 때면 땡그란 눈을 굴리며 눈치를 보다가 괜찮아, 형, 진정해, 하고 손등을 만져주는 게 승관의 역할이었다. 오늘의 승관은 양 무...
"이걸 왜 하는데?" "재밌잖아" 풀빌라에 오면서 빈 페트를 몇 십개를 챙겨온 인간도, 그걸 옆에서 같이 거들고 있는 인간도 이해가 안된다. "형 너 뭐 해적이 꿈이야? 너도 뭐 세상 끝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날 생각이야?" "아니? 굳이?" "그럼 이건 뭔데" 테이프로 얼기설기 엮어놓은 빈 페트를 보고 승관은 헛웃음을 내뱉었다. "뗏목?"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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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경험해 본 자의 출국길은 남다를까. 내심 능청스레 세워 보았던 가설은 어느새 종지부를 찍고 입국까지 돌아왔다. 결론은 거짓이었다. 남다르기는커녕 눈 씻고 찾아봐도 변한 거라곤 없으니. 여행용 캐리어를 둘둘둘 끌면서 하염없이 시간을 축내다 승석한 뒤에야 가까스로 눈을 붙였는데, 또다시 되풀이된 꿈에 번뜩 정신이 들었다. 그새 지구의 반절 가량을 돌고 ...
*무삭제 버전은 성인인증 하셔야 해용 몸을 뒤척이던 승관이 찌릿한 둔통에 눈가를 움찔거리며 깨어났다. 밤새 벌어진 골반은 아리고, 허리는 뻐근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눈가는 부어오르다 못해 쓰리기까지 했다. 끙끙대며 몸을 일으키려 하자 잠기운을 떨쳐내지 못한 정한이 승관을 폭 끌어안았다. 따끈한 몸이 품에 들어차니 비교할 수 없는 충족감이 차올랐다. "나 씻...
압축된 마음은 태초의 우주와 같아서 고온 고밀도다. 언젠가의 윤정한은 제 마음이 ‘대폭발’ 이후 사방으로 흩날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 ‘대폭발’이 홧김에 “좋아해.”라는 멋없는 고백을 내뱉는 방식은 아니었으나.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정한은 흔들리는 눈동자를 정면으로 마주 보며 생각했다. 그저 집에서 다 죽은 눈으로 아메리카노를 빨아먹...
* 성적인 묘사가 들어가지 않지만 민감한 소재가 사용되어 결제를 걸어 놨습니다. 안내사항을 모두 확인하시고 아주 신중하게 구매를 결정하여 주세요! * 정한과 승관의 대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 미완결입니다. * 직접적인 묘사는 없으나 약물, 폭력 등 민감한 소재가 사용되었으니 주의하여 주세요. * 영문 이름인 John을 ...
이라고 쓰지만 사실상 쓰고 싶은 소재 모음인 양심 떠나간 타래백업 캡쳐본으로 올렸던 소설체 썰들은 비교적 길이가 길어서 이후 수정을 거쳐 한 편씩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목차1. 몽중재회2. 입헌군주제 시리즈3. CSXPS4. 슬램… 아니고 젤귤덩크5. 유아교사 사내연애6. 고교교사 사내연애7. 좀비 아포칼립스8. 윤용왕과 동글끼끼9. 호그와트 및 마법부 시...
모든 기억이 파도가 되어 넘쳐 흘러들어왔다. 신이 내린 축복인 망각을 유일하게 빼앗긴 인간인 죄로. 승관은 잠에서 깨며 인상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밀려드는 기억 탓에 달고다니던 편두통이 심해졌다. 여러 감정들에 눈물이 방울지며 떨어졌다. 짜증을 내며 눈가를 벅벅 닦은 승관이 몸을 일으켜 옷장 문을 열었다. 정한을 보러 가야 했다. 萬頃蒼波 1300년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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