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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시아라는 이름으로 여러분의 이웃으로 지낸 게 벌써 5개월째네요! 어쩌다가 저희가 트위터 닉네임으로 활동하지 않고 새로운 이름을 짓게 되었는지는 생각이 잘 나지 않지만… 제가 원하는 의미를 가진 이름을 저에게 지어주고, 또 그 이름으로 레베카, 올라, 오드리 그리고 이웃님에게 불리는 일련의 과정이 굉장히 뜻깊게 다가왔어요. 시아라는 이름은 한자 霞xiá 에서...
올라! 이웃비언님들께 이렇게 인사할 수 있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내 비밀에 대해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고민되지만 힘 빼고 가볍게 이야기해보려 해. 가까워지고 싶은 누군가와 아무런 비밀이 없는 사이가 되고 싶었는데 요즘은 결국 비밀이 고유한 개인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곤 해. 내가 지금 몸과 마음 모두 건강...
쿠바로 떠나기 하루 전, 나는 <모아나>라는 애니메이션을 봤어. 모아나는 족장의 딸이야. 자신의 욕망은 최대한 누른 채 자신의 부족을 위한 삶을 살아야 했지. 하지만 모아나는 끊임없이 바다로 나가고 싶어 했고, 이는 번번이 아버지의 극렬한 반대로 무산되었단다. “안전한 곳에서, 너의 의무를 다하며, 살던 대로 살아가렴.” 가슴 속 불씨를 묻어버리...
너랑 나 만약 비슷한 시기에 교환학생을 가게 된다면 말이야, 같이 유럽여행 다닐까? 친구와 밥 먹으면서 남은 인생계획을 같이 짜던 중, 걔가 나한테 뜬금없이 여행 제안을 하더라. 여기에 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밥 한번 먹자’는 인사말처럼 가볍게, 그래- 라고 대답했어. 그치만 누가 알았겠어(이웃님은 이 문장만 봐도 알아챘겠지만)? 이 가벼운 말 한마디...
이웃님, 나만 당신과 내적 친밀감을 쌓았건 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가벼운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말을 놓아볼게. 학창시절 가장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무엇인지 물으면, 나는 항상 배구팀에서 여자들이랑 같이 경기를 뛴 그때라고 말했어. 그건 내가 여자끼리 뛰었던 처음이자 마지막 스포츠였거든. 학교대표 배구팀을 뛰었다고 하면 놀라면서 처음 시작하게...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는 말이 있지만, 때로 연습은 연습으로만 끝나버리기도 한다. 우리는 항상 코트 위에 직접 서야 한다. 해봐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어릴 때 난 꽤나 운동을 잘했던 기억이 난다. 중학교 2학년이었나, 체육 수행평가 중에 농구 슛을 해서 몇 개 이상 넣으면 만점이었다. 남자애들은 팀을 짜 농구를 할 때, 내 친구들은 나무 그늘 밑에 앉아...
쿠댠 님, 쥬나 님
8월에 이어 5주가 있는 10월이 왔습니다. 추석을 맞아 옆집레즈가 각자 추석을 어떻게 보냈는지, 앞으로의 추석은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적어보았습니다. 이웃비언님들은 어떤 추석을 보냈는지 궁금하네요! 올라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안 내려갔다. 이때까지의 명절을 되돌아보면, 그다지 좋은 기억은 없다. 어릴 때는 명절 후 학교 친구들이 "나는 몇 십 만원 용돈 ...
파도가 한 차례 휩쓸고, 잠잠해지고, 평화로워지면, 조금 지나 또 한 차례 파도가 와서 휩쓸고 가요. 이 파도는 겉으로 보기에는 위협적이지만, 조금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잔잔해져요. 모래사장은 평평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는 듯하지만, 조개껍데기와 돌멩이가 쓸려 나오고 모래가 쓸려나가며 그 곳은 파도가 휩쓸기 전과 더는 같은 모습을 하지 않아요. 우리는 ...
안녕? 내 고향은 항상 파도가 치는 곳이었어. 창문을 열면 짭조름한 바다 향이 느껴지고, 햇살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푸르름과 웅-하는 뱃고동 소리는 늘 일상이었어. 그리고 나는 바다가 싫었다. 아주 오래도록 그랬지. 발까지는 담그지만 바다와 나의 거리는 딱 그 정도였어. 멀찍이 떨어져 파도소리를 들으며 그냥 지켜보는 것, 딱 그 정도. 넌 그런 내가 신기하다...
8월은 토요일이 다섯번 있는 달이죠! 정기 컨텐츠 외에 뭘 준비할까 하다 레베카, 올라, 오드리, 시아 모두가 본 뮤지컬 <마리 퀴리>에 대해 간단한 감상을 QnA의 형식을 빌어 공유해볼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함께 질문 목록을 만든 다음, 각자 마음에 드는 질문에 답을 하는 식으로 준비했어요. 이웃분들도 각 질문에 대해 답을 해보면서...
이웃님은 여름을 좋아하시나요? 요 몇 년의 저는 여름을 정말 좋아해요. ‘요 몇 년의 저’라는 유체이탈 화법을 쓰는 이유는, 분명 제가 싫어했던 여름들도 있었기 때문이에요. 다 비슷비슷한 여름들일 텐데, 왜 어떤 여름들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어떤 여름들은 떠올리기만 해도 저에게 에너지를 주는 걸까요? 오늘은 저의 여름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마이볼, 마...
안녕? 난 네 옆집으로 이사온 올라야.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창 밖엔 시원한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장대비 소리를 듣고 있자니 내가 독립하기 전 본가에 살 때 한창 터널을 짓고 있던 날이 떠올라. 어느 날은 도로의 1차선을 파헤쳤다가 또 어느 날은 3차선을 파헤쳤다가 또 다시 저 멀리 1차선을 파헤치던 그때. 그때도 딱 지금처럼 비가 많이 내렸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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