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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눈을 떴거나 정신이 들었다고 표현할 수 있을까? 만취한 채 잠이 들어 꿈을 꾸고 있는 건지, 기억은 없지만 사고라도 나서 주마등을 보고 있는 건지 알 수 없다. 단지 지금 이 순간 눈앞에 해묵은 악몽이 반복되고, 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 만이 명확한 현실임을 느꼈다. 시끄럽게 돌아가는 엔진소리, 소-짱의 알 수 없는 표정, 사다리를 치우...
2023년 8월 25일 슬램덩크 온리전 토요일에 무료로 배포한 8페이지 짜리 짧은 글입니다. 가져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사 고생하셨습니다! 여름 안에서 宮城 リョータ + 三井 寿 매미가 아침부터 우렁차게 울어댔다. 가만히 누워있기만 해도 땀이 났다. 일을 나가는 어머니와 방학 보충 수업을 들으러 간다는 안나를 배웅하고 료타는 다다미 바닥에 들러붙...
생일날 올리려다가 말았던 글 * 사람이 떠난 자리에는 소리가 남는다. 묵직한 뱃고동, 거친 파도. 여름날 비벼지는 나무, 한들대는 머리칼. 일정한 공 소리 위로 쿵쿵대는 심장 소리가 겹쳐졌다. 그리움 슬픔 살아가며 느낄 우울까지 모조리 바다에 묻었다. 옷에 배인 냄새는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져서 가끔은, 형이 향수라도 썼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을 했다. 누군가...
본래 태섭이 생일에 맞춰 올리려던 거였는데 좀 많이 늦었습니다...준섭이드림과 같이 작업했는데 우선 이것 먼저 올려요많이 늦었지만 특별한 형제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오늘은 그녀에게 무척 중요한 날 중 하나였다. 어쩌면 자신의 생일보다 훨씬, 훨씬 더 중요한 미야기 소타와 료타의 생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미야기 가와 친해진 이후 특별한 형제인 두 사람의 생일을 ...
오키나와의 바다가 보인다는 말을 송태섭은 기억하지 못했다. 낯선 병원 천장과 어딘지 모르게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소독약 냄새, 손에 뻣뻣하게 매달린 링거줄의 팽팽함 같은 것들. 그런 것들은 몸이 필연적으로 반응하는 것 때문이 아닐까 송태섭은 생각했다. 그러니까, 죽음과 맞닿아 있는 냄새잖아. 송태섭이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고 불퉁하게 말했을 때, 그걸 진지하...
* 바다 혹은 물이 무섭다면 읽기 힘들 수 있습니다. * 짧은 글입니다. 이대로 숨을 들이마시면 어떻게 될까. 20년 전에도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생각을 하는 주체는 언제나 나인데도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의사에 반하는 생각이 저 혼자 떠오른다 감각했다. 통제하지 못하는 일이 늘어나는 건 견디기 힘들었다. 형이 바다에서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
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 날조 / 료아야 살짝 * 료타 생일 기념 ㅠ.ㅠ♡ 中 学 校 3 年 生 야스하루라는 소년은 제 특별한 친구에 대해 생각했다. 정확히는 곧 다가오는 그 애의 생일에 대해서. 야스하루가 료타를 알게 된 건 올해 그와 같은 반이 되고 나서였다. 이제껏 야스하루는 료타처럼 반항적이고 껄렁해 보이는 사람과 친해진 적이 없었다. 야스하루의 주변에는 보통 그처럼 조...
* kyoko - Happy Birthday 해마다 7월의 마지막이 다가오면 다들 마츠리 준비로 분주하다.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바닷가를 정비하고 전통의상을 입고 춤을 연습한다. 어릴 때부터 봐온 풍경이라 이제 행렬이 시작되면 눈을 감고도 누가 어디로 어떻게 움직일지 알 수 있다. 근처를 알짱거리고 있으면 나이가 젊다 못해 어린 편이라 기억력이 좋다는 ...
료타에게료타. 엄마야.오랜만에 펜을 드니 좀 떨리네.엄마가 너에게 편지를 쓴 적이 있던가? 있다고 해도 아주 오래전 일이겠구나.나보다는 너희 아빠가 편지를 자주 쓰곤 했는데 기억하니? 필체가 아주 멋졌는데 말이야.네가 전국대회를 치르기 위해 떠나면서 남기고 간 편지는 잘 읽었단다.며칠이 지난 이제서야 답장을 쓴다.료타, 첫 전국대회를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
송태섭은 이별을 자주 겪었다. 바다를 건너 이사를 했고, 친구들과 헤어졌고, 편지는 끊기고, 돌아오지 않는 것을 기다리고, 영영 떠나버린 것을 받아들이고, 죽음이 어떻게 사람의 마음에 스며드는 지를 알았다. 알고 있는 줄 알았다. 가족을 두 번이나 잃었지만 장례식은 딱 한 번만 치뤘다. 태섭은 그때 염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고운 모습으로 떠날 수 있게...
* 미야기 카오루 중심 / 완전 날조 [어머님께] 분명히 료타의 것이다. 깨끗하게 잘 접힌 편지 봉투 위에 적힌 글씨체를 카오루가 못 알아볼 리 없었다. 그녀는 잠시간 그것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집어 들었다. 네모나고 납작한 몇 겹의 종이에 쓰인 이야기는 짐작할 법했는데도 내용이 전혀 읽히지 않아 가볍게 뜯기 어려웠다. 얼마간 망설이던 카오루는 결국 천천히 ...
새파란 여름은 축축한 젊음이고 뿌연 아침 안개 속 점멸하는 어린 시절 나밖에 없는 텅 빈 체육관, 누군가의 농구화가 코팅된 바닥을 미끄러져나가는 소리가 흘러온다. 가까운 의자에 앉아 눈을감으면 쏴아-하는 파도와 모래 묻은 그 농구공과 그리고 짠 내 나는 어린 소년이 앞에 서 있는 것이었다. 후덥지근한 햇살 아래 까맣게 타버린 그 소년은 뭐가 좋은지 이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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