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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 넷, 문득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엔 너무 현실을 사는 게 아닌가 싶었다.
1편을 읽고 오시는걸 추천드리긴 하지만...혹시 못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여러 똥차들을 만난탓에 범규한테 트라우마가 생기게되고...2년동안 휴학했다 대학 다시 복학한 최범규가 마음의 문을닫고 지내던중 25살 복학생 최수빈을 만나면서 생기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재밌게 읽어주세요🙇 --------- 여러일들을 겪은 범규는 적잖게 충격...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 같은 것을 대체 왜 좋아하는 것인지. 하루 종일 그것만 생각해도 명쾌한 답이 나오지 않는 문제였다. 당사자에게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문제. 이 이야기를 그에게 꺼내봐야 하나 수십 번 고민하고, 목 끝까지 올라온 적도 여러 번 있지만, 결국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물어봐도 솔직한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
임신이다. 손에 있는 막대기에 선명한 두 둘이 내 눈동자 속에 들어찰 때까지 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분명히 둘 다 조심했는데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기에 따질 수도 없는 상황, 아니 애초부터 따질 마음도 없다. 이건 축복인가 아님 그저 욕정의 부산물인가. 그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을지, 묻고 넘어갈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난 그의 찬란한 인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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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칭 정리 2.낯섬 철썩철썩. 3.돌아가자. 4.넌 몰랐지? 마법의 주문. Fin....? . . . . RE: 최수빈의 사정 1.최수빈은 컸다. 2.불안. 3. 언제나 너의 거대한 사랑에 파묻히고 싶었다. 휘둘리고 싶었다. 4. 사랑해.
품에 지닐 수 있는 작은 귀여움으로 당신의 하루를 더 완벽하게! 행운을 전하는 핑크 클로버 🍀
*살인, 행방불명, 정신질환 묘사가 있습니다. *특정 종교적 색채가 들어가 있습니다. *시점이 1990년대 2000년대 중후반을 넘나듭니다 *20230521 오타, 불필요한 내용 삭제 및 수정 Love? Holic! 최범규x최수빈 19XX년 12월 5일 생일 추카해 스빙나 ㅋㅋ 19XX 12월 6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생일빵을 내가 맞는게 어딨냐고오옥 아...
여친은 교양 팀플에서 만난 한 살 선배였다. 영문학과 여자애들이 그렇게 예쁘다는 말을 철없는 한 학번 선배에게 주워들었던 나는 팀플에서 여친을 처음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 선배의 호들갑이 이해되던 순간이었다. 교양은 일주일에 수목 연달아 두 시간씩 들어있었다. 이유는 모르지만 인기가 많았던 교양은 대형 강의실이 꽉 찰 정도였고 거의 모든 수업은 팀플...
아, 짜증나 누구보다 평온하던 휴닝카이의 마음에 갑자기 툭 튀는 감정이 눈에 띄었다.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 수년간 들러붙어 지내던 형의 다정함이 오늘따라 낯설었다. 늘 하던 영상통화, 늘 하던 장난, 그 끝에 돌아오는 늘 다정했던 행동들이 오늘따라 유독 휴닝카이에겐 거슬렸다. * * * 특별할 것도 없었다. 늘 하던 공연이었고 첫 공연도 마지막 공연도...
다섯 별들 중 두번째, 우리의 유일한 수빈아. 처음 너를 봤을 때 무슨 생각을 했게? 사람 여럿 울리겠구나 생각을 했다. 그 중 내가 들어갈 것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짐작했던 것 같다. 연준이가 바다라면 너는 마치 달 같아서. 아니, 달에서 사는 토끼려나. 너를 보다보면 달이 생각나는 이유는 사실 잘 모르겠어, 수빈아. 그치만 너랑 잘 어울린다. 뭔들 안 ...
남자친구가 쿨해도 너무 쿨해요 작성자 : 3년ing 저번 글 올린 지 이제 3개월인데,,, 역시 사람은 어쩔 수 없나 봐요,,, 분명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서운한 게 한두 개씩 터지니까 또 의심만 되고... 사친이랑 여행 가는 거? 전애인이랑 술 마시는 거? 밸런스게임으로 유명한 이런 예시들조차 다 만사 오케이라 그러면 그냥 관심이 없는 게 맞...
마음 한편이 공허하다. 어딘가 텅 빈 느낌. 왜 이런 느낌이 드는지는 알 수 없다. 아무것도 기억나는 게 없으니 당연한 건가. 난 그저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애썼다. 병원까지 다녔을 정도로 노력했다. 하지만 이렇게 노력을 할수록 기억을 찾기는 커녕 공허한 마음만 더 커질 뿐이었다. 다 모르겠다. 그냥 전부 때려치우고, 평범했던 일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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