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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어릴때 나는 작은 시골에 살았다. 엄마, 아빠, 언니,동생, 나 이렇게 살았다. 그냥 평범 할것만 같았었다. 나쁜것도 구지 없었고 여느집과 똑같았으니까 7살쯤 난 어린이집을 다녔다. 그닥 잘 살지는 못했으나 보내주셨다. 그땐 개인이 하는 어린이집에 다녔다. 학교 병설유치원에 바둑알 뽑기로 합격 했지만 엄마가 늦게 왔다는 이유로 떨어 졌다. 그래서 개인이 운...
더 이상 뭣도 부칠 필요 없어 나는 네 언어를 모르고 어느 새 우리는 둘이 되었어 네가 나라면 나도 너여야 하는데 왜 머릿속이 아니라 귀에 맴돌지 왜 네 말이 하나도 들리지가 않지 삼켜 내면 될 줄 알았는데 소화가 안돼 어떡해야 해 먹어도 먹어도 불명확한 가치 그러니까 나는 너무 위태로워 나는 가짜만 먹고 자랐나 내 뱃속은 고물만 포만한가 어쩌면 내가 진짜...
내 동생 곱슬머리 개구쟁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 개 아빠가 부를 때는 두꺼비 엄마가 부를 때는 꿀돼지 누나가 부를 때는 왕자님 사실은 이 글을 쓰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이 고민해 봐도 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결국 나다움이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여러 조언을 들었지만 결국...
하루하루가 지겹다. 솔직히 말해 힘들다. 자해충동 때문에 내 몸을 긋고도 남은 건 방 안에서 풍겨오는 알콜냄새 뿐. 그 냄새도 이젠 역겹게 느껴진다. 항상 주변에서는 힘들면 말하라는데 막상 말하려하니 두렵다. 내 이야기를 이해해주지도 않을 것 같고, 내 이야기를 듣는 너만 힘들어질 것 같아 못 말하겠다. 부모님한테는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나를 힘들게 ...
지금 나는 모든 게 처음이다. 이렇게 글을 작심하고 써보는 것도 처음, 포스타입이라는 플랫폼을 써보는 것도 처음, 플랫폼에 글을 써보는 것도 처음. 그래서 첫 글로 뭘 써야 할지 무척이나 고민했다. 다행히 글의 소재를 고민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라서, 그럴듯한 논리에 따라 처음 쓸 글의 글감이 정해졌다. ‘사람과 사람이 처음 만나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 ...
간호사,선생님,과학자,셰프,교수,지휘자,형사,시인 그렇게 방황했다. 반드시 이뤄내고 싶은, 꼭 쟁취해내고 싶은 그런 꿈은 생기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내 꿈들이 하찮거나 가벼웠던건 아니었다. 우리 아빠는 자주 말하셨다, 꿈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잘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한가득 꿈만 가지고서 난 계속해서 자라갔다. 지금은 더 이상 조언을 해주는 ...
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또 다시 밝은 아침. 수현은 여느 때와 같이 진동 소리에 잠에 깬다. 방학이라도 학교에 가 신청한 방과 후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 이렇게 까지 해야 할 일 일가? 더 자고 싶다..' 방학이라도 7시 20분에 오는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야 수업에 늦지 않기 때문에 수현은 무거운 몸을 뒤척이며 일어났다. 그래도 요즘은 저번 달보다는 날씨가 조...
내게 밀려왔던 나는 사실 너였고 내게 밀려왔던 너는 결국 나였다. 나를 스쳐간 모든 너는 그렇게 밀려왔다 어떤 흔적을 남기고선 다시 쓸려가버렸다.
살면서 나 하나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것조차 버겁고 어려운 일인데, 나 하나 온전히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이 수많은 것들을 제 것이라 착각하고 욕심을 내는 것. 비극은 거기서 시작된다. 몸뚱이 하나 갖고 태어난 것이 모두 같은데, 사실 태어날 때부터 가진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 제 몸뚱이 하나 제대로 가누지 못해 비틀거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면서, 그러면서도...
나에게 너는 머무는 사람이었지만, 너에게 나는 스치는 사람이었다. 아마도 우리는 그래서 만날 수 없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떤 생각으로 제 포스트에 들어오게 되었나요? 대다수의 독자들이 제목 속 '행복한 삶'이라는 키워드에 이끌렸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행복한 삶이 간절하시나요?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저 또한 행복해지기 위해 이리저리 비참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인간 중 하나였습니다. 그때 제게 누군가 이런 글을 보여줬다면, 조금 더 빨리 불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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