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쿠댠 님, 쥬나 님
대학원에서 처음 만난 최승철은 그냥 상냥한 동기였다. 몇 없는 동갑 중 한명이었고 부동산이랬나 도시과랬나, 어쨌든 나랑 같은 과는 아니었는데 이리저리 잘 어울려 다니며 사랑 받는 애였다. 무슨 일반인 생일파티에 120명이 오냐고. 그러다가 졸업할 때쯤 알게 된 건, 사실 최승철네 집이 부동산 준재벌이고 굳이 먼 나라에 있는 대학원에 온 이유는 나중에 자기네...
안녕하세요. 레테입니다. 제가 진심 이런 것까지 적을 줄은 몰랐는데 진짜 무슨 글을 봐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을 위해 있는 없는 어휘 동원해서 입문 글 하나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원래 말을 두서없이 하는 편이라 뭔 개소리야? 싶으셔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모든 내용은 제 주관적인 생각대로 적혀 있으니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
아침부터 예정에 없던 비가 내렸다. 덕분에 저수지주변을 수색하려던 일정이 다음날로 밀려버렸고. 설상가상으로 하리마을에서 실종신고가 들어오는 바람에 정국은 주곡마을로 가지 않고 서에 남았다. 고등학생은 아니고, 89세 치매할아버지. 아침에 집에서 나갔다는 할아버지는, 점심때쯤 할머니의 무덤근처에서 발견되셨다. 비는 맞았지만 다행히 아픈데 없이, 다친데 없이 ...
ㅡ어? ㅡ왜, ㅡ아니, 이게, 갇혔다. 실험실 창고에, 그것도 채형원과 단둘이. 아무도 남아있을리 없는 이 늦은 밤에. 이럴줄 알았으면 이민혁을 먼저 보내는게 아니었는데. 철컥, 철컥. 묵직한 쇳소리에 성큼성큼 다가온 채형원의 손이 내 손 위로 겹쳐졌다. 놀라 손을 빼기도 전에 채형원의 손에 의해 돌아간 손잡이는 여전히 묵직한 소리만 낼뿐, 문은 열리지 않...
태형을 서에 내려주고, 정국은 바로 옆동네인 주곡마을 파출소로 향했다. 30분거리의 서에는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자원봉사단체와 근처 군부대 차출인원은 바로 뒤에 있는 야산을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선다고 했다. 정국은 파출소장에게 인사하고 현장 담당자를 찾아갔다. "안녕하세요. 마지막 동선은 나왔나요?" "아, 오셨군요. 핸드폰 기록으로는 ...
산아래 마을의 저자거리는 오늘도 변함없이 북새통이었다. 온연은 그 북적이는 저자를 정처없이 걷고 있었다. ‘휴…’ 사계산장에선 구석구석 자서가 생각나지 않는 곳이 없어서 도무지 견딜 수가 없었다. 번잡스러운 시장통에라도 나와 있으면 자서 생각을 조금은 덜 할 수 있을까 싶어 나왔건만… 그 저자거리에 마저 자서와의 추억이 한가득이었다. ‘연아, 뛰지 말거라....
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Encore !"
최승철의 카톡에는 답하지 않았다. 어차피 답을 바라고 보낸 카톡도 아니었을 거였다. 그리고 할 말도 없었다. 감기 걸린 게 아니고,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사 온 너의 친절함에 목이 메였을 뿐이라고, 그렇게 말 할 수 없었다. 주말 내내 김민규는 우리 집에서 나가지 않았다. 형, 저녁엔 치킨 시켜 먹자. 이거 드라마 봤어? 엄청 무섭대. 보고 싶었는데 무서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