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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웃자란 어른들은 고작 한 살 많은 선배에게 무척이나 짓궂었다. 와 언니 생각보다 잘 마신다. 방금 걸린 거 다 봤는데 한잔 더 가능하죠? 어어 - 빼기 없기!오늘따라 몰아가는 분위기에 적당히 사람 좋은 웃음으로 넘어가려 했지만, 효과는 글쎄. 친밀한 이들인 만큼 봐주는 법이 없었다. 손끝을 따라붙는 집요한 시선을 끝내 이기지 못하여 털어 넣은 마지막 잔은 ...
항우울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것은 두 달 전, 그의 집을 나와 내 옛집으로 돌아갈 때부터였다. 딱히 약이 없으면 살 수 없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로 인해 마치 내가 피해자라도 된 듯한 기분이 들게 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한 알씩 집어 생수와 함께 삼킬 때마다, 나는 극심한 정신적 피로를 느꼈다. 그의 탓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모든 것은 내가 ...
“졸업선물, 생각해둔 것 있어?” “별로.” “그래도 졸업이잖아. 잘 생각해봐, 이런 기회 흔하지 않다.” 그가 약간의 오버액션을 섞어 맞은편에서 웃었다. 요즘의 우리는 외식을 자주 한다. 지난번에 한식집에 데려갔던 이인호는, 이번에는 나를 고급스런 레스토랑에 데려왔다. 나는 평소처럼 돈도 없는 게, 라고 무시하지 못했다. 이인호는 두 달 전, 꽤 큰 제작...
이인호를 처음 만난 것은 스무살 때였다.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세상의 계단을 막 딛었을 때 내 앞에 나타났던 그는, 같은 계단을 걷는 유아기적 이십대라 하기에 나보다 훨씬 조숙해 보였다. 그래서였는지 모른다. 나는 나를 능동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이인호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 했는지도. 이인호 또한 그런 나를 뒤돌아봐주며 원만한 관계를 꾸려나가고 싶어 ...
"응, 윤아... 듣고 있어?" "어." 오랜만의 외식은 그가 조금 무리를 한 탓에, 지난번에 마음에 드는 식사를 했던 근사한 한식집에서 이루어졌다. 출구 쪽의 벽에 기다란 수족관이 있었고, 계산을 마치고 나온 그가 수족관 속을 바라보던 내 옆으로 다가가 어깨를 슬몃 잡았다. 나는 구경하고 있던 물고기 떼에 의미 없이 시선을 이었다. 나즈막한 대답을 들은 ...
#늘빈 #장하오 #성한빈 #알페스 #캠게 #청게 동아리 홍보 부스가 끝나고 장하오 선배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백여개의 의뢰 신청서가 남아있었다. 이제 우리는 회의를 거쳐 이 백여개의 신청서 중에 우리가 이벤트 당첨자로 선정할 의뢰이자 올해 첫사랑 조작단의 첫 번째 의뢰를 선정하는 일이 많았다. 의뢰 선정 방식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5명의 단원이 공평하...
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 대학교 1학년 육성재 X 대학교 3학년 이창섭 # 구독과 댓글은 글을 쓰는 데 힘이 됩니다 # 에스크를 개설- 🥳 저의 아이디어는 여러분의 관심으로 자란답니다! 🍀 ➡️ http://asked.kr/happenstan62 💙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이자 드럼 부전공인 이창섭은 학교에서 유명했다. 아직 축제를 못 즐겨본 1학년은 몰라도 2,3학년들은 가끔 대...
호다닥 2편을 정리해왔습니다 (저는 맹한 호석이랑 시원시원한 태형이 조합이 왤케 좋을까요...) 호석은 여느 날과 같이 익숙한 자기 방에서 눈을 떴..다고 생각했지만 눈을 몇 번 더 깜빡거려보니 전혀 모르는 천장이었다. 스윽 둘러보니 흔한 모텔의 풍경이었고, 널따란 침대에는 자신만 누워있었다. 누군가 저를 여기다 버려두고 간 건지 알 수 없어 우선 몸을 일...
"그럼 나랑 사귈 생각은요?" 정곡을 찔렸다. 생각? 당연히 있지. 김동영은 당장 그 자리에서 오브콜스 외치며 뽀뽀라도 갈기고 싶었지만, 그정도로 용기 있는 인간은 아니었다. "야, 미쳤냐." 김동영이 웃기다는 듯 정재현의 등을 쳐대며 웃었다.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책이었다. "귀가 빨개졌길래. 나한테 관심 있는 줄." "ㅋㅋㅋㅋㅋ너 그거 자의식 과...
시우의 대답에 권세가 긴장을 풀고 피식 웃었다. 직선으로 딱딱하게 경직되어 있던 권세의 얼굴에 희미하게 화색이 돌면서 긴장으로 날카롭던 얼굴이 슬며시 곡선으로 변해갔다. 날카롭게 보였던 눈썹이 휘어지니 곧은 콧대까지 부드러워 보였다. “버리긴 뭘 버려.” 권세는 혼잣말하듯 투덜대며 빈주먹으로 시우의 머리를 쥐어박는 시늉을 했지만 시우의 대답을 긍정적으로 받...
금토 휴일을 모두 때려박아 그렸습니다. 일부 컷은 (연습이 필요해서...) 트레이싱이 좀 있습니다.... 러프 퀄이지만 재미있었다 법학 만화나 고민해봐야지.
完. 마지막 미션 마녀들이 도와주지 않아도 될 만큼 마녀장의 힘은 엄청났더랬다. 태혁은 마녀장이 스타스의 주범이었던 기사단장의 배후라고 확신했다. 백룡을 불러 일으킨 점이라거나, 마왕에 반하는 행동들, 그리고 지금 저주의 붉은 물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려 하고 있었다. 스타스의 힘과 연관되면 가을이 위험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유니콘의 심장을 마신 이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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