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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그의 엔딩] 해당 글은 사실과 무관함을 밝히며 진슙전력 을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민벨 민윤기는 한낱 작곡가였고 김석진이 검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던 시절이었다. 이미 시험을 한 번 떨어지고 나서 낙담하던 김석진의 겨울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민윤기가 응원해주면서 코코아를 타주었던 것이 화근이었다. 민윤기는 김석진의 얼굴이 좋았고 뒤의 재력도 좋아했다....
<5> 부서진 유리창들, 떨어져 나간 문짝들, 원래 무언가의 구성품이었을 목재와, 철근들이 널브러진 골목. 바퀴벌레와 쥐, 길고양이와 들개들의 것이 된 폐허에 둔탁한 금속성이 깡, 깡, 반복해서 울렸다. 윤기가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진 소화전에 손목의 전자팔찌를 내리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내리친 시도에 팔찌가 두 동강 나면서 소화전에 손목뼈가 ...
재회(再會) 다시 만남. 또는 두 번째로 만남. 세상에 두 아이가 태어났다. 북쪽의 설산과 남쪽의 산에서 살던 아이들이 커서 서쪽 산 위에 푸른빛을 띄는 아이와 동쪽 산 위에 붉은빛을 띄는 아이를 태어나게 하였다. 푸른빛을 띄는 아이에게는 윤기라는 이름을, 붉은빛을 띄는 아이는 정국이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각 산에 사는 아이들은 마을을 내려다본다. 그리고...
사랑하면 티가 나기 마련이고, 바보 민윤기는 티가 나는 편이었다. 1. 이른 아침에 시작되는 하루였다. 그날은 어김없이 학교를 가는 날이었고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서 몸을 이끌어야 하는 날이었고, 어김없이 버스를 타고 정문까지 걸어가 끝없는 계단에 숨이 벅차하던 날이었다. 흔하디 흔한 교실 풍경이었고, 교문을 열고 들어가면 학교를 새벽에 도착해서 자기들끼리 ...
<4> 윤기는 오늘도 복도를 닦고 있었다. 집중해서 닦느라 주변을 잠시 잊은 듯했다. 덕분에 석진은 복도의 반대편 끝에서 그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윤기는 성실했다. 머리는 비상했다. 바닥을 알았지만 잠기지 않았다. 치열하게 싸우고 고민하고 후회했다. 그리고 살아갔다. 윤기는 538에 어울리지 않았다. 그저 운 나쁘게도 잘못된 곳에 있게 된...
그들에게는 두려움이 없었다. 무한한 희망이 그들을 이끌었다. 그게 사유였다. 그들은 사회에 대한 아무런 걱정이 없었다. 윤회 사상에서 그들은 그들의 발걸음에 맞춰 살아가고 있었으니, 그 둘에게는 세상이 무섭지 않았다. 한밤중에 만나던 샛별의 아이가, 사랑이 되기를 자처하던 아이와 길을 걸었기에, 그들은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알았다. 도전정신을 알았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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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러니까 존 레넌은 순진했던 거에요. 그 사람을 538에 하루만 데려다 놓으면, 이매진이란 노래는 바로 쓰레기통에 처박을 거예요. 인간은 그렇게 생겨먹었다구요. 권력을 싫어하지만 권력에 기대고 싶어 해요. 무언가를 추종하고 싶어 하고, 절대자를 원하죠. 종교, 국가, 돈, 우상. 뭐든 상관 없어요. 그 대가로 안전을 보장받는 ...
<2> 라퓨타를 설계한 인간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 사실, ‘라퓨타의 이해와 역사’ 시간에 분명히 배웠을 테지만- 그는 인간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게 분명했다. 첫째, 라퓨타에 탑승한 인류에게 감옥이 필요할 걸 예측했다. 둘째,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 않지만 밖에서는 안이 보이는 관음증적인 원웨이미러로 감옥을 만들었다. 석진은 정 가운데의 콘솔 앞에...
[진슙] Remember Only 가이드 Jin X 센티넬 Suga 새하얀 커튼 사이로 선선한 공기가 불어 들어왔다. 같은 색인 벽과 침대 시트, 그 위에 창백한 윤기가 누워있었다. 삼일이 지났다. 윤기가 병실로 들어온 지는 이틀이 조금 넘었다. 그동안 무리해서 쓰던 능력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있던 와중에 훈련이 혹독한 탓에 폭주가 오기도 전에 몸...
<1>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태블릿 화면 속의 트루먼이 말했다.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앤 굿 나잇!” 석진은 영화 속 트루먼과 함께 대사를 읊었다. 커튼콜 나온 배우처럼 연극적으로 허리를 숙여 인사한 트루먼이 문밖으로 나갔다. 석진은 다시금 전율했다. “크… 트루먼. 넌 정말 ...
[진슙]이게 무슨 스폰서 아이돌 Jin X 재벌 3세 Suga 23일. 3주 그리고 이틀이 지났다. 그 시간 동안 윤기는 없던 사람 마냥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물론 석진이 무작정 기다린 것은 아니다. 지난번에 거론되었던 컴백 준비로 무척이나 정신없고 바빴다. 촬영 일정도 끝이 없었고 정규앨범인 만큼 곡이 많아 녹음도 평소보다 길어졌다. 안무 연습으로도 체...
[진슙] Remember Only 가이드 Jin X 센티넬 Suga "형, 나 잡아줘요." 앞의 센티넬이 석진을 향해 손을 뻗어왔다. 석진은 피곤한 얼굴로 작게 한숨을 쉬었다. "수치 다 찼어" 그 말과 함께 상대방의 손길과는 상반되는 낮은 목소리로 일어났다. "형 좀만 더 누웠다가요, 저 힘들었어요..." "쉬어, 시간도 늦었다." 석진은 일어서서 옆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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