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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의 비는 더욱 거세지고 있었고, 나와 오타니의 빗물 또한, 거세어져 갔다 "... 괜찮아?" "..." 오타니는 입 밖으로 직접 전달하진 않았지만, 내 어깨에 오타니의 눈에서 계속해서 떨어지는 뜨거운 빗물이 대신 대답을 해주는 듯 했다 슬픔 뿐만 아닌,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오타니의 깊은 눈에 담겨 있었다 그 사이에, 오타니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
눅눅한 공기로 가득 찬 이 공간 애꿎은 피아노의 흰 건반들을 꾹 눌러보았다 피아노의 소리에 저 밖의 빗물이 점차 고여갔다 - "..." 툭, 추억 가득한 나의, 여주의 우산은 너의 갸날픈 오른손에서 힘없이 떨어졌다 "... 미나미, 여주가 소이치로랑 하교했다는 것도 거짓말이야?" "..." 너의 눈에서 무언가가 반짝거리며, 빗물이 고인 웅덩이에 빠졌다 "....
암튼 이상한 오빠 있어 20XX년 2월 27일 전설의 야마자키가 우리 반이라는데 뭔 개소린지 모르겠다. 20XX년 3월 2일 개학했다! 사실 안 신남. 걍 피곤함. 전설인지 뭔지 암튼 그 사람 얼굴을 봤다. 야마자키 소이치로. 그런 이름이었다. 원래 내 앞자리였는데 자리를 바꿨다. 오전 내내 구부정하게 엎드려 있더니 갑자기 너랑 나랑 자리 바꾸래, 그런 말...
"오타니, 영화 어땠어?" "... 재밌었어" "시간 있어? 같이 더 있고 싶은데..." "오늘 좀 피곤해서, 내일 보자" 내 눈물로 젖은 오타니의 가슴팍은 아직 마르지 않은 채였다 여주야, 조심히 가 "..." - "반장 인사, " "차렷, 경레" "안녕하세요" 꿈처럼 느껴졌던 주말이 지나갔다 나, 오타니, 소이치로, 미나미가 있는 이곳의 분위기는 이전과...
이 상황에서 눈치채지 못 하는 것이 더욱 이상할 상황이었다 내 옆에 있던 여주, 그리고 여주를 영화를 보는 내내 성가시게 했던 둘. 모두 상영관을 나간지 오래였다 그때, 꼴 보기 싫은 얼굴 한 명이 인상을 찌푸리며 상영관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인상 찌푸리니까 더 꼴 보기 싫네' 미나미는 내 속마음이라도 읽은 듯, 날카로운 눈매로 내 얼굴을 바라보고 팔짱을 ...
소이치로와의 투닥거림도 잠시, 영화관 안의 조명들이 서서히 꺼지기 시작했다 ••• 스크린과 음향이 상영관을 꽉 채우고 있었지만, 나의 앞에 보이는 그 둘의 모습은 날카로운 바늘로 여린 비눗방울을 무참히 찔러대는 것처럼 꽉 찬 공기 속, 텅 빈 구멍이 생겨나게 했다 "소이치로, 나 화장실 좀 갖다올게" "어디 아파? 데려다줄까?" "아니 그냥... 화장실" ...
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 오늘 경기 수고ㅎ | ] [오늘 경기 | ] [오ㄴ | ] "하..." '새벽'이라는 존재는 항상 나에게 무언가의 힘을 주었다 경기가 끝난 그 날 새벽 난 무슨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을까, '새벽'이라는 존재가 정말 나에게 힘을 주었던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오직 '오타니'에 대한 감정으로부터 힘을 받았던 것일까. 아마 오타니는 지금 시간대라면 자고 있을...
*이 글에서 등장한 모든 이름, 인물, 사건들은 허구입니다. 실존하는 인물, 장소, 건물, 제품과는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폭풍같던 지난 학기가 끝나고 방학을 지나서 다시 8월이 됨. 그 동안 쇼헤이는 다시 새 시즌 시작되어서 바쁘게 보내고, 각자 일에 집중하면서 순탄하게 만나고 있는 타니와 여주.
"여주랑 소이치로네 단 둘이 어디라도 가는거야?" 미나미는 따뜻해보이는 미소로 나와 소이치로에게 말을 건넸지만 분위기를 한 층 더, 서늘하게 만들었다 "네가 상관할 바 아니잖아" 소이치로의 말투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층 더, 서늘해졌다 그 둘 사이에 아니, 어쩌면 우리 셋 사이에 서늘한 기운이 계속해서 감돌았다 "그냥 궁금해서, 아, 혹시 너네 ...
깡, 그 누군가의 배트에 맞은 공이 하늘로 높이 치솟았다 공은 깊고, 무겁게 아래로 떨어져갔다 공이 떨어짐과 동시에 1루 주자의 발이, 2루 주자의 발이, 3루 주자의 발이, 홈을 가뿐히 밟았고 마지막으로 그 누군가의 발도, 홈을 향하고 있었다 미나미와 그 누군가로 인해 하얘진 내 머릿속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환호로 가득차버렸다 누군가는 환호를 지르고 누군...
"오타니, 나 봐봐" 라며 여주, 너는 그 어느때보다 꽃같이 산뜻한 미소를 지었다 "짠!" 너는 그 사랑스러운 미소를 하고는 뒤를 돌고 수줍은 듯한 미소로 날 다시 쳐다보았다 'OHTANI' 때는, 여섯 글자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너를 보았던 작년 여름 전국 대회 시즌이였다 - "오늘 훈련 많이 힘들었지? 땀 좀 봐..." 귀뚜라미가 서글피 우는 기분 ...
"오후 1시 정각, 전국 고교야구대회의 개최식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 4월의 햇빛은 마치 8월의 뜨거운 태양인 듯,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이 경기장에 모인 모든 학생들과 선수들의 열정은 한여름의 태양같이 모두 불타오르고 있었다 - "야 이여주" 뒤에서 누군가 뜨거운 열기와 함께 나의 등을 손가락으로 쿡, 찔렀다 "예쁘네" "뭐? 뭔 소리야 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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