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팬을 모으고 창작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아주 사소한 계기로도 무언가 바뀔 수 있다. 심지어 의지에 반한 한 세기의 고립이라면, 변화한 건 그를 잃은 세상뿐이 아닐 터였다. 영원같은 기다림이 끝나며 꿈의 안에서 무언가가 바뀌었다. 비록 꿈 자신의 자각은 언제나 그랬듯이 느렸지만,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이었다. 꿈은 깨어있는 세계로 걸어나가 새롭고도 오랜 그의 친구를 종종 찾았다. 오래라 함은 첫 ...
그건 아이의 모습으로 왔다. 그럼에도 나는 한눈에 그임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나는 알아보기를 거부했고, 현관에 오도카니 서있는 아이에게 보호자를 찾아주기 위해서 경찰서에 데려갔다. 경찰서에서 아이는 나의 눈에만 보였다. 약물검사를 받을 뻔하고 가까스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는 동네 할머니가 주는 사탕을 받았다. 그날 아이는 내가 만든 음식을 먹고, 별...
Q1. “생각해보니 아직 이름도 모르는군.” 백여 년간 밀렸던 대화를 나누던 중 홉이 말했다. 상대는 잠시 말이 없었다. 홉은 그런 친구를 지켜보았다. 뭔가를 고민하는 눈치였다. "아니면 나와 내기 하나 하지." 예상치 못한 답변에 남자가 되물었다. "내기?" "한 만남에 한 번씩 질문할 기회를 줄 테니 내가 누구인지 맞춰보게나." 홉의 입꼬리가 반사적으로...
그건 재앙이었다. 그리고 꿈의 왕조차 얼굴을 붉힐 만큼 진득하고 난잡한 꿈이었다. 매튜는 심히 염려됐다. 보스가 힘을 되찾은 후로 꿈결이 이토록 평화로운 때도 없었거늘, 벌써 몇달째 쉬는 꼴을 안 보이는 그의 보스 때문에 궁정의 신하들도 덩달아 평화를 즐기지 못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는 것이, 소용돌이가 나타나 꿈결 여기저기에 금이 갈 때에도 이렇게 바...
욕망이 없이는 꿈은, 느리고 무지하다. 그저 잠을 자는 듯이 고요하게 당신 곁을 걷고, 당신을 감싼다. 욕망을 품을 일이 없으면 절망할 일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 홉은 말한다. 허나 절망은 아무런 욕망을 품지 않은들 제발로 걸어오는 법이더군. 마찬가지로, 절망으로 이어지지 않는 욕망도 많이 있어. 나는 알아. 아, 그렇지. 난 안다네. 홉이 웃는다...
코린트인이 꿈결을 이탈한 건 두 권의 금서를 열람한 직후였다. 루시엔은 영원의 꿈에게 그리 고했다.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루시엔의 말을 끝까지 들은 꿈은 아무런 지시도 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 지정된 금서의 주인은 영원의 꿈 다니엘의 보호를 받는 자, 꿈결에 속한 모든 존재의 영향력 너머에 존재하는 이, 꿈꾸지 않는 필멸자였다. 아직 백지에 가까운 책의 표...
내 작품을 널리 알리고 싶다면 작품 태그를 알맞게 설정해보세요.
"바람맞히는 이유는 알려줄래요?" "......집을 비워요." "...누구랑? 어디 가요?" "홉과 오두막에." "응, 그래?" 코리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럼 잘 놀다 와요. 스모어도 좀 먹고." 머피의 염려와는 달리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머피는 코리의 미소를 빤히 보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근데 그거 들킬텐데.' 코리는 생각만 하고, 말로 꺼내지...
Canon 600년 넘게 건재했던 백마주점이 꿈이 감금된 후 팔린 걸보면, 꿈이 권능을 사용해서 백마주점을 계속 유지시킨 건가 싶기도 하다. 홉과의 약속을 위해 권능을 사용하는 꿈. 그리고 홉이 the new inn을 지은 이유가 오로지 꿈을 위해서라는 점도 정말 좋다. 이름도 모르는 친구를 위해 그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곳을 만들어주는 홉. 홉은 꿈한...
1989년 약속에 가지 못한 이유를 구체적 요소는 전부 제한 순화버전으로 듣는 홉. 그럼에도 분개하고, 안타까워하고, 슬픔을 느끼고, 덤덤히 자신앞에 앉은 꿈을 생각해서라도 과한 흥분은 가라앉혀야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려 하는 홉. 가까스로 말을 꺼내는데, "다음에 혹시 자네가 나타나지 않으면, 바보같은 자책으로 시간을 버리는 일 따위는 하지 않겠네. 바로...
"홉 개들링, 그대는 섹스에 흥미를 잃었나?" 급작스러운 모르페우스의 질문에 커피를 한모금 머금던 홉은 사레가 들렸다. 기침을 하며 책 위에 뿜어낸 커피를 서둘러 닦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모르페우스는 대답을 기다린다. "갑자기 그게... 크흠, 무슨 말인가?" "사랑에는 여러 모습이 있지. 정신과 육체의 관계성은 다양하고, 굳이 육체를 사용한 친밀한 ...
홉은 당황했다. 패닉했다. 환장할 지경이었다. 분명 오전에 집을 나설때만 해도, 카우치에서 잠이 든 모르페우스를 담요째 침대로 안아옮겨 까마귀같이 새카만 머리칼을 조심스레 쓰다듬어 볼때까지도, 연인의 기분은 괜찮았다. 잠에 취한 목소리로 잘 다녀오라고까지 말해줬으니까. 그런데, 이건, 어둑한 거실에 홀로 앉아있던 모르페우스가 고개를 들어 귀가한 홉을 바라보...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