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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음 두달만인가. 내가 여기를 다시 돌아온게? 아닌가? 더 됐을려나? 나 그때 되게 지쳐서, 이러다가 결국에는 안될거같아서 결국에는 도망치듯이 나왔는데 돌아오니… 아무것도 안남아있더라…아니, 나는 적어도 하나라도 남아있을줄 알았는데, 그 어떠한 것도 아무것도 남은게 없더라...내가 좋아하던 것도, 좋아하던 사람도, 그 어떠한 것들도, 아무것도 남은게 없더라 ...
현빈은 왕자의 사랑을 못 받아 결국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의 결말이 짜증나게도 자신같다고 생각했다. 사랑에 관심 없어보이던 그 눈빛이 다른 사람에게는 달라지는 것을, 사랑스러워 못견디겠다는 눈빛을 우연히 발견했을 때 그 순간 바로 자신의 존재는 물거품이 되었다. 물거품처럼 쉽게 잊혀지고 없어질 존재. 그래도 인어공주는 목소리와 다리를 교환하고 왕자에게 다가가...
진혁은 현빈을 올려다 보았다. 진혁의 한 쪽 팔과 목은 진즉 현빈에게 제압당해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가슴으로 진혁의 상체를 누르는 현빈에게서 벗어나고자 몸을 틀어보았으나 소용 없는 짓이었다. 진혁의 코앞에서 멈춘 현빈의 머리카락이 진혁의 콧날을 간지럽혔다. 20초가 지나고 심판이 한판을 선언하자마자 일어난 현빈은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정돈하며 진혁을 내려다...
충격에 휩싸여서 그런건지 아파서 그런건지 진혁이 비틀거리는 몸을 이끌고 나간 방에는 현빈의 울음소리로 가득했다. 무릎에 얼굴을 묻어 울다가 고개를 들면 양 눈매의 끝부분에서 눈물이 쉴새없이 볼과 턱선을 타고 손등에 떨어진다.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현빈은 계속해서 눈물을 쏟아내었고 이내 진혁을 애타게 찾는 자신의 입을 두 손으로 막았다. 울음소리가 새어나가...
현빈이 여기에서 지낸지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고통스럽고 끔찍한 나날의 연속이였지만 그것도 몇개월. 그 후로는 적응되었는지 무덤덤해진 현빈이였다 주사만 빼면. 도대체 주사로 뭘 넣는건지 이것만큼은 적응이 되질 않았다 "현빈님, 보스께서 부르십니다" 이 시간쯤 되면 '사냥'이 시작되기에 미리 몸을 풀고 있던 현빈이 대뜸 들어와 검은 정장을 주며 말하는 ...
10년전 대구 행복보육원 찰싹- 보육원 원장이 한 아이의 뺨을 때렸다 뺨을 맞은 아이는 쓰러져서 자신의 뺨에 손을 얹고 원장을 떨리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넌 어떻게 된 애가 항상...!" 아이의 뺨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화가 식지않았는지 언성을 높힌 원장이였다 그리고 그런 원장의 언성높은 말에 아이는 먹잇감에 노려진 토끼마냥 몸을 떨기시작했다 원장이 아이를...
우천시워터파크 님, 북마녀 님
"다 울었어?" 진혁이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현빈이의 뒷통수를 보며 말했고 현빈은 진혁의 품에 꼬옥 안긴채 고개를 끄덕였다 "뭐가 그렇게 서러워서 울었어... 내가 숨기는거냐고 그래서 그런거야?" 진혁의 가슴에 묻혀있던 현빈이의 얼굴이 좌우로 흔들렸다 "그럼... 목걸이 때문이야?" 그 순간 진혁의 허리를 잡고있던 현빈이의 손이 진혁의 옷을 더욱 세게 쥐었...
한결과 병찬에게 사귀는걸 들킨 이후로 현빈과 진혁은 단 둘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단 둘이 있을때마다 어떻게 알았는지 한결과 병찬이 매번 나타나 방해했다 덕분에 진혁은 현빈이와의 스킨십은 물론이요 단 둘이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없어지니 미칠지경이였다 심지어 현빈이는 그런 진혁의 마음도 모르고 다 같이 노니 그저 좋아라 했다 진혁은 참다 참다 못참...
나에게는 4년지기 친구가 있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인 지금까지 줄곧 같은 반이 되어왔기에 우리는 저절로 친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제일 친한 친구라고 대답할 수 있을정도가 되었다 우리는 학교를 끝마치고 여느때와 같이 도서관을 향해 걸었다 학교에서 도서관을 가려면 10분 정도 걸어야하는데 오늘따라 쨍쨍 하게 내리쬐는 햇빛에 우리는 땀에 쩔어야했다...
8년전 서울 성북구 현대백화점 "아, 엄마! 그냥 집에 가면 안돼?" "이진혁! 너 진짜 자꾸 그럴꺼야? 애가 18살이나 됐는데 어떻게 날이 갈수록 찡찡거림만 느니!" 아 진짜... 가기 싫은데... 진혁은 투덜투덜 거리면서 백화점에 들어가는 엄마를 따라 백화점에 들어갔다 가기 싫다던 말과는 달리 백화점 안에있는 옷가게에서 하나하나 따져가며 옷을 고르는 진...
한결과 병찬은 급격하게 친해진 저 두 사람이 이상했다 이상해도 너-무 이상했다 분명 몇 주전 까지만 해도 말 한마디 안했던 두 사람이 오늘 아침부터 너무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결과 병찬은 각자 방에 들어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현빈이가 어제 자신들에게 진혁이 형의 이야기를 들었고,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현빈이 진혁이 형의 병원에 찾아갔었다면 그...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부드러운 바람과 누군가의 손길에 살며시 눈을 뜨자 자신의 바로 옆에 누워 손으로 얼굴을 괴고 자신의 머리를 만지작대면서 잘잤어? 하는 진혁이 보였다 현빈은 그런 진혁의 물음에 얼굴을 베개에 파묻고 고개를 끄덕였고 눈을 감아 몇 시간 전을 회상했다 가지 말라며 붙잡는 진혁에 현빈은 한숨을 내쉬며 다시 침대에 앉았고 그런 현빈에 진혁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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