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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알파 팀 전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장보기는 순조롭게 이뤄졌다. 인원이 많으니 카트는 두개로. 장 볼 목록도 나눠놨으니 그대로 사오면 되고 추가로 먹고 싶은건 더 넣어도 상관없으니 적당히 들고 갈 만큼만 하라는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지웅이 미는 카트는 고기와 야채류 햇반쪽을 맡기로 했고 진형이 미는 카트는 술과 음료수, 라면과 안주 또는 간식. 그외에 가볍게 쓸 일회용품이였다. ...
헐벗은 몸에도 서로가 전혀 부끄럼 없는 태초의 땅. 거대한 고철 덩어리 파편과 함께 떨어진 몸뚱이에 입혀진 물소 가죽 점퍼를 뒤적여 다 뭉개진 초콜릿을 찾아 냄새를 맡는 그네들의 순진하고 아름다운 손길 허옇다 못해 파랗게 질린 파비안이 회색 빛으로 식어갈 때, 당신네들의 32시간이 넘는 기도는 스틱스 강물에 무릎까지 적셔진 파비안을 뭍으로 끌어내고, 오지에...
어느 날, 대장장이가 인간의 심장을 구해와서 나한테 기계로 된 심장이랑 바꾸지 않겠냐고 물어봐 난 사람들 사이에 속하고 싶었고 사람답게 사는 게 궁금했기 때문에 별로 생각도 안 하고 거래에 응했지 안드로이드지만 심장이 인간의 심장이면 달라지지 않을까 하고 로봇, 인공지능을 향한 혐오가 멈춰지지 않을까 하고 그렇게 몸을 조금씩 뜯어고쳐 사람들을 관찰하고 사람...
폐병 걸린 놈이 담배 좀 태운다고 죽을 것 같으니? 너는 나에게 다정치 못한 사내, 대감댁 마당에 쌓인 싸락눈 비질을 하다가 잠시 흩날리는 눈발에 시선을 빼앗겼다고 한 대 얻어 맞을 때처럼 날카롭고 투박한 음성을 들을 때면 민망함에 귓불이 뜨거워지지만 가끔 사랑에 잠식된 목소리로 그 사람 이야기를 하는 네 모습이 좋아서 몇 개 더 맞지 싶은 나는 기형종 고...
분홍색 구름을 쥐어짜면 칵테일이 나올 거야 그 칵테일 위에다가 무지개 사탕을 얹자 그리고 해랑 달은 우리 바의 전등이 되는 거야 잠시 동안 취해보는 하루 우울한 이야기는 저리 가라 그래, 오늘은 우리 둘 다 잔을 들고 번개와 천둥을 공연 삼아서 하루 동안 취해보는 거야 소중한 사람한테 보내는 초대장 1,2,3,4, 어서 와봐 각박하고 차가운 현실에서 음악에...
바다 근처의 별장, 부자들이 많은 동네의 비어 있는 집, 아무도 사지 않으려고 하는 집, 한 소녀한테 거기는 안식처야, 자신의 죽음이 거기서 벌어졌거든, 원혼이 된 채로 그저 사람들을 바라볼 뿐이야 유산을 둘러싸고 벌어진 다툼, 의심스러운 정황들, 그리고 더 이상 보이지 않는 한 사람, 겉으로는 누가 봐도 부자인데 속은 가난한 사람들, 그 소녀는 자신의 죽...
삶이 무료한 현정이네 할머니, VR 커뮤니티에서 드래곤 기사단이 되다!
사람들은 늘 진지하게 나한테 묻지, 이러한 게 있는데 이러한 걸 쇠로 달구어줄 수 있냐고, 난 마다할 이유가 없었지만, 어느 날 나한테 진심이 담긴 진실의 쇠를 가져간 한 청년이 묻더라 "진실을 알아도 인생이 행복해지지가 않아요, 이 쇠,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아까워요." 그 청년은 사랑에 대한, 사람에 대한 진실을 갈구하고 갈망했지 하지만, 그것들은, 진실...
ㅎ..ㅎ..ㅎㅎ.. 일주일안에 완성해보기를 했는데.. 음.. 그림이 많이 망가졌더라구요.. /////부끄럽긴한데.. 습작이고 아무 내용이 없지만 일주일 안에 완성했다는 의미를 두고 올려봅니다..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죠..! 그리고 가끔씩은 이렇게 완성해서 올려봐야겠어요! 음.. 말이 길어졌지만. 앞으로도 잘부탁 드립니다!
꿈 속에서 떨어진 장소랑 똑같은 장소로 여행을 가게 된다는 것은 기이한 일이다. 사막의 소규모 도시, 아니, 정확히는 시골도 아니고 도시도 아닌 그 도시는 예로부터 괴담과 민담이 실제로 일어나는 공포 매니아들한테 유명한 도시였다. 하지만, 그것만이 관광 자원은 아니었는데, 괴팍하면서도 친절한 사람들 또한 웃음거리, 비웃음거리, 조롱거리가 되면서 사람들이 많...
놀러갈때의 즐거움은 장보기라고 하던가. 먼저 도착하면 일단 장을 보고 있으라는 지령을 받긴 했지만 지웅을 끼고 장보기에 들어간다면 상당히 귀찮아 질 것 같은 섭은 충실하게 태성이 운전하는 차를 체크하면서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태성도 자신의 마음을 알고 있는 모양인지 적당히 뒤를 따라오고 있어서 엇비슷하게 도착하지 않을까, 하며 시간을 재고 있었다...
청춘은 절망의 유의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바다로 가고 싶다'고 그의 팔을 붙잡고 졸랐던 지난 시간을 지나와 생각해보니, 단어도 화려하고, 한자도 화려한 그 두글자가 왜 나에게는 이토록 절망이었는지를 알게 했다. 나는 어쩌면 어른으로 훌쩍 자라나기 전에 성장통으로 우울을 한데 끌어안은 사람인 거 같았다. 그만큼 나의 삶은 참으로 비정상적으로 흐...
칼과 저울을 들고 죽은 한 용사, 원혼이 되어서, 검게 물든 채로, 사람들 마음의 하얀 마음을 얻어가려고 해 부족함 없이 자랐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던 그 용사는 무엇이 모자랐을까 영광이 서린 왕국의 유적을 돌아다니다가 자신과 비슷한 용사한테 한 소리를 들어 "세기의 보물을 찾으러 왔다고? 잘났네, 잘났어" "차라리 그럴 바에야 세속의 영광이나 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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