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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양정인 어디가노” “나 미술학원” “뭐만 물어보면 맨날 학원이래” “ㅋㅋㅋㅋ대한민국 고딩이 다그렇지뭐” “그럼난 대한민국 고딩아니네” “승민이는 좀.. 특이한 편이지..?” “나 특별해? 꺄아” 승민이 두손을 자신에 볼에대고 귀여운 포정을 지어보였다. 그의 애교에 정인의 보조개가 패인다. 18살의 그들, 남들과 다를 바가 없는 평범한 남고딩이다. 일어나면...
처음 승민을 만난 건 고3 여름. 갑작스레 올라온 서울은 모든게 커다랬다. 건물도, 길도, 사람들도.. 다 너무 컸다. 열아홉 살 부산소년 양정인은 남자답지 못하게 이사온 날 밤 몰래 울었다. 친구들 보고싶어.. 바다가 보고싶어.. 하지만 슬프게도 다음 날부터 새로운 학교에 가야했다. 청담고등학교. 이름부터 드럽게 정이 안갔다. 교복도 평범하기 짝이없고. ...
- 하나만 주세요. 교복 마이 주머니에서 오래 뒹굴었던 지라 꾸깃꾸깃해진 지폐를 네 장 건넸다. 분명 어제까지는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가 계셨던 것 같은데 아니 계셨었는데, 오늘은 어째 험상궂게 생긴 아줌마가 계산대 앞에 떡하니 앉아있었다. 한동안 말 없이 내민 내 손만 바라보던 아줌마는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보이지 라며 운을 땠다. 됐으니까 가라, 우리 할매...
무거운 눈꺼풀을 힘겹게 들었다. 얼굴을 옆으로 돌리면 바로 코 끝이 닿을 것만 같은 거리에 뺨이 발그레한 채로 잠든 정인의 얼굴이 있었다. 승민은 조심스럽게, 숨소리마저 죽인 채로 몸을 살며시 세워서 솜털이 보송거리는 얼굴을 바라봤다. 선이 딱 떨어지는 콧대나 턱뼈를 손끝으로 만져도 보고 뺨이나 눈꺼풀에 입술도 가만히 맞추어 보고 싶었지만 아직은 싫어할 것...
하긴, 사랑 자체가 홀로 버텨내야 할 생의 고독을 이기지 못해 도망치는 데서 비롯하기도 하지요. -이동진 평론가 칼럼 中- * 하기야 위태로울 때 만났다. 돈도 명예도 비전도 없던 나이에. 세상에 시옷 자만 깨우쳤어도 많이 깨우쳤다고 박수 받을 나이였는데. 고작 스무 살이었으면서 너는 왜 그렇게 성숙한냥 굴었을까. 누가 보면 사랑에 눈이 먼 것처럼. 사랑이...
https://youtu.be/oiSmwzPZOOo (주의: 스압, 초고, 헤테로로맨스, 교복플-수위x,) 인싸지망생 박종효를 중심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된, 경영학과의 (적폐) 친목 단톡 [경영15가보자고]. 오늘 이들은 다같이 모여서, 지하철을 타는 중이다. 하지만 서울의 지하철은 친구들을 다 같이 앉혀줄 만큼 인심이 넉넉하지 않다. 다들 목적지만 ‘...
알파카 님, UPGRADE 님
- 안녕 정인아. - 안녕하세요 형.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정인과 승민은 이렇게 어색할 수가 없다. 왜냐고? 둘 다 밖에 서로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다가 방금 막 나온 참이기 때문이다. 둘의 어색한 사이를 희석해 줄 수 있는 인간 중 하나인 황현진은 안타깝게도 아침까지 쿨쿨 잘 자다가 지각을 해서 입이 댓발 나온 상태로 훈련소 청소를 하고 있다. 아 빨리...
현진은 하늘이 어지러울 정도로 파랗다고 느낀다. - 내가 저런 기생충 따위가 아니라서 그래요? 느닷없이 자신을 불러내 그 앞에서 난생 처음 보는 얼굴로 악을 지르는 양정인 때문에. 빠하지뜨. I w. 네뉴빠. 늦은 밤 정인이 무턱내고 만나자고 보낸 메시지를 읽고 현진은 사실 별 일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별 일 아니길 바라는 현진의 소망이 반영된 생...
- 이민호 팀장. 좆 됐다. 이민호 팀장은 생각했다. 그리고 방 팀장에게 대답했다. - 넵. - 오늘 느낌이 뭔가 좀 다른데. 나 없을 때 뭐라도 한 거야? 민호를 바라보는 눈이 학생들을 바라볼 때와는 달리 차갑기만 하다. 원래도 무표정과 웃을 때의 갭이 큰 편인데, 오늘은 한층 더 그렇다. 민호는 생각할수록 억울하다. 쟤도 그렇게 친절한 상은 아닌데 애...
천년돌도 아니고 백 년도 아니고 고작 십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자질을 가져서 엘리트 취급을 받았던 양정인의 귀에는 지금 수업 내용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 어차피 이 학교에서 엘리트의 기준은 성적 따위가 아니니 영어 수업 내용 따위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 복잡한 머리통은 어떡하지. 센티넬들은 항상 이렇게 머리가 복잡한 기분일까. 그래서 가...
방찬. 방 팀장. 방찬 선생님. 웬만해선 선생님들의 성을 떼지 않고 부르는 현진에게도 방찬은 찬이 선생님. 필릭스에게는 크리스. 방찬이 용복이라고 불러서 기분이 나쁠 땐 s와 p에 강세를 잔뜩 둬서 Chrisparrow. 그럼 방찬은 허허 웃는다. 찬이 학교에서 맡고 있는 과목은 체육이다. 개인적으로 몸 관리도 열심히 하는 편인데다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
교복즈 카페 ( https://twitter.com/schoolz4th ) 엽서 나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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