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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그곳은 망망대해였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바다 한가운데, 낡고 버려진것 같은 풍력발전기, 폐허가 된 내부, 돌아가는 발전기, 전깃줄 같아 보이는 위에서 아래로 늘어진 끈 하나, 날 죽이러 온 2명의 4~50대 여자 연쇄살인범. 이 상황은 도대체 무엇일까.도망친다 육지로.배가 있었어 내 배가. 그리고 그 여자들도 배가 있었나? 과거 미군부대 같은 배경, 알...
자급자족 소설입니다. 처음 써본 소설이다 보니 퀄리티가 낮을 수 있습니다. <크레센도 : 죽은 비명의 밤>은 중장편 소설이며 연쇄살인범 포레스텔라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한 편당 6천에서 7천자씩 전개될 예정입니다. 7편에서 10편 사이로 예상하고 있으며, 소설 전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싶었으나 폭력성이 꽤 높은 관...
공룡 : "뭐야 왜 신뢰평가 하락했냐" 잠뜰 : "공경장-!" 공룡 : "네 저희 이제 순대국밥 ㅁ..." 잠뜰 : "너네냐?" 공룡 : "뭐가요?" 잠뜰 : "뭐야 이거 신뢰평가 하락 갑자기?" 공룡 : "아니 저희 그냥 편의점에서... (각별경사님이 뭐 훔치고 있긴한데) 저희랑 관계 없는 거 같... 은데... 잠뜰 : "그거 때문인 거 같네! 돈 내고...
“형…형…난 안돼!! 안돼!!” 정국은 중환자실 앞에서 머리를 쥐어 뜯으며 울부짖고 있었고 윤기는 그런 정국을 안고 함께 울었다. 바이러스를 이겨내려 싸우는 지민은 이미 너무 많이 약해진 체력으로 몇 번이나 고비가 있었고 벌써 두 번째의 심장마비가 온 상태였다. 멎어버린 지민의 늑골이 으스러지도록 마치 아이처럼 작아진 그의 몸을 건장한 의사들이 돌아가며 세...
“지금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져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주시기 위해 김 종인 질병관리본부 센터장님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센터장님. 우선 오전에 발표된 질병관리본부의 입장을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오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움직임이 이상한 사람을 발견하시...
태형의 권한으로 빠르게 강원도에 있는 국과수로 이송된 호석은 밤 새 유전자 증폭으로 아직 격리 되어있는 국과수 직원들의 진단을 하고 있는 석진에게 다가갔다. 방역복을 다 꿰어 입고 있던 석진은 어느새 조금 편한 차림으로 바뀌었고 여러 겹의 마스크와 모자 장갑만을 낀 상태였다. “호흡기 감염은 아닌 거 확실하지?” 자신의 옆에 의자를 가져와 앉는 호석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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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위치 확인됐어요?” “지금 서울 쪽으로 이동해서 집회하는 거 같아. 정확한 위치는 문자로 보낼게” 남준은 급하게 물어보는 지민의 목소리와 폰을 통해 들어오는 경광등 소리로 그들의 상황이 급격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 긴 말없이 바로 지민에게 자신이 모은 정보들을 보내기 시작했다. 민 병익은 호석에게서 나온 뒤 마약을 만든다며 박 석준에게 돈...
“그 영감님은 조용하고 과묵해서 여기도 잘 안 왔어.” 정국이 노인정에 앉아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피해자에 대한 질문들을 하고 있었다. 노인들은 조금 씁쓸하면서도 의외로 그런 일 자주 있다는 듯 거리낌없이 대답을 해 주었다. “노인들 죽는 거 다반사지. 우린 보낼 준비 늘 하고 산다우” 노인 한 명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거렸다. 죽음과 가까워지는 나이의 ...
태형이 타고 온 전용기안에는 깊게 잠이 든 창희의 요란한 코 고는 소리만 울려 퍼지고 있었다. 지민은 정국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앉아 음악을 듣고 있었고 그 앞에는 석진이 앉아 가만히 창 밖을 내다보며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채 손가락만 톡톡 쳐 댈 뿐이었다. 정국의 검은 옷을 위아래로 빌려 입은 채 수갑을 차고 있는 호석의 표정은 오히려 아주...
“놓쳤다고? 말이 돼! 찾아 어떻게든!!” 술 병을 벽에 깨 버리고 화를 내는 중간 보스의 얼굴이 험하게 일그러지자 큰 덩치의 무서워 보이는 사내들이 벌벌 떨었다. 남준에게 건네받았던 원액은 벌써 거의 떨어져 가고 있었고,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여러 갈래로 흩어져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마피아는 금융범죄 조직, 상권을 장악한 조직 등 그...
태형과 윤기는 머리를 맞대고 고민에 빠졌다. 상황이 이상하게 꼬여가고 있었다. 비밀요원이던 석진의 배신으로 아마 미국 쪽에선 석진과 호석을 잡기위해 다시 요원들을 배치할 것이 분명했고 호석은 러시아 마피아의 뒤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다. 국제수사라고 하지만 러시아에서의 경찰권한이 없기 때문에 지민과 정국도 움직임에 한계가 있었다. 하다못해 CCTV나 러시아 ...
“영감 뻗었네” 작은 동네 호프집에 지민이 좋아하는 홍어찜이 푸짐하게 탁자위에 놓이는데도 윤기는 엎드려 일어날 줄을 몰랐고 창희는 여자친구와 싸웠는지 머리를 처박고 계속 톡만 주고받고 있었다. 창 밖엔 싸늘한 봄 날씨에 습기가 가득 차 마치 비 오듯 물방울이 흘러내리고 요란한 네온사인이 물방울을 화려하게 빛나게 했다. “이런 걸 어떻게 먹어. 아우” 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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