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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르르 님, 요정 님
읏차- 그대로 몸을 슬쩍 일으켜 앉은 자세 그대로 굳어버린 도하를 내려보는 백랑 백랑 입장에서는 그냥 가볍게 주변 공기 좀 통제한 수준이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어깨 위에 몇십 킬로그램짜리 덤벨이 얹어진 느낌이라 웬만큼 체력 훈련이 안 된 이는 그냥 그 자리에서 바닥행인데 가이드인데다 평소 체력 훈련까지 빼놓지 않고 해오던 도하라 겨우 견디고 있는 것 - 풀...
3황녀 예연 - 열 다섯의 첫사랑 2황자 이선은 물론이고 같은 해 등청된 4, 5황자를 가뿐히 앞지르는 영력 수치(특히 목력) 그리고 그 잠재력으로 인해 기대를 한 몸에 받던 3황녀 류예연 하지만 본인은 아직 그런 것보다 다른 것에 더 관심이 많았다 그건 바로 같은 나한각 출신의 전 7황자, 현 영신군(이자 예부상서) 류하밀 이야기만 듣다 실제로 한 번 인...
2황자 이선 - (뒤늦게 깨달은) 열 둘의 첫사랑 도하의 (복원된) 옛 궁을 그대로 이어받아 쓰는 2황자 이선 도하가 쓸 적과 달리 높이가 꽤 되는 꽃나무들도 자라고 있고 감정의 폭이 1황녀에 비해 그리 크지 않아 궁의 날씨는 늘 잔잔한 봄같은 느낌인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작은 동물들이 보금자리로 삼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커다란 나무 꼭대기엔 이미 몇...
- ㅎ,형니임... - 그래. 아홉째 아우로구나. 이름이, - 윤이에요..! 형님..! 혹여 실수 한 자락이라도 할까 얼른 내어주는 답이, 그 배려가 참으로 귀엽다. 이혜는 절로 배어나온 웃음을 참지 않으며 말했다. 알고 있었다. - 한데 예까진 어인 일로 온 것이냐? - 그것이... 필요 이상으로 말을 아껴왔던 저와 달리 서로 살갑게 말을 붙일 줄도 아는...
1황녀 이혜 - 열 두살의 첫사랑 때는 43대 황조 첫 무도제가 무르익어가던 밤. 태어나 처음으로 참석한 황궁의 큰 행사에 너무나 들떴던 나머지 공들여 치장한 옷에 잘 지워지지도 않는 얼룩을 묻혀버린 이혜 자기는 괜찮다, 괜찮다 했지만 속히 환복을 해야 한다는 궁인의 성화에 결국 제 궁으로 향하는데 - ...거기 누가 있느냐? 조용한 제 궁, 그것도 침소 ...
사람의 성정은 생각보다 사소한 것에서 엿볼 수 있다. 가령 눈 앞에 돌다리를 몇 개 놓아본다던가 하는 단순한 것으로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으니. 물에 긴 옷자락이 젖든 말든 그 위를 성큼성큼 뛰어다니던 1황녀에 비해 살금대느라 걸음 한번을 그냥 내딛지 않던 2황자가 황제부부, 군 내외를 비롯한 형제들의 눈에 어찌 보였을 지는 열 길 물 속 만큼이나 훤했다...
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사실 백랑이 늘상 스토커마냥 적연을 훔쳐보고 있었던 건 아니었다 그간 적연은 식사 시간만 되면 남자 가이드 숙소 앞에 나타났다가 한 2-30분 정도를 머물다 돌아가곤 했는데 누구보다 먼저 식사를 마치고 돌아와 제 숙소에서 쉬던 백랑의 눈에 때마침 적연이 눈에 들어왔던 것뿐 아는 척 좀 해보려고 했는데 굳이 그러지 않았던 건 적연이 있던 곳이 하필이면 '남자...
그렇게 시작된 새로운 페어(백랑-적연, 월아-도하)와의 활동 예상대로 제1 가이드와의 훈련과 활동 위주로 돌아가는 일정이 많아지니 자연스레 백랑과 도하, 월아와 적연은 서로 만나는 시간이 적어졌다 합동 훈련때나 겨우 얼굴 스치고 지나갈 정도인데 신기하게 그와 비례해서 도하와 적연의 연락 빈도는 훨씬 늘었음 메신저 대화는 기본이고 훈련 끝나거나 각자 외부 지...
- 이리 앉거라. - 예... 환복하지 않은 그대로 상에 앉아 애체까지 쓴 채 서책을 읽던 도하 이혜가 제 근처에 조심스레 자리하는 사이 서책을 치우고 감잎차를 한 잔 내어주었다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차를 앞에 두고도 연신 제 눈치를 살피는 이혜를 보다가 도하는 한숨과 함께 애체를 벗어두곤 물었다 - 흔은 어찌 되었느냐. - ...이제 조금도 아프지 않습...
황손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며 조금씩 시끌해지기 시작한 황궁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크고 작은 일들 중 적연과 도하가 지켜보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아직 성년도 채 되지 않은 어린 황손들이 어딜 크게 다치거나 병으로 앓아 눕는 것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었다 계절마다 연례 행사 격으로 지나가는 풍한(風寒)* 이라든가 영력 수련 중 부상은 너무 심한 것만 아니면 ...
"...누나, 왜 이렇게 오랜만이에요" 오자마자 많은 인원에 1차로 흠칫하고 이미 적연의 옆자리가 모두 만석이자 2차로 흠칫, 백랑을 보고 3차로 흠칫한 비설이 애써 적연만 보며 주위에 신경을 껐음 "미안, 요새 이래저래 좀 바빴었어" "야, 나는 이제 보이지도 않냐?" "안녕하세요, 초란이 형" "야 비설아, 너도 이리로 와라! 친구 소개할게 여긴 적연이...
황손의 탄생은 곧 다음 세대의 시작이라. 전후 복구에 밀려 자연스레 등한시 되었던 열두 나한각의 움직임은 이혜와 이선이 각각 1황녀와 2황자에 봉해지고부터 눈에 띄게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전대와 달리 사내, 여인 할것 없이 황손될 자격이 생기니 42대 황조가 넘어가도록 사내 아이들로만 가득했던 한려원에는 연신 새 바람이 일었다. 이혜와 이선이 꼭 여섯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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