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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댠 님, 쥬나 님
보름달이 환한 밤이었다. 점호가 얼마 남지 않은 밤 열 시 반. 평소라면 씻고 나와 기숙사 방 책상 앞에 앉아 훈련일지를 작성하고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이건만, 이명헌은 지금 밖에 나와 있었다. “형, 나와줘서 고마워요. 꼭 아무도 없는 데서 말하고 싶었거든요. 기숙사는 방음이 잘 안되니까.” 이 시간에 단둘이서 해야 하는, 방음까지 필요한 말이란 무엇일까....
챕터1. 재결합 이명헌이 돌아왔다. 그 날은 우성과 명헌이 헤어진 지 딱 일 년 하고도 사흘이 지난날이었다. 온 산을 울긋불긋하게 수놓은 단풍과 은행이 지고, 밤공기가 서늘하다 못해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의 시작. 싸늘한 밤공기는 느닷없이 눅눅한 물기를 머금었고, 11월 중순이라는 계절에 맞지 않게 느닷없이 소나기가 내렸다. 그 날은 모든 것이 느닷없...
주의: 사망소재 물에서 난 것은 어째 입에 잘 맞지 않아서 그저 살려둔 것이 어미인 줄 알고 따르는 꼴이 우습더라. 제가 쫓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마냥 따라붙는 눈동자서 비친 스스로에게서 무엇을 보았노라면……. ――――――――――― “에이지, 상어?” “사와키타, 너는 민물고기 뿅.” “민물고기?” “뿅.” “카즈나리도?” “전혀 다르게 생겼는데 ...
주의: 사망, 살해, 암울한 분위기 명헌이 감기려는 눈을 느리게 깜박이며 차갑게 식어가는 제 몸을 느낀다.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끝이 얼마 남지 않음을 나타냈고, 타인의 손에 이끌려 흙바닥에 질질 끌려가는 몸뚱어리에선 고통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모든 것은 대의를 위해, 앞으로 천하를 만들어 갈 어진 왕을 위해.” 주문처럼 무언가를 중얼거리는 복면...
주의: 주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해주세요.
“농구부 주장 말이야. 밤마다 2학년 복도 창문 앞에서 하늘을 보고 뭔갈 궁시렁거린대.” 이게 무슨 괴담이람. 같은 반 녀석들의 대화가 귀에 콕 박혔다. 아무리 엎드려 있다지만 농구부원 앞에서 농구부에 대한 소문을 수군거리다니. 그것도 명헌이 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늘을 보고 궁시렁거린다고? 그런 건 명헌이 형이 하는 괴이한 행동 축에도 못 낀다.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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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세차게 내리는 밤이었다. 태풍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이 내리는 비 탓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시야 확보를 위해 양손을 이마에 갖다 대면서 할 수 있는 한 재빨리 달렸다. 지금이 몇 시인지, 어디에 와 있는지도 알 수 없다. 몸에서 열이 나는거 같은데, 이게 비를 맞아서인지 단순히 뜀박질을 오래 해서인지 알 수 없었다. 한바탕 쏟아지는 비 때문에 ...
주의: 캐붕, 날조, NTR, 소재 (이 글은 픽션입니다. 특정 감정과 경험에 대한 일반화가 아닙니다. 글에 등장하는 모든 장면은 가상 캐릭터에게 일어나는 개인적이고 특수한 사건입니다) 질저(@wywyrP)님의 탈색 명헌 일러스트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해당 그림을 썸네일로 사용하는 걸 허락 받았습니다. 추후에 내용 수정 가능성 있습니다. “이건 운명이야....
* 트위터 썰 백업용 ~9.6 어쩌다가 분위기 타고 키스했는데 공이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음 (사귀는 사이) 동오우성 : 벼, 별로였어? 명헌우성 : (말없이 우성이 뒷목 잡고 한 번 더 할 것 같음) 현철우성 : 싫었냐? 대협우성 : 처음? or 한 번 더 할까? 명헌우성 1. 명헌우성 명우2세. 빡빡이 아빠 2명만 보고 살다가 인생 첫 외출때 머리카락이 ...
* 약 느와르, 캐붕, 날조, 혐관, 욕설, 강압적 행위, 개연성 없음 등 주의. 여느 날과 같은 평범한 하루였다.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발로 뛰는 날. 대한민국 땅을 밟으며 살아가는 모든 월급쟁이들이 그러하듯, 지금의 내가 뛰지 않으면 한 달 뒤의 나는 굶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악착같이 살아내는 그런 날. 거기에 플러스, 나란 존재가 이 나라에 ...
새벽 시장은 대낮처럼 사람이 붐볐다. 명헌은 익숙한 듯 북적이는 인파 사이를 뚜벅뚜벅 걸었지만, 우성은 가방만 꼭 끌어안고 명헌의 뒤를 엉거주춤 쫓았다. 조금씩 거리가 떨어질 때면, 명헌은 뒤를 돌아봤고, 표정으로 종용하는 그를 힘겹게 쫓는다. 우성이 잘 쫓아오는 것 같다고 여겨지면 망설임도 없이 뒤돌아 다시 저벅저벅. 우성은 어떻게든 명헌을 따라간다.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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