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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모든 시간선이 이어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모든 커플링을 읽으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지뢰이시라면 안 보셔도 상관 없습니다. 보실거면 1화끼리만 쭉 읽으신 후에 2화를 쭉 읽으시는 방식으로 하셔야 스포 없이 보시기 좋을 겁니다. 1화만 내용이 많이 겹치고 2화부터는 각 씨피마다 완전히 내용이 다르게 진행 됩니다. 유의하여 주십시오. 최동오는 산왕 농구부 애들까...
밥 먹고 3시간 뒤에 졸린 것도 식곤증으로 쳐주냐? 책상에 엎드린 대만이 중얼거렸다. 뺨인지 턱인지, 눌린 목소리가 늘어졌다. 화장실에 다녀온 명헌이 찬 손을 대만의 목덜미에 밀어 넣었다. 고통스러운 대만의 목소리가 강의실에 울렸지만 신경 쓰는 이는 몇 없었다. 반사적으로 붙었던 시선들조차도 금방 사라졌다. 또 저러네. 웅성이는 소리에 웃음은 있어도 미움이...
한창 민원이 들어올 시기인지, 학생처에서 나오자 생각보다 그림자가 늘어져 있었다. 대만은 명헌과 동오에게 3관 옆 농구코트로 오라는 문자를 남겼다. 도로와 가까워 시끄럽다더니 웬일로 잘 가지 않던 곳을 택한 건지. 대만이 도장 찍듯 출석하는 별관 쪽으로 향하려는 명헌을 잡아 불렀다. 팔에 닿는 해가 뜨끈했다. 봄을 돌아보기도 전에 여름이 발치에 있었다. ...
*현대, 한국, 서울 *태섭이 한국의 대학으로 진학합니다. 미안하다 태섭아. 다른 모든 세계에선 미국 갔을 테니 한번만 봐 줘. 과제로 스트레스성 위염에 걸릴 것 같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오늘 기어코 한 건 한 게 분명했다. 혼자 급발진해서 달리고 테이블에 고개를 박아버린 정대만을 보며 최동오와 이명헌은 시선을 주고받았다. 연락해야겠지? 벌써 한 시간째 이...
빠순이=ATM기로 보면 존나 행복할거같은데 그리고 특히 팬싸 같은거 하는 사람들은 지한테 몇백씩 툭툭 써주는 사람들인데 뭐 돈 모을만큼 모았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사람일 어케될지모름. 뭐 물론 내주변에도 빠순이라는거 자체를 이해못하는 사람도 많아서 그렇다 쳐 뭐 노래와 자신의 실력만으로 사랑받고싶을수도 있지. 일단 난 개인적으로 남돌이랑 여돌 시장은 크게 다...
계장님, 저 서울놈입니다. 말도 없이 떠나게 되어 죄송합니다. 경황이 없어 제대로 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서울로 오게 되었습니다. 벌써 제가 인성시를 떠나온 지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윤 순경에게도, 이 형사, 조 형사한테도 안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환청도 이젠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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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아니, 언제쯤 죽을까 기다리는 것에 가까웠다. 한태주의 삶은. 인생의 마지노선을 서른이라 정한 후 기습처럼 스물아홉이 닥쳤던 일 년. 그 일 년은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한태주의 목젖에 겨누어진 칼끝 같은 것이었다. 요단강에 몸을 담그지 못해 열병에 앓아누웠던 스물아홉이 지나고, 염증은 터진 후가 덜 아프다는 말처럼 서른을 맞았...
깊은 잠을 자 본 지가 오래다. 인성에 온 후로 하루도 꿈을 꾸지 않은 날이 없었다. 피를 말린다는 점에서는 차라리 악몽이라 부르는 게 더 가까웠다. 어김없이 꿈에 시달리다 눈을 뜬 태주는 베갯잇을 적신 식은땀을 보다 물을 들이켰다. 꿈은 휘발성이 강했다. 몇 시간이고 시달리다가도 눈을 뜨면 뿌연 안개처럼 희미했다. 태주는 흠뻑 젖은 앞머리를 헤집으며 시간...
인간에게 가장 명확한 것은 죽음이고 가장 불명확한 것은 삶 그 자체다. 태주는 늘 그렇게 생각했다. 명확과 불명확이 한 글자 차이듯 삶과 죽음의 경계도 그다지 뚜렷한 건 아니라고. 태주 씨는 너무 염세적이야. 서현이 자주 했던 말이었다. 왜일까. 기나긴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머릿속을 스친 건 다른 무엇도 아닌 서현의 그 말이었다. 한 달간의 코마에서 극적으로...
동철이 문을 열고 들어간 곳은 그야말로 공간이었다. 집, 살림, 하다못해 사택이라는 삭막한 말로도 담아내기 모자랐다. 서울놈의 공간. 허. 참. 동철은 멋쩍은 손을 감추기 위해 들고온 박카스 한 박스를 현관 밖으로 내던졌다. 동철의 직감이란 것은 중요한 일에선 삐끗하지만 사사로운, 특히 사람에 대한 부분에선 한 치도 틀리지 않는 종류의 것이었다. 한태주는 ...
서에서 일하는 동철과 태주.이미 혼인 신고를 한 둘이다.태주는 일하다가도 유난히 잠이 쏟아져서 의자에서 잤다.색색거리면서 자는 태주를 보고 동철은 조용히 다가와서 담요라도 덮혀주고 슬쩍 머리카락을 넘겼다.낮잠을 자고 깬 태주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다시 서류를 보면서 일했다.동철과 태주는 퇴근을 같이 했고 동철은 씻지도 않고 누워서 잤다.태주가 잠이 많아진...
"반장님, 이건 어떻게 할까요?" "야 뭘 묻고 있어! 그냥 버려!" "예!" "형님, 이건요?" "버려, 다 버려 그냥! 어, 윤 순경은 다 했으면 거기 책상 정리 좀 해주고." "네." 와글와글, 안 그래도 좁은 사택을 아침부터 가득 채운 동료들의 소음에 한태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인상을 찌푸렸다. 하지만 방을 들쑤시며 모든 물건을 커다란 상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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