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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질감으로 눈을 떠본 적이 있는가? 동체시력을 높이기 위해 눈에 받은 시술 때문에, 눈의 뒷편에서 신경을 당기는 듯한 실이 느껴지고. 치악력을 높이기 위한 시술로 인해, 턱이 빠진 채로 혀를 빼물고서는 침대에서 눈을 뜨는 것이다. 나에게는 그것이 일상이었다. 흐물거리는 몸을 억지로 일으켜 세워서, 양옆으로 벌어진 눈의 초점을 맞추고. 혀를 집어서 입...
구원은 내가 원하는 것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원했던 마음을 가져가는 것으로 찾아온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동으로 읽히는 메이의 전투는 단순하고도 단속적이었다. 계단을 오르는 팀장들이 숨소리를 죽이거나 귀를 쫑긋 세울 필요도 없이. 단순하고도 무식한 폭력과 폭력의 반복. 강력한 일격일격의 충격이 고스란히 충격으로 전해져서,...
상처가 있지만 그것을 직시하고 이겨내 더 나은 내가 된 사람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계단을 오르는 팀장들 사이에, 제르미아노가 전투하기 위해 들어갔을 때와는 다른 분위기가 흐른다. 근심과 걱정, 불안과 떨림은 그대로였으나. 숨을 죽이는 정적도, 가브리엘의 전황을 읽으려는 움직임도 없다. 팀장들이 가브리엘을 신경쓰지 않기 때문은 ...
펜촉으로 책상을 두어번 두들기는 소리, 목제 의자가 끌리는 소리. 어느 학자의 일상과도 같은 소음의 안에서, 정보가 빼곡하게 적힌 서류들과는 상이하게 백지로 남은 종이 한장이 펼쳐져 있었다. 이 종이가 무엇이냐고요? 여러분들이 이제 읽게 될 제 책의 원본이 될 것이죠. 하하, 고작 죽음 한두번으로 제 모든 정보를 토해낼 수는 없는 노릇이라서요. 머리속으로 ...
후회 없겠다. 행복하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묵묵히 도서관의 계단을 오르는 팀장들. 발 밑으로 느껴지는 강렬한 진동에 전황이 읽히고. 모두가 숨을 죽이고 전장의 흐름을 유추한다. [오케스트라 / 가브리엘] "....헌터님, 방금." [사냥꾼 / 헌터] "그래. 큰거 하나 들어갔군. 제르미아노의 수류탄이라 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하...
"떠나기 전의 준비는 다 됐나? 전투 계획도, 같이 갈 동료도, 시 협회의 뒤를 이어줄 사람도 준비했고... 음... 내가 더 할 수 있는건..." 도서관 돌입을 앞둔, 어둑한 새벽. 내게 남은 일들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또 점검해본다. 준비는 만전,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지금 자나 안자나 변하는 것도 없으니... 우선은 잠에 들지 않고 의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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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반대는 또 다른 정의라고, 누가 그랬던가. 참으로 꿈에 찬 사람의 말이 아닐 수 없다. 결국 현실은, 우리가 살아갈 오늘은. 정의의 반대는 악이며, 악의 반대가 되는 정의 또한 악이다. 이 참상을 보고도 정의를 논하는 자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다지도 괴로운 지금을 참아가면서도, 정의를 위하고자 하는 이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왜 그다지도 많...
'시궁쥐' 처음에는 이 조직명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그다지 멋있지도 않고, 우리 조직을 상징할 수 있는 것도 아닌 이 단어가 어째서 우리 조직의 이름이 되었을까? 하고. 시궁쥐라는 조직명을 말했을 때, 상대방이 뭐야... 그냥 쥐새끼였어? 라고 착각하는 일도 비일비재했으니, 다들 불만이 쌓일 만도 했다. 하지만 제르미아노님은 결코 조직명을 바꾸지...
그리고 진짜 인생이란, 이야기보다 훨씬 가혹한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깊게 들이쉬는 숨에서 느껴지는 진한 목향. 내뱉는 숨이 책장에 쌓인 먼지를 흩뿌리고. 흩뿌려진 먼지는 램프의 빛을 가리며 반투명하게 일렁거리는 그림자를 남긴다. [복낙원 / 조슈아] "........" 주저앉은 조슈아는 완전히 굳은 채, 숨결만이 흔들리듯...
나는 재앙을 불러들였고, 그리하여 모래와 피로 숨이 막혔다. 불행은 나의 신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냥꾼 / 헌터] "얼추 준비는 됐나?" 약간의 불안감을 씹고 담담하게 말을 뱉는다. 우리의 이야기가 최종장에 돌입했음을. 그렇게 말하고 뒤를 돌아보니, 그 뒤에는 팀장들과 그들이 불러온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었다. 질과 양,...
깨지 못하는 꿈은 꿈이 아니다. 미리 깨어 있는 꿈은 비극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두운 방에 비치는 작은 모니터의 빛.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 제르미아노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무언가의 서류를 작성하고 있었다. 키보드 옆에 놓여진 위스키 글라스. 서류 작업이 끝났는지 강하게 엔터키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제르미아노가 의자의...
저희가 보고 믿는 것은 모두 꿈 속의 꿈일 뿐인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냥꾼 / 헌터] "얼마만이지? 이렇게 전원이 모이는건." [사람들 / 리유키] "로보토미를 나온 이후로, 있기야 했던가...." [푸른 별 / 윰윰] "그만큼 안정화되고 있다는 뜻이겠지." [사람들 / 노아] "그만큼 위험해졌다는 뜻이기도 하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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