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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님, UPGRADE 님
휘파람을 분다. 어디선가 들어본 음계를 흥얼거리는 소리에 기억이 날 듯한 오래된 노래를 더듬 더듬 이었다. 휘, 휘이, 휘- 바람소리가 섞인 노래가 뚝 끊겨서 고개를 드니 표정 없는 얼굴과 눈이 마주쳤다. 왜? 입모양으로 물으니 할 말이 뭐예요, 한다. "오랜만인데 왜 이렇게 급해, 서운하게." "안 반가워서요." "와, 쌀쌀맞은 말투." "무슨 일인데요 ...
자존감ㅆㅎㅌㅊ들은 으레 매사에 저 탓을 하기 마련이다. 또는 사회 초년생이나 여자들. 아무튼 세 개 모두 해당하는 나 역시 내 탓을 제법 많이 한다. 많이 한다를 넘어서서 원래는 삼라만상이 내 탓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내가 내 탓을 많이 하는구나 알았던 건 콜센터 일을 할 때였다. 그 전까진 내가 내 탓을 하는게 아니고 정말로 모든 게 내 존재 때문인 줄 ...
갈수록 운명론자가 되어가는 요즘, 현대사회와 윤리에서 신분제도가 나오는 걸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나한텐 모든게 정해진 삶이 더 좋을 지도 모르겠다고. 존재하지만 보이지않는 신분으로 사는 것 보다야 나을 것 같다고. 통제와 과학의 발전이 만든 유토피아에서도 사람들은 슬플 권리가 필요할까? 모든 삶이 통제되어 옳다 그르다의 생각 조차도 할 수 없는...
사실 나는 술을 많이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오늘 쓸 소재가 도저히 생각나지 않아서 술로 해보겠다. 사실 나는 내 주량도 아직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소맥은 한 5잔 정도 마시면 취한 느낌이 올라오는 것 같고, 맥주는 500짜리 한 2~3캔 마시면 취한 느낌이 올라오는 것 같고... 아무튼 확실한 건 술을 못 마신다는 것이다. 알쓰, 술찌를 의인화하면 내가 ...
노래로는 정말 할 말이 많다. 그 이유는 내가 시도때도 없이 노래를 듣기 때문. 듣는 노래의 장르는 정말 다양하다. 아이돌들의 신나는 댄스곡도 듣고, 감성 터지는 발라드도 듣는다. 단, 힙합만 빼고. 나는 힙알못이라서 쇼미더머니 봐도 누가 잘하고 누가 못 하는 건지 판별을 못 하기 때문에 힙합 곡은 잘 듣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보통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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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글쓰기 주제는 라디오! 대부분 사람들이게 라디오는 찾아듣는 매체라기 보다는 차에서 드라이브하다 잠깐 듣는 것이 전부일 것이다. 나도 예전에는 그랬다. 라디오는 아빠 차에 탔을 때 잠깐 들을 수 있는 것이었고, 라디오가 소개시켜주는 사연을 집중해서 듣기보다는 다음엔 무슨 노래가 나올 지를 기대하며 들었다. 내가 모르는 노래가 나올 때는 약간 실망하기...
"느껴져..? 느낌이 와..?" "아니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그녀는 지칠 줄 모른다. 아무래도 행위 중 내 반응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진행하고 싶어 하는 타입 같다. 내 말 듣기만 하면서. 맞춰주진 않을 거면서. "여기 느낌 와..?? 느껴져..??" 십 분도 안지났는데 벌써 열 번은 물어본 것 같다. 내 안의 두 자아가 싸우고 있다. 그녀의 콧대를...
첫 번째 주제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요즘 내가 가장 많이 하는 걸로 정했다. 요즘 내가 제일 많이 하는 건 아무래도 산책! 강의가 다 온라인이라 집에만 있으니 산책이라도 나가서 콧구멍에 바람 쐬고 오는 게 일상의 낙이 되었다. 산책 나가면 좋은 점은 수없이 많다. 일단 나가기 위해 씻고, 옷 입고, 머리 정돈하는 과정이 좋다. 특히 나가기 전에 샤워하면 기...
오늘 뭐 했어요, 라는 질문에 늘 당황하는 나에게는 백일글쓰기에도 주제가 필요하단 걸 알았다.<글쓰기 좋은 질문>을 파자마 옆에 두었다. 질문을 받아야 대답을 하게 되니까. 오늘의 질문은 ‘사랑이 식었다는 것을 당신은 어떻게 알았는가’이다. 사는 동안 상대의 사랑이 식은 걸 느낀 적이 있었을까? 보통은 ‘내 사랑이 식으면 상대에게 ‘너 사랑이 식...
글쓰고 싶지 않은 날에는 오늘 한 것을 건조하게 적어보자. 어제 테라플루를 마시고 약발을 너무 잘 받은 바람에 10시 반에 일어남. 알람소리도 못 들었기에 굉장히 놀랐다. 흐린 날씨가 이어져서 해가 떠도 어두웠다. 커피를 마셨는데 언제나 그렇듯 맛이 없었다. 여기는 소프트하고 산미있는 원두를 많이 마시던데, 나는 구수하고 인텐스한 원두를 좋아해서 아직 못 ...
나를 온전히 이해받고 싶은 집요함이 나에겐 사랑이구나. 가끔 지겨울 정도야. 아둔한 욕망이라고 느껴져서. 하루에 두 대 정도의 담배면 행복하니까 제발 중독을 염려하지 말라거나, 일을 하고난 저녁엔 붉은 와인 한잔을 마시는 게 하루의 낙이고 그걸 위해 하루를 버틴다거나, 사랑하는 너와 함께 사는 일을 지속하고 싶지만 동시에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고 무엇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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