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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범죄자들이 씨가 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게, 정말 이번이 처음이었다. 무슨 사건이 도미노처럼 연속으로 터지는 건지. "뭐가 이리 일이 자꾸 터지냐." 볼멘소리가 자동으로 튀어나왔다. 지나가던 심신은 대체 어디서 난 건지, 효자손을 들고서 등을 긁으며 쯧, 하고 혀를 찼다. 누가 보면 정말 세상 다 산 사람 같아 보였다. "싫으면 형사 생활 ...
서서히 숨통을 조여가기로 마음 먹었다. 자신이 아는 그는 세상에 혼자였고, 누구 하나 그가 믿는 사람은 없었다. 분명, 주변도 마음도 서서히 죽여가면 자신에게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연결음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자신이 한 생각이 점점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확신 할 수가 없었다. "받아. 전화 받으라고." 엄지 손톱을 잘근잘근 깨물며 불...
잠든 척, 미동 조차 하지 않았다. 두 눈을 꼭 감은 체, 그저 업힌 체 집에까지 와 버렸다. 발소리 조차 이렇게 신경이 예민하게 만들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 '어? 뭐지?' 잠깐 정말 잠깐 동안 준의 움직임이 없었다. 따닥, 소리가 들렸다. 불을 켜는 건지 눈부심이 조금 느껴졌다. 눈을 떠서 확인해 보고 싶었으나 차마 뜰 용기가 나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한영은 제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건지 이해하려고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이내 눈살을 찌푸렸다.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지?' 20년을 넘게 알고 지내오면서 이 인간이 이렇게 허둥대는 걸 본 적이 있던가? 수능 치러 가던 날도 기세등등한 장군처럼 가던 놈이 제 앞에서 허둥대는 꼴을 보고 있으니 기가 막히면서도 어이가 없었다. "뭐 하는 거냐?" 철한은 벌떡...
아니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길래 제 손목을 잡은 그의 손에 힘이 이리도 세게 느껴지는 건지. "준?" 당혹스러워하는 얼굴이 시선 끝으로 잔잔한 파도가 넘실거리듯 선명하게 보였다. 준은 재빨리 손에서 힘을 빼고 놓아주었다. 철한은 미간을 살짝 구기며 조금 전까지 잡혀 있었던 손목을 매만졌다. "설마 도발에 넘어간 건 아니지?" "................
철한은 고른 숨소리를 내며 잠든 준의 얼굴을 엎드린 체, 턱을 괴고 빤히 바라봤다. "잠든 모습은 참 순한데 말이야." 나지막하게 작은 중얼거림이 입술 사이로 흘러나와 공중에서 머물다가 이내 흩어졌다. 잘생기긴 했다. 누가 봐도. 가만히 얼굴을 바라보던 철한은 자유로운 다른 한손을 들어 천천히 얼굴 쪽으로 뻗었다. 눈썹과 콧대, 인중, 입술, 뺨을 손끝으로...
대체 중세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대곤은 침대에서 빠져나와 커다란 통유리로 된 창가로 걸음을 옮겼다. 어둠이 내린 창밖 풍경은 야경이 황홀할 정도로 펼쳐져 있었다. '야경 좋아했는데...' 대곤은 창밖 야경을 보며 누군가를 떠올리기라도 하듯 손을 들어 창문을 어루만지듯 문질렀다. 투명한 유리에 비치는 침대에 엎드려 잠든 사람의 실루엣에 입술을 피가 날 것처럼 세게 물었다. '그래. 서로를 ...
※ 공준, 장절한(준저, JUNZHE, 俊哲) RPS/CP 팬픽 주의. ※ 극히 일부의 실화를 참고하여 각색하고 날조했습니다. 비 오는 날, 카라반에서.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빗방울이 떨어져 내렸다. 나는 흐린 하늘을, 그저 가만히 서서 올려다보았다. 피부가 다 따가울 만큼 쏟아지는 폭우에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은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었지만, 촬...
통화 연결음. 문을 열려고 시도하던 제 귀에 들린 통화 연결음 끝으로 들리는 건, 경찰이라는 단어와 떨면서도 정확하게 흔들리지 않고 신고를 하는 철한의 목소리였다. 이를 바득 갈다가 입술을 잘근 깨물고는 문을 열려던 걸 멈추고 뒤도 한 번 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다. "형이 어떻게 나한테 이래..." 떨리는 음성이 파르르 떨리는 입술 사이로 ...
와 말도 안되잖아 이거는.. 철한은 지금 눈앞의 상황이 어지러울 지경이었다 하늘거리는 드레스 무릎위에까지 올라오는 딱붙는 원피스 블랙수트 짙은 그레이 핏의 수트 여러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눈앞에서 저마다 손에는 와인잔을 들고 저들끼리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 사람들을 보던 철한은 시야가 어지러워 인상을 찌푸렸다 2시간전 잠시 외출을 하고 돌아온 ...
대곤은 연결이 끊어진 휴대전화 화면을 멍하니 바라봤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나쁜 마음이 이성을 마비 시키는 거 같았다. '형이. 어떻게.' 입안의 살덩이 잘근 깨물며 휴대전화를 노려보고 있을 때, 눈앞에 드리워진 그림자에 천천히 고개를 들어서 정면을 바라보니 저를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거 같은 눈빛을 하고서 내려다 보는 한영이 보였다. "이대곤씨....
조경은 제 눈앞에서 벌어진 상황에 조금은 어이가 없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내 미쳤다. 라는 생각을 했다. 보통 놈들은 아닐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이 미친 놈들이 여긴 어떻게 알고 온 거야?" 조경은 저를 내려다보는 정체불명인 들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대신 불만과 경계심이 가득한 말투로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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