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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운명론의 재정립 강인은 지금 정신이 멍했다. 약간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겠는 기분...? 저 빼고는 모두 즐거운 거 같긴 한데, 밖에선 아이들이 꺄르륵 거리고 안에선 여주가 아이들의 엄마와 과일을 먹으며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은…. “¡Paso, paso! (패스, 패스!)” “¡Yo lo haré, Sr, ¡yo! (내가 할거야, 아지...
불공정운명론의 재정립 여주의 실종 아닌 실종 사건 이후로 강인은 여주를 피해다니고 있다. 그래봤자 같은 집 안이긴 한데, 뭐 어쨌든…. “저기 강…” “졸리다. 자야겠다. 잘 자.” “… 야 지금 오후 5신데.” 곧 저녁 먹어야 되는데 어디가! 야! 강인아! 이강인! 애타게 자신을 부르는 여주의 말을 가볍게 무시한 강인이 이불을 뒤집어 썼다. 어쩌면 좋냐,...
불공정운명론의 재정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 웃지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만 웃으라니까!! 거의 얼굴에 입술 3개 달린 것처럼 퉁퉁 부은 여주의 눈에 강인이 집이 떠나가라 웃기 시작했다. 어제의 심각했던 분위기 따위는 가볍게 날려버리는 몰골이었다. 뭔가 째려보고 있는 거 같긴 한데 눈동자도 제대로 안 보여서 잘 모르겠다. ...
불공정운명론의 재정립 강인은 태어나기를 이름 따라 강하게 태어났다. 몸도 강하고 마음도 강하고. 그 증거로 개 같은 인생을 지금까지 버틴 것과 후유증도 인간 불신 외엔 거의 없다는 걸 들 수 있겠다. 그런데 그런 강인조차도 어딜 가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여주 앞에선 절로 이마를 턱턱 짚게 됐다. "...이건 병원 각. 진짜." "...“ 미친 거 아니에...
여주는 입도 짧은 편이고 선천적으로 몸도 좀 약해서 저혈압이랑 빈혈을 달고 사는 편이다. 아침에 비몽사몽 정신도 못 차리고 일단 일어나서 부엌에서 물 한 잔 마시는 게 습관인데... 문제는 이 집에서 침실부터 거실까지 가려면 꽤 긴 복도를 지나야 한다는거다.
불공정운명론의 재정립 어찌저찌 겨우겨우 산을 내려온 강인이 여주를 내려놓고 살짝 거칠어진 숨을 내뱉으며 여주를 째려봤다. 애초에 내려가는 길을 3번이나 잘못 든 건 무슨 시츄에이션이며, 지름길로 간다고 험한 길로 총총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뎌 결국 강인이 업고 온 이 상황은 도대체 누가 누굴 믿으란 건지 의심스러워질 지경이었다. 길치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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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운명론의 재정립 사람의 인생은 지독히도 불공정하다. 적어도 강인에겐 그랬다. 축구에 남들과는 다른 타고난 재능을 타고났음에도 돈이 없어서 뭘 해보지도 못했고, 중학교에 들어가 만 15세가 되자마자 알바하며 모은 돈으로 첫 공을 가졌다. 부모님은 고작 강인이 9살일 때 돌아가셨지만, 막상 그는 별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들은 해준 게 없었다. 허구한 날...
영국과 한국의 시차 8시간. 둘의 보통의 일상은 시차에도 불구하고 잔잔하게 굴러간다. 런던 오전 8:15 서울 오후 4:15 >일어나자 마자 >꽃병에 물 갈았어요 > >누가 줬는지 >엄청 이쁘다 <맘에 든다니 다행이예요 >응 >근데 꽃말이 제일 맘에 드네 >우리 결혼식 부케로 딱이겠다 >그쵸? <....
영국, 오전 6시 어제 '잘 자요'라는 문자를 끝으로 한참을 잠을 설쳤지만, 이른 시간에 눈이 떠졌다. 비행 때문인지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아래층으로 향해 대충 아침을 떼우고 새벽부터 조깅을 다녀온 언니네 부부가 들어왔다. “일찍 일어났네?” “아침 차려줄까? 나는 대충 먹었어.“ ”응. 내 거만 차려. 너네 형부 오늘 일 있어서 바로 나간대.” 언니 아침...
문 앞에 서서 문이 열리기 직전까지도 머릿속으로 최악의 상황을 생각했다. 어깨만 다친 게 아니면? 부상이 너무 심각해서 연락 못 한거면? 수술해야 하나? 수술로도 못 고친다고 그랬나? 하아, 집으로 그냥 돌려보낸거야? 울지말자. 나보다 본인이 더 속상할텐데 위로는 못해줄망정 내가 울면 그게 무슨 추태야. 다짐에 다짐을 하고 단단히 마음먹었건만. 문이 열리고...
광고기획자 X 축구선수 강인이 생각에 잠겼다.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청혼 아닌 청혼도 받았고, 여주의 말마따나 자신의 걱정과 불안은 결혼만 하면 끝날 문제 아닌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여주의 말은 틀린 게 없었다. 생각을 마친 강인이 냅다 인터넷에 서치를 시작했다. 음, 이건 좀 흔한가. 이것도 저것도 다 거기서 거긴데 뭘 고르란 거지...? 축구 외길 인...
경기 마치고 들어가는 강인 선수 빤히 쳐다보다가 급하게 부르는 PD님 목소리를 듣지도 못했다. 바로 눈 앞에서 손을 휘젓는 덕분에 정신을 차렸다. “네?” “인터뷰 따러 가야지. 왜 정신이 딴 데 가 있어.” “아 죄송해요.” “이번 영국 출장 너무 빡빡하긴 해, 그치?” ”아, 아니예요. 선수님들이 힘들지 가만히 앉아 있는 제가 뭐가 힘들겠어요.“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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