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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것만으로도 죄가 된다면 인간은 살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 말을 면죄부 삼아 모든 것을 바라서는 더더욱 안 된다. 적당히 살아가며 적당히 바라는 일은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 노아는 늘 생각한다. 온 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감각도, 흐릿하던 시야가 도로 번쩍 뜨이는 일도 숨 쉬듯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노아는 언제나처럼 유적에서...
✝ 네임버스 AU 익숙한 이름이 제 손목 아래 쓰인 것은 예닐곱 번째의 생 즈음이었다. 늘 그렇듯 지독한 고통이 찾아왔고, 저가 택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감내뿐이었다. 이 모든 것이 사명의 말로라면 기꺼이 받아들일 터다. 그러나 그 신열의 밤 이후 주어진 것은 붉게 쓰인 글자 한 줄. 공기에 닿은 것 뿐으로도 쓰라린 상처는 한 글자 한 글자 의미를 담아 단...
노아는 힘을 쓸 때마다 제 몸의 상태가 조금씩 나빠지는 것을 느꼈었다. 다른 부위는 감기에 걸린 기분으로 가볍게 넘길 수 있었지만 시력만은 통 익숙해지질 않아 문제였지. 코앞의 장애물을 보지 못하고 넘어질 뻔하거나, 글자를 읽어야 할 일이 생기면 눈부터 비비는 일을 반복하다 보니 곧 유리아도 눈치챘었다. 노아 너, 시력 나쁜 거 아니야? 처음 질문을 받았을...
달은 늘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굳이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당연한 일이다. 때문에 소년 또한 그랬다. 무력한 영혼들을 위해 제 모든 것을 깎아 빛을 흩뿌리고 있었다. 세상을 비추는 만월. 산산이 조각나버릴지라도. 먼 훗날 찾아올 사람들이 하늘에 뿌려진 제 파편이라도 볼 수 있도록 멈추지 않았다. 소년의 의지와 힘은, 하늘이 두 쪽이라도 나지 않는 한...
시간은 언제나 가차 없었다. 놓쳐도, 쓰러져도, 실패해도, 기다려주지 않고 그저 하릴없이 흘러간다. 노아는 누구보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노아에게는 저를 팽개치고 달려 나간 시간을 다시 시작점으로 되돌려놓을 수 있는 특권과도 같은 힘이 있었으나, 그 힘도 결국에는 밑바닥을 드러내고 말았으니까. 몇십, 몇백, 혹은 몇천. 기억나지 않는 반복을 거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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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날조 & 캐붕에 주의해주세요. ▷ 내용상 닉스유리보다는 페일유리에 가깝지만 편의를 위해 닉스유리로 올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9 XX년 XX월 XX일. 날씨 맑음 이상한 꿈을 꿨다. 사실 무슨 꿈이었는지도 제대로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도 내가 어떤 애를 만나는 꿈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는 그 애가 나를 떠나가고 있었다. 내가 그...
1. 유리아의 플러팅에 자존감 높고 멋지게 잘큰셀레.... 그리고 셀레가 유리아 껌딱지였으면 좋겠다. 유리아가 우쭈쭈 잘생기고 귀엽고 사랑스러운노아미소가 예쁜 노아 이러고 다녔는데 셀레가 되서는 그예쁜 미소 들이대면서 능글맞게 내얼굴이 좋다며, 미소가 예쁘다며? 이렇게 들이대는거 보고싶다. 안고다니는거 당연히 안된다고 말하기 전에 셀레가 유리아 안아들고 동...
▷ 설정 날조 & 캐붕에 주의해주세요. ▷ 내용상 닉스유리보다는 페일유리에 가깝지만 편의를 위해 닉스유리로 올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9 1. 그 어떤 하늘도 시간을 거스르지 않는다. 서쪽에서 뜨는 해는 없고, 비는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며 빗방울은 낮은 곳으로 모여 바다를 이룬다. 그 모든 순리를 거스르는 것은 오직 저 혼자 뿐. 기억도,...
* 사망소재가 있습니다. 열람 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 티스토리 만든 거에 올렸던 거 여기에도 다시 옮깁니다. 역시 포타가 짱."자, 다 됐어요. 이젠 안심하세요." 달빛과도 같은, 하얀 백발을 가진 소년이 말했다. 소년은 지금 막, 다친 사람을 치료한 참이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목덜미 쪽이..." 그러자, 소년은 황급히 목덜미를 가리며 말했다...
▷ 설정 날조 & 캐붕에 주의해주세요. ▷ 내용상 닉스유리보다는 페일유리에 가깝지만 편의를 위해 닉스유리로 올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9 그 애의 첫인상은 지금도 생생하다. 잊을 수 있을 리가 없다. 유적 안에서 처음 마주친 남자아이. 어쩐지 투명해 보이는 그 애는 종잡을 수 없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쩐지 안심한 것 같기도 하...
▶ 캐붕 및 설정 날조 요소가 있습니다. 유리아. 그는 조용히 입 안에서 그 이름을 굴려보았다. 둥글게 말리는 이름이 갈피없이 흩어진다. 몇 번 더 불러보아도 단어의 끝에는 다른 말이 붙지 못한다. 그는 잠시간 침묵하다 이내 눈을 감았다. 손 끝의 감각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았다. 언젠가부터 온기가 느껴지지 않던 제 손. 그는 부러 그것을 슬퍼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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