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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내게 미토 요헤이의 생일은 겨울이다. Special Thanks to My Ocean 미토 요헤이 '한 번 더, 키스하고 싶어. 그 때처럼. ' Your Kiss A side story from ' Made guy ' 바다가 파랗다. 파랗기 보다는 좀 더 뿌연 군청색에 가까웠다. 하늘도 그랬고, 건물들도 그랬고, 파도가 밀리는 백사장도 그랬다...
“ … 불만 있으면 나와. ” 입고 있던 셔츠의 단추를 간단히 풀며 미토 요헤이가 또박또박 말했다. “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새끼가-. ” 말이 끝나자마자 동시에 반응한 이가 대 여섯 명. 가운데 자리를 만들며 양 쪽으로 몰리는 인원들 덕분에, 미토 요헤이를 둘러싸는 그들이 각종 비아냥과 조롱을 던지며 덤벼들었다. 미토 요헤이는 그 밤, 그 자리에서 27명...
어떤 글을 쓴다 하더라도, 여기 15편의 인물 구도와 대화 이상은 못 쓸 것 같은 루카와-요헤이-아야코로 이어지는 장면이고, 사쿠라기에게 의지하는 요헤이의 심정이다. “ 야, 정신 차려, 임마!!!!! ” 뺨을 적신 핏자국이. 눈물에 밀려 씻겨갔다. 미토는 그 말만 간신히 내뱉고, 전봇대처럼 선 채, 사쿠라기 하나미치 앞에서 고개를 수그리고 울었다. 누나는...
이 글을 쓸 당시엔 부족했던 법률 상식으로, 약간의 오류가 이제서야 발견됐다. 루카와의 항소는 아마도 상고를 뜻하는 게 아니었을까 싶다. 그냥 단순하게 3심 공판이 진행된다, 이 정도 지식만으로 두드렸을텐데. 대법원 상고라면, 사형 구형이 아닌, 파기환송심을 뜻하는 게 아니었을까, 뒤늦게 혼자 오류를 곱씹어보는, 그러나 이제와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엔 너무 ...
마키에게 아무 유감은 없습니다만.... (먼산) “ ……… 난 너를 알아, 루카와 카에데. ” 하지만 미토는 오히려 방아쇠의 손가락을 감아쥐기 시작했다. 재조준을 끝낸 시선은 여전히 루카와를 향해 있었다. 그리고, “ …… 너란 녀석은. ” 방아쇠를 당긴다. “ … 이걸 기다리고 있잖아. ” “ 똑똑하군. 미토 요헤이. 특수범죄조직 및 일급 살인으로 널 체...
그간의 글질 중 스스로 꼽는, 두고 두고 곱씹어 볼수록 마음에 들게 나와준 최애 장면 중 하나는 여기의 요헤이-미츠이 대화다. 다시 읽어봐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누나는 내 소망이에요. 센도는-. 나의 전부야. … 그러니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야 짱을 부탁해요, 미츠이 상. “ 흐음-. 당신 말을, 들어야 하나요? ” “ 당연하지. 이젠 정말...
포스타입의 1호 앰배서더를 소개합니다!
센도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요헤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 이럴 것 같았다. 이러면-. 싶었다. “ 그 녀석이 잡히면. 사형으로 기소될 겁니다. 선배님도 아시겠지만. … 공판에 나오지 마십시오. 변호인단은 선배님 말고도 여럿 있잖습니까. ” 그렇게 말하고, 루카와는 남아있던 반잔의 술을 비웠다. 그리고 옆자리에 놓아두었던 가방과 겉옷을 들고 일어난다...
미토가 누워있는 소파 쪽으로 다가온 센도는, 그가 던져둔 얼음 팩을 치우고 테이블 위에 앉으며, 그에게 차가운 얼음물을 내밀었다. 하지만 컵을 받아들 생각은 하지 않고, 미토는 그 눈을 똑바로 마주쳐오며 말했다. “ … 그래도 당신은. 내 보스니까. 당신 명령 없이는 움직이지 않을게요. 됐죠? ”
- 8 - “ … 앗, 뭐야, 이거?! ” 집에 들어오자마자 내지른 아야코의 첫 마디였다. “ 우왓, 축하해, 아야코 상! 이걸로 드디어 결혼 적령기에 들어섰구나! ” “ 하나미치, 넌 꼭 그렇게 맞을 소리를 하지!! ” “ 생신 축하드립니다, 누니이이임~!!! ” 불이 켜지자마자 시끄러운 폭죽들이 터지며, 곳곳에 포진해 있던 무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종...
- 7 - “ … 모리나가 메이지가 살해당했다고요? 알겠습니다. ” 수화기를 내려놓고, 루카와는 잠시 탁상 달력을 봤다. 몇 초 간 그대로 있던 그는, 걸어두었던 겉옷을 집으며 밖으로 나갔다. 조금 흐린 날씨의 한적한 도로변으로, 빠르게 차를 몰아 외곽 순환 도로로 들어서며 담당 구역 강력계에 연락을 해두는 것도 잊지 않았다. “ ……… 시신은 이미 부검이...
- 6 - 날씨는 청명했다. 확실히 골프를 치기엔 더없이 맑고 파란 하늘이었다. 그 하늘 아래 아름답게 조경된, 고가의 회원권을 자랑하는 컨트리클럽은, 평일 오전에도 각종 접대와 로비로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다. 부드러운 햇빛이 투명하게 내리쬐지는 라운지 창가에서, 앞머리를 죄다 내리고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앉아있던 미토는 선글라스에 의해 톤 다운된 바...
- 5 - 달그락. 액체에 잠긴 채 맞부딪치는 유리잔의 소리가 경쾌하게 들려왔다. 가라앉은 위스키의 기포가 흔들거리며 표면까지 올라왔다. 앞에 놓인 술잔을 보고 미간을 한 번 찡그리던 미토는 졌다는 표시로 어깨를 늘어뜨리고 단숨에 잔을 비워냈다. 독한 알코올 기가 입천장을 때렸다. “ 푸하-. ” 코가 맹맹할 정도로 갑자기 확 달아오르는 열기에 미토가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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