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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르르 님, 요정 님
오역 의역 많을 수 있습니다, 워낙 사진 질이 좋지 않아 보이지 않는 한자 등은 흐름 유추 후 의역 했습니다 :) 올림픽 개최를 코 앞에 두고, 일본의 주력 '요괴세대'에게 다가가는, 이 잡지만의 스페셜 토크. 제 2회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연이 있는 멤버들로 구성 되었습니다. 템포 좋은 토크에 신이 난 요괴 세대의 여러 모습들 히나타 아, 첫 스타트는 ...
항간에 큰 소문이 두 가지가 돌고 있었다. 하나는 도성에 유명한 춘화가가 있는데 정좌를 하고 앉아 붓으로 열심히 무언가를 적기에 선비인가 싶었건만 춘화를 그리는 자였다는 소문. 도성에서는 이미 유명해, 임금도 이 춘화가의 그림에 반해 양반 자리를 주겠다고 했다는 소문.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영의정 주 대감 댁 외동 아들이 혼기가 다 찼는데도 계집 보기를...
백귀야행(百鬼夜行). 일본 전 지역으로 퍼져 있는,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같은 이야기. 백귀야행, 요괴들, 귀신들, 그리고 그들은 잡아 가두거나 없애는 퇴마사와 음양사(陰陽師)들. 어른들은 그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종종 출몰한다는 요괴들에 대한 주의를 주려는 목적도 있었을 것이라고 아카아시 케이지는 어렸을 적부터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학창 시절에 대해 묻는다면 참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쿠로오는 생각했다. 복도에서 친구들과 나누던 이야기, 선생님에게 혼났던 이야기 같은 자잘한 이야기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한다면 바로 '짝사랑'일 것이라고 쿠로오는 생각하다 작게 웃어보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부활동으로 배구를 했었다. 배구를 하다보면 다른 ...
꽤 긴 연애를 했다. 질릴 만도 했어, 헤어질 만도 했어. 하나마키는 길 한복판에 주저앉아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이어나간지 6년 째에 접어드는 24살의 유독 추운 겨울날이었다.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연애를 했다. 동성이라고 해서 걸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20대 초반의 건장한 남자들의 앞을 막을 수 있...
‘전하, 이것이 무엇입니까?’ ‘너를 위한 정원이다. 네게 주는 선물이다.’ “상위, 복ー!” 처마 위 내관의 외침소리가 온 궁 안을 울렸다. 과거의 기억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가슴을 움켜쥔 채 주저앉은 탁겸은 결국 목놓아 울었다. 즉위로부터 18년. 임금이 승하했다. 칼에 맞은 채로 침전에서 발견된 태광의 시신은 이상하리만치 잠든 듯했다. 새벽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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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울음소리가 꽤 시끄러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ー," 매미소리에 내게 무어라 소리치는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았을 때. 푸른 하늘을 닮은 웃음을 가진 너에게 빠진 나는 처음으로, 내가 구름이 되어 안길 수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다. 고등학교 2학년, 여름의 일이었다. 팡, 팡. 배구공이 둔탁하게 튕기는 소리와 함께 끼익, 하며 배구화의 바닥이 바...
날씨가 꽤 쌀쌀해졌고, 얼마 전에는 눈까지 온 탓에 하나마키는 목에 둘둘 목도리를 두르고 엣취, 하며 교실 안에서 재채기를 했다. 제 팔로 팔짱을 껸 채 다리를 펴고 의자에 앉아있던 하나마키는 주변을 스윽 눈으로 훑었다. 오른쪽 제일 끝줄에 앉아 있어야 할 마츠카와가 보이질 않았다. 끼이익 하며 낡은 의자를 뒤로 밀어내며 자리에서 일어난 하나마키는 등받이에...
최근 들어 먹는 족족 토악질을 했다. 사실 이렇게 된 것은 꽤 된 일이고 전에는 헛구역질만 했다면 지금은 결국 들었던 젓가락을 내려두고 화장실로 달려가 속에 밀어 넣었던 것들을 다 게워내는 것이었다. 츠키시마는 혼자 덩그러니 남은 집 화장실의 변기를 붙잡고 오늘도 모든 것을 쏟아낸 채 제 가슴팍을 주먹으로 두드리는 것을 반복했다. 언제나 같은 일상이었다. ...
"무조건 매트리스 푹신한 거 사야 해, 아카아시!" "안 돼요. 말씀 드렸잖아요. 가격대 보고 사야한다고." "그래도, 돈은 있는걸!" "그거 다 보쿠토 씨 돈은 아니잖아요. 어머님이 집 장만 하라고 주신 돈인데. 안 그래도 죄송한데 그걸 어떻게 써요." 집에서부터 한 판 붙듯 언성을 높여 소리를 질렀다. 물론 보쿠토는 원래의 목소리 톤이었지만. 주말 아침...
"... 다 나쁜 자식들이야." 작년, 야쿠는 네코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던 그 다음 해의 8월 7일 밤. 다음 날이 자신의 생일이라는 걸 잘 알고 있음에도 고등학교 때 함께 지내던 친구들은 연락조차 않고 있었다. 종종 만나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그것도 잠시 뿐이었다. 다들 각자 바쁘기 때문이겠지, 라고 생각 하면서도 야쿠...
아침부터 저잣거리가 시끄러웠다. 사람들은 모두 목소리를 낮추려고 했으나, 하나 둘 목소리가 모여 웅성거림이 어느샌가 커져 있었다. 굳에 닫혀 있는 궁의 문이 열리는 날. 그 날은 항상 어딘가가 꺼림직하고, 좋지 못했다. 벌써부터 피의 비린 내음이 궁 안에서부터 나와 퍼지는 듯했다. 보쿠토 코타로. 사람들이 입 밖으로 꺼내길 두려워 하고, 꺼내서는 안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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