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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워터파크 님, 북마녀 님
고등학생 시절 나의 별명은 섭태지였다. 필명으로 최우주를 쓰고 있지만, 본명은 섭이다. 그러니까 섭태지라는 별명의 ‘섭’은 뼈대 있는 가문이라 믿었던 집안 어르신이 우리네 자식들에게 ‘섭’자 돌림을 붙인 탓이다. 그 많던 상놈은 어디 가고 양반 족보만 남았더냐. 그래서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딴 게 다 뭔 의미가 있냐?”라고 일갈했던 가수를 좋아했다. ...
나는 꿈이랄 게 없었다. 태양 너머의 광활한 우주를 알고 나서 장래희망 칸에 ‘과학자’라고 쓰긴 했지만, 뭐든 써야 했기에, 쓴 것에 가까웠다. 물론 내가 수학이나 과학을 잘 해서 진짜 그것이 가능한 꿈이 됐다면, 전혀 다른 회고를 하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그래서 꿈이랄 게 없었던 것으로 하는 편이 낫다. 여하튼 그 칸에 뭘 써도 달리 관심 ...
학창 시절 이후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우선 좋은 직업 (연봉, 근무환경 등), 원하는 직업 (특별한 직업 등) 을 갖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모두 돈 많이 주고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업종일 것이다. 그 이후에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월급 많이 주는 대기업 직원과 전문...
고3때 10개의 대학에 전부 다 떨어진다는 건 굉장히 기록적인 일이었다. 그것도 수시로만. 내가 썼던 대학들은 다음과 같았다. 고려대, 포스텍,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국대, 카이스트, 지스트, 유니스트, 디지스트, ~이스트와 같이 카이스트류의 대학들은 일반적인 대학류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수시 6개 카드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의미는 없...
군대에 오면 모두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 많아진다. 정확하게는 반복적인 행동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거 같다. 기훈단에 있을 시절, 항상 엇비슷한 학과 수업에 그 수업을 듣기 위해 이동한 수많은 시간들, 그 당시에는 길에 시간을 버리는 게 참 많았다. 누구는 군가를 부르고, 누구는 아무 생각 없이 걸어갔을 그런 길에서의 시간들이 나에게는 공상의 시...
3. 아깽이와 햄토리가 둘이서 막 썸 타던 어느 늦은 여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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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씨앗을 심는다. 새싹이 자란다. 보통 한두달 정도 후면 옮겨 심을 만큼 자란다. 그런데 새싹일 때는 물론 모종일 때도 너무 여러번 옮겨 심게 되면, 그때마다 잔뿌리가 손상되고 식물이 몸살을 앓게 된다. 어린 시절의 나도 그랬다.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초등학교만 5~6군데 이상을 다닌 걸로 기억한다. 새 학교에 적응하려고 애쓰다가 문득 정신 차려 보면...
때는 중2, 난 전학을 왔고 2학기 즈음? 완전한 무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음. 대략 한 5명? 정도 되었을거임. 같이 인형도 맞추고 그랬었는데. 일단 그 무리가 크게 보면 좀 둘 셋으로 찢어져있다 해야하나? 그랬었음. 우리 무리 그래도 반년? 이지만 잘 다녔었어. 문제는 이제 중3 올라가고 난 후 약간 둘 하나 둘 이렇게 찢어졌는데 둘에 내가 있고 또 다른...
https://youtu.be/S5QNkr7EGgobgm...그냥 아무렇게나 쓴 글이에요 양해 부탁드려요한마디로 광대였다. 내 학창 시절은누군가를 웃기기 위해 나를 희생하는 짓쯤은 아무렇지 않게 행동했다.학교 가기 전날 밤에는 친구들을 웃기기 위해, 나라는 존재가 신선하다고 느껴질 수 있도록재미있는 유행어나 나의 습관 같은 것들을 일부러 만들어 갔다.지금 ...
"점심은 먹었어?" 출근길 내내 침묵이 오갔던게 무색하게도, 동혁이 먼저 입을 열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양 평온한 목소리에 서하의 눈썹이 살짝 꿈틀거렸다. "먹었습니다." "왜 그렇게 화가 났어?" "...몰라서 물어?" "응, 모르겠는데-" 이서하는 정말로, 가끔 저렇게 빈정대는 것 같은 오동혁이 튀어나올 때 마다 너무 싫다고 생각했다. 동혁도 서...
"정말 말 안 해줄거야?" 복도에서 한참을 울던 서하와 그걸 보듬던 동혁의 종착지는 매점이었다. 동혁은 매점에서 딸기우유 하나와 생크림빵을 집어들고, 겨우 눈물을 그친 이서하의 앞에 자리 잡았다. 발갛게 달아오른 눈가인 채 우물거리며 빵을 집어먹는 모습에 오동혁은 무언가 이루말할 수 없는 저릿한 느낌을 받았다. 죄를 지은 것 같은 느낌이기도 했고, 죄를 짓...
"야-오동혁!" 동혁은 멍하니 생각하던 서하의 모습을 지워냈다. 지금은 눈 앞에서 꽥꽥거리는 이것들을 처리해야 했다. "내 말은 듣고 있냐? 너 요즘 변했다고! 요즘 우리가 아니라 그 찐따새끼랑만 다니고-" "찐따새끼?" "그래, 이서하 그 찐따새끼-! 우리가 마냥 네 따까리야? 우리가 어울리는 건 다 기업간의-" "기업간의 뭐." "...기업간의!!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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